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재사용 가능한 테스트 위성 첫 발사 성공
    중국이 재사용이 가능한 테스트 위성을 자국 최초로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정식 발사에도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광밍르바오(光明日報)를 비롯한 관영 매체들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최초의 재사용이 가능한 귀환식 실험 위성 스젠(實踐)-19호가 전날 오후 6시30분(현지 시간)께 발사 로켓 창정(長征)-2D에 실려 공중으로 쏘아 올려졌다. 위성은 순조롭게 예정된 궤도에 도달했다.스젠-19호는 중국 국유 우주기업인 중국항천과기..

  • 美·中 소통 가속, 뉴욕에서 외교장관 회담 개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왕이(王毅) 중국 당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 겸임)이 27일(현지 시간) 미 뉴욕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비롯한 국제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28일 전언에 따르면 유엔 총회에 참석 중인 블링컨 장관과 왕 위원 겸 부장은 이날 미국 뉴욕의 주유엔 중국대표부에서 회동했다. 별도의 공개 모두 발언 없이 진행된 이 회담에서 둘은 양자 현안을 비롯해 역..

  • 日 차기 총리 이시바 당선에 中 환영
    중국은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이 차기 일본 총리에 당선된 것과 관련, "일본 내정"이라면서도 "중일 관계의 안정적 발전은 양국 인민의 기본 이익에 부합한다. 유일한 올바른 선택"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아시아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설립 필요성을 언급했던 이시바가 새 총리가 될 자민당 총재에 당선된 것에 대한 중국 측 입장'을 묻는 질문에 대해 "선거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 이상기류 북중, 우호의 해 폐막식도 아리송
    수교 75주년을 맞은 북중 관계가 최근 소원해지면서 고위급 교류 등이 잘 이뤄지지 않는다는 관측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으나 중국 정부는 북한과의 전통적 우호 및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할 것이라는 원론적 입장을 재확인했다.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올해는 '북중 우호의 해'이자 수교 75주년인 해로 4월 양국은 우호의 해 개막식을 열었다. 그러니 폐막식 등 다른 활동 일정을 소개해달라'는 질문에 "중조(중국과 북한)..

  • 5, 6월 침몰 中 핵잠수함은 최신형 저우급
    중국의 최신 핵 추진 잠수함이 지난 5월 또는 6월에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의 우창(武昌) 조선소에서 침몰한 사실이 위성사진을 통해 확인됐다고 베이징의 외교 소식통들이 외신을 인용, 주장했다. 그러나 중국 언론은 말도 되지 않는 소리라면서 침몰설을 일축하고 있다. 소식통들의 전언에 다르면 이 잠수함은 국영 중국선박공업집단(CSSC)에 의해 건조된 것으로 5월 말경 창(長·양쯔揚子)강 부두에서 바다로 나가기 전 마지막 설비를 갖추는 모습이..

  • '日 차기 총리' 이시바 "일본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나라 만들 것"
    일본에서 '안보통'으로 불리는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은 차기 총리로 당선된 소감을 말하며 "일본을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나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27일 도쿄헤드라인에 따르면 이시바 전 간사장은 이날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자민당 총재 선거를 마친 직후 열린 양원 의원총회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재가 큰 결단을 가지고 사임한다"며 "자민당이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다시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결단했다"고 말했다.이어..

  • 예고대로 中 지준율 0.5%P 인하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人民)은행이 당초 예고대로 27일 시중은행의 지급준비율(RRR·지준율) 0.5%포인트(P) 인하를 단행했다.중국 경제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7일 전언에 따르면 판궁성(潘功勝) 행장이 지난 24일 금융당국 수장 합동 기자회견에서 "조만간 지준율을 0.5%P 낮춰 금융시장에 장기 유동성 1조 위안(元· 190조 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예고한 지 사흘 만이다.런민은행은 이날 "런민은행은 지지적 통화정책 입장을 견지하면서..

  • '일본 새 총리' 이시바 시게루는 누구…한일관계 온건파, 5수 끝에 당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뒤를 이을 차기 총리로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이 당선됐다. 다음 달 1일 임시국회에서 총리로 지명되면 3년 임기를 시작한다.이시바 전 간사장은 27일 일본 도쿄 자민당 본부에서 진행된 제28대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담당상을 제치고 새 총재로 결정됐다. 일본에서는 다수당의 총재가 총리직을 수행한다.이시바 전 간사장은 이날 1차 투표에서 사나에 경제안보상에 밀려 2위를 기록했으나 곧바로..

  • 日 차기 총리에 '4전 5기' 이시바 시게루 당선
    사실상 일본 총리를 결정하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이 당선됐다. 그는 5번째 도전 끝에 총리에 오르게 됐다.이시바 전 간사장은 27일 일본 도쿄 자민당 본부에서 진행된 총재 선거 결선 투표에서 전체 415표(국회의원 368표, 당원·당우 47표) 중 215표(의원 189표, 당원·당우 26표)를 획득해 차기 총재로 결정됐다.그와 경쟁했던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상은 194표(의원 173표, 당원·당우 21표..

  • '일본 차기 총리' 자민 선거서 다카이치·이시바 결선 진출
    일본 차기 총리가 결정되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담당상과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이 결선에 진출했다.27일 일본 도쿄 자민당 본부에서 열린 제28대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다카이치 경제안보상이 181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54표를 획득한 이시바 전 간사장이다.자민당 국회의원 368표와 전국 당원표를 지역별로 배분한 368표를 합한 736표를 집계한 결과 과반 득표자가 없기 때문에 1위와 2위..

  • 포스트 기시다 오늘 결정…최초여성 vs 5회도전 vs 최연소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자리를 이어받을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가 27일 오후 시작됐다. 유력 후보는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이번 선거는 1972년 현행 입후보 방식이 도입된 이래 가장 많은 9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그 중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담당상,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이 3파전을 벌이는 혼전 양상이다.과반 득표자가 없을 때 진행되는 결선에서 이시바 전 간사장과 고이즈미 전 환경상이 맞붙..

  • 日 자민당 총재 선거 시작…차기 총리 후보 '3파전'
    일본의 차기 총리를 결정하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가 27일 오후 시작됐다.의원내각제로 운영되는 일본에서는 다수당인 제1당의 총재가 총리직을 수행한다. 임기는 3년이다.이날 오후 1차 투표에서 자민당 소속 국회의원 368표와 약 105만명의 전국 당원 표를 지역별로 배분한 368표를 더한 736표로 순위를 결정한다.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바로 결선 투표를 실시한다. 결선은 자민당 의원 368표와 지방자치단체 47표를 합하는..

  • 한중도시우호협회, 中 후베이성 황스시와 업무협약 체결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는 26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중국 후베이(湖北)성 황스(黃石)시 경제기술개발구와 한중 기업 교류 및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회의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26일 전언에 따르면 권기식 회장과 콩쥔(孔俊) 황스시 경제기술개발구 관리위원회 부주임은 이날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양측의 경제협력을 다짐했다. 권 회장은 이어 황스시 톄산(鐵山)구와의 도시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 日 자위대 함정 첫 대만해협 통과에 中 고도 경계
    중국이 일본 자위대 호위함이 처음으로 대만해협을 통과한 것과 관련, "일본의 정치적 의도에 고도로 경계한다. 일본 측에 엄중한 교섭을 요청했다"고 밝혔다.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대만 문제는 중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 중일 관계의 정치적 기반과 직결되는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군은 일본 자위대 함정의 대만해협 진입 활동에 대해 법률과 규정에 따라 처리했다"고 설명했다.또 린 대변인..

  • 경기 부양책 이어 中 고용대책도 마련
    경기 둔화 속에 시중은행 유동성 공급과 부동산대출 금리 인하 등 부양 패키지를 발표한 중국이 이번에는 청년 실업 등 고용 문제에 대응하는 종합 일자리 대책을 마련했다. 경기에 상당한 자극을 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중앙 정부)은 전날 '취업 우선 전략 실시와 고품질 완전고용 촉진에 관한 의견'을 발표했다. 이 '의견'에서 중국 당정은 "구조적 취업 문제 해소를 중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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