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서 박사 딴 中 AI 등 인재 90% '노 리턴'
    최근 AI(인공지능)와 반도체 등의 첨단 분야에서 미국 대학들의 박사 학위를 취득한 중국 인재들의 무려 90%가 귀국을 하지 않은 채 현지에 남아 일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마디로 조국이 아닌 미국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고 단언해도 좋을 듯하다. 이에 따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미국을 추월, 향후 10년 이내에 G1이 되려는 중국의 계획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 양국의 ICT 분야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

  • 스팀이 베트남서 차단 당한 까닭…"당국과 협력 거부"
    세계 최대 규모의 PC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이 돌연 베트남에서 차단된 가운데 베트남 당국이 게임 라이센스와 관련돼 "당국과 협력을 거부했기 때문"이라 밝혔다. 3일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당국은 베트남 내에서 스팀 서비스가 차단된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레 꽝 뜨 조 베트남 정보통신부 방송·전자정보 국장은 "베트남에서 배포되는 모든 게임은 당국의 심사를 거쳐 라이센스를 보유해야 한다"며 "수많은 베트남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음에도 불구..

  • 中 비판한 젤렌스키, 필리핀 찾아 '깜짝' 정상회담…"연내 우크라 대사관 설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처음으로 필리핀을 찾아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 만났다. 로이터·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은 마르코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마르코스 대통령의 "명확한 입장"과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해 연설한 뒤에 삼엄한 보안 속에 비공개로 전날 밤 필리핀에 도착했..

  • 판빙빙 당국 미운털에 승리처럼 홍콩 이주 결단
    한때 중화권 최고의 스타였던 판빙빙(43)이 2018년 저지른 탈세 문제 때문에 당국에 의해 퇴출된 절망적 상황을 극복하지 못하고 홍콩 이주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건이 터진지 무려 6년이 지났으나 당국의 미운털은 여전히 뽑히지 않고 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3일 전언에 따르면 판은 최근 홍콩의 호화주택가인 반산(半山)에 소재한 고가의 주택을 구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근 빅뱅의..

  • 경악의 재산 해외 도피, 中 경기 부진 최대 이유
    중국 경제가 당국의 넘치는 자신감에도 불구하고 좀체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경악 수준에 이른 부호들의 재산 해외 도피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여러 정황으로 미뤄볼 때 상황이 크게 개선될 가능성이 높지 않은 만큼 향후 경기 회복도 상당히 어려울 가능성이 농후할 것 같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달 말 '중국 경제 연례 협의' 대표단 방중을 마치면서 중국의 올해 성장률..

  • 구준엽 그녀 臺 금잔디, 전 시어머니와 진실 공방
    클론의 구준엽과 재혼한 대만판 금잔디 쉬시위안(徐熙媛·48)이 전 시어머니와 각각 아들과 손자의 학교 출석 문제를 두고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시어머니 장란(張蘭·66)은 손자가 퇴학을 당했다고 폭로한 반면 쉬는 잘 다닌다고 주장, 완전히 상반된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것. 이뿐만이 아니다. 전 남편 왕샤오페이(汪小菲·43)는 아들이 퇴학이 아닌 전학을 갔다고 주장, 둘과 얘기가 또 엇갈리고 있다. 여러 정황을 종합할 경우 현재로서는 학교에..

  • 日 야권, 도쿄도지사 선거 앞두고 동상이몽
    지난 두 차례 보궐선거에서 선거연합을 통해 집권여당 자민당에 승리를 거둔 일본 야권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도쿄도지사 선거에 어떻게 대응할지를 놓고 저마다 자당에 유리한 해법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2일 다음달 7일로 예정된 도쿄도지사 선거를 둘러싸고 입헌민주당과 일본유신회, 국민민주당, 공산당 등 자민당을 제외한 범야권의 셈법이 엇갈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에 따르면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의 경우 자민당이 불법 정치자금..

  • 둥쥔 中 국방부장, 러에 무기 지원 불가
    둥쥔(童軍) 중국 국방부장(장관)이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하면서 대만과 남중국해 문제 등 자국의 '핵심 이익'에 대한 미국의 간섭도비난했다.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중국 매체들의 2일 보도에 따르면 둥 부장은 이날 제21차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기조연설에서 러시아를 군사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우리는 절대로 무기 제공을 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강조한 후..

  • 印 기록적 '살인 폭염'에 선거관리요원 포함 최소 45명 사망
    극단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인도에서 열사병 등으로 이틀 사이 선거관리요원 등 40명이 넘는 사람들이 숨졌다.2일 로이터통신과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인도에선 지난달 30일과 31일 동부 오디샤주(州)와 비하르주(州) 및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州) 등에서 이틀 사이 최소 45명이 사망했다. 특히 비하르주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선 마지막 총선 투표를 관리하던 선거관리요원 20여 명이 숨졌다. 로이터통신은 "선거에 동원된 관리요원들은 일반적으로 하루 종..

  • 성관계 거부했다고…베트남서 韓 여성 살해한 20대 한국남성 체포
    베트남 하노이에서 성관계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한국인 여자친구를 살해한 한국 남성이 당국에 체포됐다. 2일 하노이 공안과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하노이 공안은 전날 하노이 시내 한 호텔에서 함께 있던 한국인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20대 한국인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공안과 한국대사관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달 30일 오후 1시께 이 호텔에 투숙했다. 연인 관계인 두 사람은 하노이에 관광차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달 뒷면 착륙 성공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6호가 2일 달 뒷면 '남극-에이킨 분지'에 착륙해 처음으로 달 뒷면 시료채취에 나선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다..중국 국가항천국(국가우주국·CNSA)에 따르면 달 뒷면에 착륙한 창어 6호는 토양·암석 등 샘플 채취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 달 3일 발사한 창어 6호는 30일 만에 달 착륙에 성공했다. 보도에 따르면 달 뒷면 착륙은 달의 앞면 착륙보다 훨씬 복잡한 과정을 거친다. 특히 이번 임무에서 착륙 지역인..

  • 출구조사 "印총선 여권 압승"…모디 총리 3연임 전망
    나렌드라 모디(73) 총리의 인도 집권당 인도국민당(BJP) 주도 정치연합이 1일(현지시간) 모든 투표가 끝난 총선에서 예상대로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대부분의 출구조사에서 BJP 주도 정치연합 국민민주연합(NDA)이 연방하원 543석 가운데 과반(272석)을 훨씬 넘는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의석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할 경우 개헌도 가능하다.5개 출구조사에서 NDA는 353~401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NDA는 20..

  • 마자오쉬 美 보낸 中 비방·압력 중단 요구
    미국을 방문한 마자오쉬(馬朝旭)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이 양국 외교차관 협의에서 미국에 대중 비방 중단을 요구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지난달 31일 밝혔다.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마 부부장은 지난달 30일 오전 미국 워싱턴 DC에서 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과 미중 관계 및 국제문제 공통 관심사에 대해 솔직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마 부부장은 캠벨 부장관에게 중국에 대한 비방 및 압박과 중국 기업에 대한 일방적인 제..

  • 충격! 中 아동 슬리퍼들 유해 성분 기준 초과
    상당수의 중국산 아동 슬리퍼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싼 것이 비지떡이 아니라 폭탄이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홍콩 싱다오르바오(星島日報)의 지난달 31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펑파이(膨湃)신문은 5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판매량 상위 아동용 슬리퍼 50개 제품,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12개 제품을 직접 구매했다. 이후 펑파이가 이들 총 62개 제품을 검사기관에 조사를 의뢰한 결과는 정말..

  • 美中 국방장관 18개월만에 대면 회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둥쥔(董軍) 중국 국방부장이 31일 첫 대면 회담을 가졌다.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31일 보도에 따르면 양국 국방장관은 이날 시작하는 제21차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앞서 오후 1시(현지시간)께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만났다. 회동은 약 1시간 정도 이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미중 국방장관이 직접 만나 대면 회담을 가진 것은 오스틴 장관이 2022년 11월 캄보디아에서 웨이펑허(魏鳳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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