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모더나·화이자 새 코로나19 변종 신규백신 승인
    모더나와 화이자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KP.2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이 각각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심사를 통과했다고 월스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두 가지 백신은 생후 6개월 이후 영유아부터 모든 사람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입원한 환자가 미국에서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작년 이맘때보다 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에 따른 조치다.전..

  • 해리스 "모든 미국민 대신해 대선후보직 수락, 위대한 이야기 다음 장 쓰자"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모든 미국민을 대신해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을 수락하고, 위대한 이야기의 다음 장을 쓰기 위해 싸우자고 촉구했다.해리스 부통령은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 4일 차 마지막 날인 이날 저녁 연설에서 "나는 나의 경력 내내 단 한명의 고객이었던 국민, 정당·인종·성별·모국어와 관계없이 모든 미국인, 나의 어머니, 그리고 쉽지 않은 여정을 시작한 모든 사람, 나와 함께..

  • 전기트럭 화재 조사에… 테슬라 주가 5% 급락
    미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가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테슬라 전기트럭 화재사고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5% 넘게 떨어졌다.테슬라 주가는 22일(현지시간) 전장보다 5.65% 내린 210.66달러에 마감했다.NTSB는 이날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와 함께 지난 19일 캘리포니아 북부의 한 고속도로에서 화재가 발생한 테슬라 전기 세미트럭에 대해 안전 조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 따르면 테슬라 트..

  • 美 포드, 전기차 속도조절…SK·LG와 배터리 합작은 강화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포드가 21일(현지시간) 수요가 둔화되고 있는 전기차 생산을 감축하는 등 속도조절 계획을 발표했다. 반면에 SK이노베이션, LG에너지솔루션 등과 협력해온 배터리 미국 내 생산을 늘리고 생산 시작 시기도 앞당기기로 했다.포드자동차는 3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 모델 양산계획을 백지화하고 베스트셀러 픽업트럭인 F-150의 새 전기차 모델 출시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포드뿐 아니라 제너럴모터스(GM) 등 다른 자동차..

  • 월즈 부통령 후보 "선거전, 마지막 쿼터, 조여가자"...클린턴 "'기쁨의 대통령' 해리스"
    미국 민주당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주 지사는 21일(현지시간) "부통령 후보 지명을 수락하게 돼 내 인생의 영광"이라고 말했다.월즈 주지사는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진행 중인 민주당 전당대회 3일 차인 이날 저녁 고교 교사 시절 미식축구 코치로 가르쳤던 제자들이 연단에 늘어선 가운데 마지막 연설자로 무대에 서 이같이 민주당 부통령 후보 지명을 수락했다.참석자들은 이웃집 아저씨 같은 월즈 주지사의 얼굴과 '코치 월즈'라고..

  • 바이든·해리스, 네타냐후와 통화…"휴전협상 타결 시급"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전화 협의를 통해 가자 휴전협상 타결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곧 개최될 카이로 협상에서 남은 장애물을 제거하는 문제를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일리노이주 시카고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22일 대선후보 지명 수락 연설을 할 예정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전화회담에 함께 참여했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이번 통화는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중동 방문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

  • 우크라군, 모스크바 등에 최소 45대 드론 공격...푸틴 관저도 사정권?
    우크라이나군이 모스크바를 포함해 러시아에 대한 대규모 드론(무인기) 공격을 감행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러시아 국방부는 자국 방공 시스템이 모스크바 지역에서 11대, 국경 지역인 브랸스크 지역에서 23대, 벨고로드 지역에서 6대, 모스크바 남부 칼루가 지역에서 3대, 그리고 쿠르스크 지역에서 2대 등 러시아 영공에서 총 45대의 드론을 요격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러시아 리아노보스티(RIA)통신은 모스..

  • 백악관 "미 핵사용 지침 변경, 특정 국가·위협 반응 아닌 통상 조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3월 러시아·중국·북한 등으로부터의 증대하는 핵공격 위협에 대비해 '핵무기 사용 계획 지침' 변경을 승인했다고 보도됐지만, 백악관은 통상적인 조치라고 밝혔다고 미국 폭스뉴스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숀 세이벳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전날 기자들에게 "올해 초 발표된 지침은 특정 단체·국가·위협에 대한 반응이 아니다"며 "바이든 행정부도 이전 4번의 행정부와 마찬가지로 핵 태세 검토(NPR) 및..

  • 미 연준 "9월 금리인하 적절"...0.50%p 인하 확률 36%로 급등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다수 위원들은 경제지표가 예상대로 흘러갈 경우 9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했고, 일부는 7월에 금리 인하를 지지한 것으로 21일(현지시간) 밝혀졌다.이날 공개된 7월 30∼3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은 "대다수(vast majority) 위원들은 지표가 지속해서 예상대로 나온다면 다음 (9월 17∼18일) 회의에서 통화정책을 완화하는 게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

  • 케네디, 23일께 출마 포기 트럼프 지지 선언할듯...미 대선 판도 요동
    미국 대통령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이번 주말까지 대선 도전을 포기하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선언할 것이라고 미국 ABC뉴스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5% 안팎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케네디 후보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할 경우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오차범위 내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여론조사가 많은 대선 판도가 요동칠 가능성이 크다.한 소식통은 케네디 후보의 희..

  • 북·중·러 '핵공격 공조' 대비… 美, 확장된 '핵 전략'으로 갱신
    미국이 중국의 급속한 핵전력 증강과 러시아, 북한 등과의 핵공조 가능성에 대비해 고도의 기밀 핵전략을 갱신(update)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핵무기 사용지침(Nuclear Employment Guidance)'은 통상적으로 4년마다 개정하는데 민감한 내용이 담겨 있어 행정부 내에서도 극소수만 접근이 가능하다. 핵공격을 당했을 때 미국의 대응을 상세히 기술하고 있기 때문에..

  • 美 민주당 정강서 '北 비핵화' 빠졌지만…"해리스, 한반도 비핵화 변함없는 목표"
    미국 공화당에 이어 민주당이 공개한 새 정당 강령에서 북한 비핵화 문구가 사라진 것과 관련해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캠프는 20일(현지시간) "한반도 비핵화는 변함없는 목표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새 정강 작성에 참여한 콜린 칼 전 국방부 정책차관은 이날 외신센터 브리핑에서 민주당 정강에서 북한의 비핵화가 삭제된 것에 대해 "한반도 비핵화는 이(바이든) 정부의 목표로 남아 있으며, 해리스 행정부에서도..

  • 해리스 열풍…4주새 6657억원 모금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로 나선 뒤 지지자들 사이에서 열풍이 불면서 5억 달러(약 6657억원)를 모금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로이터는 해리스 부통령이 선거운동에 뛰어든 7월21일부터 4주일 만에 이 금액이 모였다고 모금활동에 정통한 4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TV토론에서 참패한 후 몇 주 동안 자금이 말랐었는데 이후 해리스 부통령..

  • 미, 북·중·러 핵공조 대비 핵전략 바꿨다
    미국이 중국의 급속한 핵전력 증강과 러시아, 북한 등과의 핵공조 가능성에 대비해 고도의 기밀 핵전략을 갱신(update)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핵무기 사용지침(Nuclear Employment Guidance)'은 통상적으로 4년마다 개정하는데 민감한 내용이 담겨 있어 행정부 내에서도 극소수만 접근이 가능하다. 핵공격을 당했을 때 미국의 대응을 상세히 기술하고 있기 때문에 의회도 전체 내용 열람이 불가능하다...

  • 오바마 "해리스 할 수 있어"...미셸 "뭔가 하라"...남편 "해리스, 기쁨의 전사"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는 20일(현지시간) 민주당 정·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팀 월즈 미네소타주 지사의 승리를 위해 행동하자고 촉구했다.오바마 전 대통령은 특히 2008년 대선에서 자신이 사용한 구호 '예스 위 캔(우리는 할 수 있다)'을 원용해 해리스 부통령이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예스 쉬 캔(그녀는 할 수 있다)'를 외쳤고, 참석자들도 이를 연호했다.해리스 부통령의 남편인 더그 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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