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정부, 26일부터 미국서 오는 사람 '입국 제한'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26일부터는 미국도 입국 제한 대상국에 올리기로 결정했다.아사히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23일 코로나19 대책본부회의를 열고 “다른 나라의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분석해 감염원 유입을 막는 대책을 주저하지 않고 강구하겠다”며 이같은 조치를 발표했다.미국에서 일본으로 입국하는 모든 사람은 26일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
  • 인니 외출자 당부에…비정규직 노동자 "수입 반토막"
    동남아시아 최대 경제 대국인 인도네시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재택근무 권고 등의 조치를 내놓고 있는 가운데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생계 보장을 요구하고 있다. 닛케이아시안리뷰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기준 인도네시아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81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450명으로 급등했다. 또 6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 총 사망자 수도 38명으로 증가했다. 인도네시..

  • 호주, 3800여명 탑승했던 크루즈선서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호주 시드니에 기항하고 있는 크루즈 선 ‘루비 프린세스’호의 탑승자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약 3800명이 탔던 이 크루즈선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호주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DPA의 2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뉴사우스웨일스주(州) 당국은 승객 2700여명과 승무원 1100명을 태웠던 루비 프린세스호에서 감기 증상을 보인 13명의 탑승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승객 2명과 승..

  • 터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누적 359명
    터키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터키 관영 아나둘로통신의 2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터키 보건부는 자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59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19일 191명이던 확진자가 하루만에 두 배 가까이 늘어난 모습이다.파흐레틴 코자 보건부 장관은 “지난 24시간 동안 1천981건의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시행했으며 168건에서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코자 장관은..

  • 나토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 유럽 내 군사훈련 축소"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유럽 내 군사 훈련 규모를 축소하겠다고 밝혔다.로이터통신의 1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부 훈련은 변경되거나 취소됐지만 우리 군은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러 국가에서 군대가 물자 보급·국경 경비·시설 제공 등 측면에서 도움이 되고 있다며 나토 회원국들이 코로나..

  • 13억 인구 인도, 코로나19 직격탄 맞을까 우려 급증
    13억 8000만 인구를 보유한 인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규모로 나올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인도는 코로나19의 최초 발병지역인 중국보다 인구 밀도가 높아 현재 아시아 여타 국가에서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격리 조치가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코노믹타임스(ET)의 1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인도는 이날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26명, 사망자 수가 3명으로 집계돼 인구 대비 낮은 감염..
  • 호주·뉴질랜드, 올해 앤잭 데이 행사 취소
    뉴질랜드와 호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올해 터키 갈리폴리에서 주최될 예정이었던 앤잭 데이(ANZAC day) 행사를 취소했다. 앤잭 데이는 호주와 뉴질랜드 연합군이 1915년 4월 25일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것을 기리는 기념일로, 1973년부터 매년 4월 25일 터키, 호주, 뉴질랜드 국민 수천 명이 모여 전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를 진행해 왔다. 채널뉴스아시아(CNA)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앤잭 데이를..

  • 호주 국영 항공사, 국제선90%·국내선60% 운행 중단한다
    호주 국영 항공사 콴타스항공이 17일(현지시간) 국제 노선 90%와 국내 노선 60%의 운행을 중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채널뉴스아시아(CNA)의 이날 보도에 따르면 콴타스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 여행 금지 리스트가 증가하면서 항공편 수요가 급격히 감소했다며 “최소한 5월 말까지 운행 중단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콴타스 항공이 발표한 성명은 “이는 보유 항공기 가운데 150대 가량의 운항이 정지된다..

  • 독일 바이오기업, 미국과 코로나19 백신 독점계약 거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거액을 조건으로 ‘미국만을 위한’ 신종코로나(코로나19) 백신 개발계약 제안을 받은 독일 바이오 기업이 논란 끝에 명백한 거부 의사를 밝혔다.독일 주간지 벨트암존탁은 15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을 집중 개발중인 독일 바이오 기업 큐어백(CureVac)이 거액의 재정지원을 조건으로 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백신 독점계약’을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크리스토프 헤티히 데비니 홉 바이오 테크 홀딩스 전..

  • 독일 언론 "코로나19로 중국 공장중단…전세계 공급 병목"
    독일 언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한 경제 파격이 4월부터 본격적으로 드러날 것이라고 전망했다.독일의 주간 시사지 포쿠스는 14일(현지시간)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중국의 경제적 부재 결과가 4월부터는 소비자도 느낄 수 있을 만큼 본격적으로 전 세계를 타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독일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총 수출량을 기록하는 국가다. 그럼에도 수출품 중 독일내에서 제조된 부품으로 생산되는 제품은 거의 없다. 포쿠스는 바..
  • 독일 전염병 학자 "코로나19 가을에 더 심각"
    감염병 분야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독일 학자가 오는 가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더 심각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최근 크리스티안 드로스텐 베를린 바이러스 연구소장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가을에 다시 한 번 본격화되기 시작해 극적인 상황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이 소장은 빌트지와의 인터뷰에서 다시 한 번 극적인 ‘코로나 파도’가 밀려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갑작스런 감..

  • 태국 아시아 의료 관광 중심지로 우뚝…HIV 예방 치료 선도할까
    태국이 아시아 의료 관광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태국은 저렴한 수술비, 고품질의 수술 결과로 전세계 방문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최근엔 에이즈(AIDS)를 일으키는 HIV바이러스를 예방하는 약(PrEP)을 제공하며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닛케이아시안리뷰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태국은 최근 PrEP 시장을 키우고 있다. HIV 비감염인들이 예방을 목적으로 알약 형태의 PrEP를 지속적으로 섭취하기 위해 태국을 방문하는 것이다. PrEP는..

  • 아프리카 수단 총리 암살 위기 모면
    아프리카 동북부에 위치한 수단의 압달라 함독 총리가 암살 위기를 모면했다. 알자지라 방송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수단 수도 하르툼에서는 합독 총리가 탄 차량을 겨냥한 폭발 및 총격 테러 사건이 발생했다. 함독 총리는 테러가 있은 후 트위터에 업무를 보고있는 자신의 사진을 올리고 “안전하고 건강한 상태다”라는 글을 올렸다. 총리 측 성명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경호원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아직까지 공격의 배후를 자처한 곳은 나오지 않았..

  • [카드뉴스] 해외에서 인기 급부상 중입니다
    [카드뉴스] 해외에서 인기 급부상 중입니다 한류열풍의 또 하나의 주역 ‘케이푸드’(K-FOOD) 비빔밥, 떡볶이, 코리안바베큐에서 더 나아가더욱 다양한 한국음식들이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데요해외에서 인기 급상승 중인 한국음식~ 어떤 게 있을까요?디자인: 채동훈 cowk88@asiatoday.co.kr

  • 사우디, 코로나19 확진자 전원 발생한 카티프 지역 봉쇄 결정
    사우디아라비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카티프 지역을 봉쇄하기로 결정했다. 채널뉴스아시아의 9일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내무부는 전날 현재까지 확인된 코로나 확진자 11명 전원이 거주하는 카티프 지역을 봉쇄하기로 결정했다. 두 명의 관계자는 카티프 지역 봉쇄가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생산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슬람교 수니파 종주국인 사우디에서 카티프는 시아파 인구가 더 많은 지역이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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