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증받은 백신은 고소득국가에... 백신도 '부익부 빈익빈'
    세계 주요국에서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안정성이 검증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미국, 일본, 유럽 등 소득이 높은 국가들이 모두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블룸버그 통신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해 최초로 미 식품의약국, FDA 승인을 받은 백신은 유럽연합이 2억 개를 차지하면서 절반가량을 확보했다. 이어 일본이 1억 2천만 개, 미국이 1억 개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FDA가 효과적이라는 검토 결과를 발표..

  • 러, 코로나19 백신 3상 결과 1차 공개...효능 91.4%
    러시아가 자체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의 면역 효과가 91.4%로 나타났다. 러시아 일간 RBC는 스푸트니크 V 개발을 지원한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가 공식 트위터에 올린 보도문을 통해 제 3차 임상시험에 대한 결과를 밝혔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RDIF는 제 3차 임상시험에서 1차 접종 21일 이후를 기준으로 면역 효과는 최소 91.4%였다고 밝혔다. 또 “백신 접종을 받은 참가자 가..

  • [단독] 화이자 백신 실제 개발자는 카탈린 카리코 박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1년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백신의 개발과 접종이 전례 없는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초고속 백신’의 탄생 뒤에는 수십 년에 걸친 한 인물의 집념이 있었다. 바로 코로나19 백신의 핵심 기술을 개발한 헝가리 출신 과학자, 카탈린 카리코 박사다.카리코 박사는 이번 코로나19 백신의 개발 배경이 되는 핵심기술, mRNA을 위해 40여 년간 연구에 매진했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연구에 홀로 투자한..

  • 김기덕 감독, 라트비아 병원서 코로나19 합병증 사망
    김기덕 영화감독(60)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했다고 러시아 언론들이 보도했다. 라트비아 매체 델피는 김기덕 감독이 라트비아 현지 병원에서 11일 새벽 1시 20분(현지시각)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고 러시아 언론들은 밝혔다. 김 감독은 지난해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될 정도로 러시아에서 인지도가 높다.김 감독은 라트비아 자택 구입과 영주권 취득 조건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11월 20일..

  • 화이자 백신, FDA는 "한번 투약에 효과" 英은 "알레르기 반응"(종합)
    전 세계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사용 승인과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화이자 백신의 효능 및 안전성을 둘러싼 상반된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이 8일(현지시간)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은 한번 투약으로도 효과가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미국 NBC보도와 FDA보고서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은 첫 번째 접종만으로도 약 10일 이내에 강력한 예방 효과를 보인다. 화..

  • 화이자 백신, 1회 투약으로도 '강력한' 효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8일(현지시간) “화이자-바이오엔텍 백신은 한번 투약으로도 효과가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미국 NBC보도와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은 첫 번째 접종만으로도 약 10일 이내에 강력한 예방 효과를 보인다. 화이자 백신 임상연구·개발 수석부사장인 윌리엄 C. 그루버 박사는 화이자 백신이 첫 번째 투약 후 약 52%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의 독감 백신 예방률은 40~60%이다. 화이자 접종 지침은 3주..

  • 영국, 세계 최초 백신 접종 시작... 각국의 상황은?
    영국이 세계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주요 외신들은 영국 정부가 8일(현지시간)을 전세계를 강타한 팬데믹을 끝낼 수 있는 ‘V데이’라고 지칭하면서 접종을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AP와 BBC에 따르면 영국은 80세 이상 고령자와 의료진을 대상으로 우선 접종을 진행하고, 이를 위해 잉글랜드 지역에 50개 거점 병원을 지정하고 다른 지역도 접종을 해나가고 있다. 해당 백신은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미국 화이자가 공동 개발..
  • 일본 의료진 코로나 따른 체력 부담에 병원 떠난다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환자 급증으로 체력적·정신적 부담을 호소하며 의료진들이 병원을 떠나고 있다. 특히 간호사들이 하루종일 방호복을 입고 중증 환자들을 돌보면서 ‘간호 외 업무 증가’로 피로를 호소, 병원을 떠나고 있다고 8일 도쿄신문이 보도했다. 코로나 중증 환자에 대한 업무가 힘들어 코로나 환자를 받지 않는 병원으로 이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오사카는 코로나 대응 업무에 자위대 간호사 파견을 요청하는 등 간호사..

  • 이색 성탄…올해 크리스마스 선물은 어떻게 '줌'?
    “안녕! 호호호.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야. 할아버지 잘 보여?”올해 크리스마스 풍경은 예년과 매우 다른 모습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전 세계 산타클로스들은 코로나 시대에 발 맞춰 아이들과 함께할 새로운 방법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성탄절에는 ‘줌’이나 ‘팀링크’, ‘스카이프’같은 화상 대화 시스템을 통해 산타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미국 CNN이 보도했다. 산타 역할을 할 배우들은 분장을 하고, 올해는 여느 때와 다르게 카메라 앞에 앉는다. 바로..

  • 왜 동아시아인들은 코로나에 덜 걸리나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들이 상대적으로 적은 확진자를 가진 데에는 일련의 근거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갈수록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록다운(Lock-down)까지 내려진 유럽, 미국과 달리 동아시아에 위치한 국가들은 의외의 강세를 보이며 비교적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미국의 5시간 동안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한국의 총 사망자보다 많을 정도로 현격한 차이를 보인다...
  • 러시아 총리 "내년 OPEC+국가 하루 50만 배럴 증산"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총리가 내년 1월 OPEC+ 국가들이 하루 50만 배럴을 증산할 것이라고 3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RBC가 보도했다. 노박 총리는 “기존 OPEC+ 회원국들 간에 한 1월부터 하루 석유 생산량 200만 배럴 증산 계획은 현재 세계 석유 수요를 봤을 때 시장에 위험성이 있다”면서 증산을 소폭 결정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 그는 “석유 시장 수요와 사항에 따라 생산량은 조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OPEC+ 산유국들은..
  • 영국, 화이자 코로나백신 세계 최초 승인
    영국 정부가 2일(현지시간) 화이자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세계 최초로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영국 정부는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으로 개발한 백신 사용을 승인하라는 의약품규제청(MHRA)의 권고를 수용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 백신은 다음 주부터 영국 전역에서 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코로나 백신은 영국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본격적인 긴급 심사에 들어가 있다...

  • 스가 정권에 '경제 회복'이 아닌 '코로나 대책'부터
    일본 국민들은 스가 요시히데 정권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정책으로 경제 회복이 아닌 ‘코로나 대책’을 꼽았다.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TV도쿄가 27~29일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48%는 스가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달 조사 대비 13%포인트 오른 수치다. 반면 정부의 코로나19 대처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은 44%였다..
  • 크리스마스에 락다운이 올까요?
    유럽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통제 불능 상태로 악화되는 가운데, 스위스 도심에는 성탄절을 준비하는 조명과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이 반짝이고 있다. 스위스 남부에 위치한 티치노주 루가노 시청 앞에는 매년 그랬듯이 헬리콥터로 운반한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된다. 4층 건물 높이보다 높다. 시내에 있는 광장에서는 크리스마스마켓과 무대 설치 준비로 분주하다. 온 가족과 친구, 연인이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고 선물을 주고받으며 보냈던 스위스의..

  • 벨로루스 대통령 헌법 개정 후 하야 시사
    “1994년 벨로루스 초대 대통령 취임 이후 26년간 장기 집권”“유럽의 마지막 독재자” “2020년 8월 대선 승리,6선 집권 성공” “벨로루스 야권, 대선 결과 불복, 대규모 반정부 시위...최대 40만 인파 몰려”아시아투데이 김민규 누르술탄 통신원 = 정국 혼란을 겪고 있는 벨라루스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헌법 개정 후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벨로루스 방송사 벨타와의 인터뷰에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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