• 멕시코 남서부서 규모 7.1 강진, 왜 이렇게 지진 잦나 봤더니
    멕시코 남서부 지역에서 규모 7.1 강진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사망했다. 멕시코를 포함한 환태평양 조산대는 세계 지진의 80%가 일어나는 곳으로 악명 높다.강력한 지진이 7일(현지시간) 멕시코 남서부 지역을 강타해 1명이 숨지는 등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미국 케이블뉴스 CNN이 보도했다. 멕시코 국립지진국이 밝힌 진앙지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300㎞가량 떨어진 남서부 게레로주다. 휴양지인 아카풀코 남서쪽 11㎞ 지점이고 진원의 깊..

  • 장기집권 대통령의 최후? 아프리카 기니서 쿠데타 일어난 까닭
    인구 1349만명 대부분이 무슬림(이슬람교)인 서아프리카 빈국 기니에서 대통령이 무장 특수부대에 억류되는 사실상의 쿠데타가 일어났다.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이후 지난 2010년 첫 민주 선거로 정권을 잡은 알파 콩데 기니 대통령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오전 기니 수도 코나크리의 대통령궁 인근에서 대규모 총격전이 발생했고 이 과정에서 콩데 대통령이 특수부대 세력에 억류됐다고 AP통신·BBC방송·알자지라방송 등이 보도했다...

  • '평창 올림픽' 선정 발표한 자크 로게 전 IOC 위원장, 향년 79세로 별세
    자크 로게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29일(현지시간) 향년 79세로 사망했다고 AP 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외신에 따르면 IOC는 이날 고인의 사망 소식을 알리면서 구체적인 사인 등은 밝히지 않았다.1942년 벨기에 겐트에서 태어나 정형외과 의사 출신인 로게 전 위원장은 1968년·1972년·1976년 3회 연속 벨기에 요트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다. 1991년 IOC 위원으로 취임했으며, 1998년 이사직을 거쳐 2001년 후..

  • [카드뉴스] 호주에서 150년 동안 이어진 '이것'과의 전쟁
    경이로운 대자연으로 유명한 나라 ‘호주’바이러스 청정국으로도 유명한 호주는 예상외로150년 동안 ‘이것’과 전쟁 중이라고 하는데요 웬만한 감염 바이러스보다 더 질긴 인연을이어가고 있는 호주의 ‘이것’과의 전쟁입니다

  • 배달은 드론이 책임지는 시대 성큼, 업계가 주목한 호주서 10만건 돌파
    무인 항공기 드론이 본격 배달을 담당하는 시대가 현실로 성큼 다가왔다.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운영하는 드론배송업체 ‘윙’이 호주 소도시를 중심으로 드론 배달 누적 10만건을 눈앞에 뒀다.호주 브리즈번 외곽 인구 30만명 중소도시 로건 등에서 배달 서비스를 하는 윙이 이번 주 배달 10만건을 돌파한다고 미국 경제지 포브스 등이 26일(현지시간) 전했다. 2014년 드론 배달 시험을 처음 시작한 윙은 2019년 업체 최초로 미국 연방항공국(FA..

  • 전면등교ㆍ대면수업 또 발목? 美아동 확진자 폭증으로 재점화된 논란
    학습결손을 막고자 전면등교·대면수업을 시작한 미국에서 어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델타 변이 확산 속 백신 접종 후순위인 아동·청년층에게 닥칠 위험을 생각하면 대면수업이 아직 시기상조라는 목소리가 만만치 않다. 대면수업을 전면 재개한 미국에서 불과 한 달 사이 어린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다고 25일(현지시간) 미국 CNN이 전했다. 미국소아과학회(AAP)와 아동병원협회(CHA) 보고서를 인용한..

  • 카불서 납치된 줄 알았던 우크라이나 여객기.. 알고 보니 갑부 아프간人 수송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이후 전 세계 모든 국가들이 자국민을 대피시키고 있다. 이 와중에 한때 납치된 것으로 오인된 우크라이나 항공기(여객기)가 돈 많은 아프간 현지인을 수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러시아 일간 RBC는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납치된 것으로 오인된 우크라이나 국적 여객기가 알고 보니 금품을 받고 아프간 난민을 수송했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하고 승..

  • 역대급 ‘홍수 또 산불’..지구촌 기후변화 재앙과 판타나우의 눈물
    올 여름 지구촌 곳곳이 전에 없던 역대급 폭우·폭우·폭풍·지진·가뭄 등의 자연 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의 재앙이 생각보다 일찍 다가오고 있다며 지금 판타나우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기억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환경전문매체 ‘다운 투 어스’ 및 브라질 현지 언론들은 24일(현지시간) ‘지구의 허파’ 아마존 열대 우림과 함께 남미 대륙의 생태계 보고로 꼽히는 세계적 열대 늪지 판타나우가 기후 변화 영향으..

  • ‘이것’ 없으면 식당도 운동도 못한다, '위드 코로나' 세상이 불러올 새 갈등 국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각국 정부는 코로나 종식이 사실상 어렵다고 판단중이다. 더불어 코로나19와 일상을 함께 하는 ‘위드 코로나’ 전략으로 속속 돌아서고 있다. 그러나 위드 코로나가 성립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전제조건으로 꼽히는 이른바 ‘백신 증명’을 둘러싸고 접종자와 미접종자간 새로운 갈등 국면 해결이 과제로 떠올랐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는..

  • 아프간 카불공항서 15일 이후 12명 사망, 탈레반 집계 나와
    탈레반이 정권을 잡은 이후 더욱 혼잡해진 카불공항에서 대략 12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탈레반 측의 집계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탈레반의 한 관계자를 인용한 로이터통신은 지난 15일부터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공항 안이나 주변에서 12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숨진 이들은 총에 맞거나 (인파에) 밟혀서 사망한 경우라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익명의 관계자는 “공항에 여전히 많은 사람이 몰려 있다”며 “합법적인 탑승 권한이 없는 시..

  • 허공에 날아간 5300억원 돈줄..美민간 항공기 아프간 투입 결정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이하 아프간)으로 수송할 예정이던 달러를 막고, 국제통화기금(IMF)은 금융지원을 즉각 중단하는 등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정파 탈레반 수중에 떨어진 아프간의 ‘돈줄 죄기’가 본격화됐다. 인도적인 차원에서는 국방부 허가를 전제로 미 연방항공국(FAA)이 철수를 돕기 위한 민간 항공기 투입을 허용하는 움직임도 포착됐다. IMF는 아프간에 예정된 특별인출권(SDR) 배정을 보류한다고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I..

  • 미얀마 사태 재현? 아프간 놓고 또 둘로 갈라진 세계 ‘新냉전 구도’
    탈레반이 재정복한 아프가니스탄을 놓고 주요 강대국들의 이해 관계가 첨예하게 맞물려 돌아가고 있다. 영국 등 서방 세계가 탈레반 정부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강경 입장인 반면, 중국·러시아 등은 아프간 친미 정권이 무너진 자체만으로 환영하는 모양새다. 이른바 ‘신(新)냉전 구도’ 탓에 끝내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의 재판이 될 소지가 다분해졌다는 진단이 나온다. 아프간을 20년 만에 재점령한 탈레반은 17일(현지시간) 첫 공식 기자..

  • 카자흐스탄 '아프간 난민 유입시 UN 결정 따를 것'...사실상 거부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가운데, 근접국인 카자흐스탄이 대규모 아프가니스탄 난민 유입 가능성과 관련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17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일간 자콘지에 따르면 사낫 쿠쉬쿰바예프 대통령 산하 카자흐스탄 전략연구소 부소장은 “아프가니스탄 사태로 인한 자국내의 대규모 난민 유입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매우 낮으며, 난민 유입 신청이 접수되면 유엔을 통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카자흐스탄은..

  • 혼란의 아프간, 아프간 공군소속 비행기 우즈벡 망명 중 추락, 아프간 부통령 우즈벡 망명
    이슬람 무장 조직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완전히 장악하고 승리를 선언한 가운데, 아프가니스탄 공군기가 우즈베키스탄으로 망명 중 추락했다.러시아 일간 RBC지는 아프가니스탄 공군 소속 항공기가 우즈벡키스탄 영공에서 추락했다고 우즈벡키스탄 국방부 발표를 인용해 전했다.바흐롬 줄히카로프 우즈벡키스탄 국방부 대변인은 ‘현재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며, 추후 언론에 공개하겠다’고 했지만 우즈벡 현지 언론은 아프간-우즈벡 국경 지역인 슈카다랴 지역에..

  • 대지진, 대통령 피살, 코로나19...아이티 최악의 삼중고
    국민 60%가 하루 2달러(약 2300원)로 살아가는 최빈국 아이티가 또 한 번 참극을 맞았다. 규모 7.2의 강진이 덮쳐 11년 전 최대 30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지진 공포를 재현했다. 대통령이 피살되며 치안 불안에 시달리는 아이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까지 겹쳐 최악의 삼중고에 직면했다. 15일(현지시간) 아이티 재난당국인 시민보호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29분쯤 프티트루드니프에서 남동쪽으로 13.5㎞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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