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든 사퇴 후… 트럼프 47% vs 해리스 45% 접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후보에서 사퇴한 이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로 유력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 모닝컨설트가 바이든 사퇴 당일인 21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전국단위 조사에서 트럼프의 지지율은 47%로 해리스(45%)와 2%포인트 차이를 보여 오차범위(±2%)내에 있었다. 이는 바이든 사퇴 전 조사 때 6%포인트 차이가 났던 것..

  • 해리스, 지지율 98%로 민주당 대의원 과반 지지 확보...대선후보 확정적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후보직 사퇴 하루만인 22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의원 과반의 지지를 확보해 대선후보 지명이 사실상 확정됐다.아울러 여론조사 결과, 해리스 부통령은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오차범위 내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측됐다.◇ AP "해리스, 민주당 대의원 과반 지지 확보"...지지율 98% 24시간 해리스 후원금 8100만달러, 8만8000명 중 60% 첫 후원.....

  • "케네디 무소속 후보, 트럼프 지지 대신 고위직 자리 제안"
    미국 대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대신 트럼프 행정부 2기에서 고위직 자리를 받는 거래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WP는 4명의 인사를 인용해 케네디 후보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화가 지난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선거 유세장에서 일어난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 미수 사건 수시간 후에 전화 통화로 시작돼 1..

  • 방미 김영호 통일, 국무부 부장관과 탈북민 강제북송, 핵우산 논의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정부와 중국의 탈북민 강제 북송을 막기 위한 한·미 협력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워싱턴 D.C.의 국무부 청사에서 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과 면담한 뒤 한국 특파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중국의 탈북민 강제 북송 문제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고, 미국 정부와 한국 정부 간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캠벨 부장관과 한반도 정세와 북한 내..

  • 전 트럼프 국가안보보좌관 "주한미군 철수, 적화통일 첫단계...미 부담 4배 급증"
    허버트 맥매스터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2일(현지시간) 주한미군 철수가 북한의 한국 적화 통일 첫 단계이고, 철수로 미국 납세자 부담이 최대 4배 폭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당선되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보유국 지위를 확보하려고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맥매스터 전 보좌관은 이날 워싱턴 D.C.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 주최 '침략자의 축 억제하기'..

  • 바이든 사퇴·해리스 지지한 날, 민주당 기부금 10배 폭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후보에서 사퇴한다고 발표한 21일(현지시간) 민주당 주요 후원 사이트에 모인 기부금이 5000만달러(694억원)를 넘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2일 보도했다.NYT는 민주당 후원 사이트인 액트블루(ActBlue)의 기부금 내역을 분석해 이같이 전하고, 이는 일일 기준 2020년 대선 이후 민주당에 대한 온라인 기부 최고액이고, 역대 세번째로 많은 액수라고 평가했다.이 신문은 바이든 대통령이 사..

  • '중도하차' 바이든… '총알 탄' 트럼프 흔들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대선 투표 107일을 앞두고 민주당 후보직을 사퇴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져 미국 대선판이 다시 요동치고 있다.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13일 유세 중 피격되는 충격적 사건이 벌어진 지 8일 만에 또다시 판세를 뒤흔들 변수가 돌출한 것이다.이날 바이든 대통령에 이어 민주당 대선 유력후보들이 잇달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선언하면서 11월..

  • "트럼프 이기겠다"… 여성·흑인·아시안 '3중 유리천장' 깨고 구원등판 유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후보직 사퇴를 전격 발표하면서 '특출난 파트너'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선언하자 해리스 부통령은 지체 없이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올린 후보직 사퇴 성명에서 "모든 일에서 특출난 파트너로 있어 온 해리스 부통령에게 감사하고 싶다"며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았다가 곧이어 올린 성명에서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 美 대통령 56년 만에 재선 포기… 공식지명 앞두고는 최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대선 경선까지 통과하고 당의 후보 공식 지명 직전 낙마한 최초의 사례가 됐다. 지난 3월 민주당 후보 선출을 위한 대의원 과반을 확보했고 다음 달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공식 후보 선출 절차만 남았지만 마지막 문턱 앞에서 좌절했다. 미국에서 현직 대통령이 재선을 노리다 하차한 것은 56년 만이다. 특히 고령에 따른 건강 문제 및 인지력 부족 논란으로 압박을 받은 끝에 물러난 것은 초유의..

  • 해리스 추대냐, 미니경선이냐… 4600명 대의원 손에 달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후보 사퇴를 선언한 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 지지를 표명한 데 이어 민주당 유력 '잠룡'들도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와 바이든 대통령의 '대체' 후보로 거론됐던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주 지사,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주 지사 등 민주당 유력 정치인, 연방의회 내 의원 단체인 진보 코커스·의회 흑인 코커스(CBC)·신민주..

  • 유럽 "바이든 결단 존중"… 中 "트럼프 대망론 한풀 꺾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재선 도전 포기를 선언한 데 대해 유럽 등 해외 정상들은 그의 어려운 결단을 존중한다며 격려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즉각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자유를 위한 투쟁에 대해 초당적이고 변함없이 지지해 주는 것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강력한 결정이 내려졌고 이는 어려운 시기에 대응해..

  • 트럼프 "해리스, 이기기 더 쉽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대선 후보 사퇴를 전격 발표한 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후보가 된다면 "바이든보다 이기기 더 쉬울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CNN과 전화통화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단연코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서도 "부패한 조 바이든은 대선 출마에 부적합했다"..

  • 해리스 민주당 대선후보 '대세론' 불구 변수 없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후보 사퇴를 선언한 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이후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와 바이든 대통령의 '대체' 후보로 거론됐던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주 지사,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주 지사 등 민주당 유력 정치인, 연방의회 내 의원 단체인 진보 코커스·의회 흑인 코커스(CBC)·신민주연합(NCC)의 지도부 등 다수의 의원이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당 대..

  • 바이든 후보직 사퇴로 미 대선 트럼프-해리스 대결 가능성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후보직 사퇴를 전격 발표하면서 11월 5일 대선은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간 대결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물러나서 남은 임기 동안 대통령으로서의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현직 대통령이 대선후보 지명에 필요한 과반 대의원을 확보해 전당대회에서 공식 선출되는 절차만을 남겨 놓고..

  • 트럼프 "해리스, 더 쉽다"…공화 하원의장 "바이든, 사임해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대선 후보 사퇴를 전격 발표한 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후보가 된다면 "바이든 보다 이기기 더 쉬울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CNN과 전화통화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단연코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서도 "부패한 조 바이든은 대선 출마에 부적합했다"면서 "그는 확실히 (대통령직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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