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스, '기회의 경제' 공약 발표...'미국 전진 세제'로 제조업 세제 혜택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25일(현지시간) '기회의 경제' 공약을 발표했다.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대선 최대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의 카네기멜론대 캠퍼스에서 진행된 피츠버그 경제클럽에서 행한 경제정책 연설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을 마르크스주의자라고 비난하는 것을 겨냥, "나는 자본주의자이고, 자유롭고 공정한 시장을 믿는다"며 자신의 경제정책을 발표했다.◇ 해리스 '기회의 경제' 공약 발표.....

  • 메타, AR기능 스마트 안경 '오라이언' 공개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메타)이 증강현실(AR)을 구현하는 스마트 안경 '오라이언'을 공개했다.메타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에서 연례 개발자회의 '커넥트 2024'를 열고 '오라이언'과 함께 새로운 AI 챗봇 기능과 지난해 공개한 혼합현실(MR) 헤드셋 메타 퀘스트3의 보급형인 퀘스트3s도 선보였다.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오라이언'을 쓰고 무대에 올랐지만 기능을 직접 시연하지 않고 데모 영상을 재..

  • 영국 총리 "푸틴, 자국민 분쇄기 고기 조각 취급...침략 전쟁 끝내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25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불법 침공해 자국민을 사지로 몰고 있다며 전쟁을 끝내라고 촉구했다.스타머 총리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 본부 내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한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60만명의 러시아 군인이 사망하거나 다쳤다"며 "러시아가 여기 앉아서 지키고 있는 유엔 헌장은 '자국민을 분쇄기에 던져 넣는 고기 조각으로 취급해서는 안 된다'는 인간 존엄에 관해 이야기..

  • 푸틴 "핵보유국 지원 비핵보유국 공격 정보에도 핵 사용 고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핵무기 사용 문턱을 낮춘 핵 교리 개정을 공식 선언했다. 푸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주재한 국가안보회의에서 새로운 핵 교리와 관련, "비(非)핵보유국이 핵보유국의 지원을 받아 러시아를 공격하는 경우 이를 두 국가의 공동 공격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 등이 보도했다.비핵보유국이 재래식 무기를 쓰더라도 핵보유국의 지원을 받은 공격이라면 이 국가들을 모두 공격자로 여기겠다..

  • 해리스 애리조나 선거사무실에 총격…이달만 두번째
    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선거운동 사무실을 겨냥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24일(현지시간) NBC뉴스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경찰은 "어제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캠프 사무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총격 피해를 확인했다"며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사무실 직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창문을 관통한 것으로 보이는 총탄 자국을 발견했다. 이 사무실은 애리조나..

  • 美 법무부, 비자에 반독점 소송 제기…"경쟁사와 계약해 시장지배력 유지"
    미국 법무부는 세계 최대 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가 높은 수수료로 상인들을 압박하고 잠재적 경쟁사에 금전을 건네 독점금지법을 위반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2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검찰은 비자가 카드 발급사, 가맹점, 경쟁사와의 계약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비자는 미국 내 직불 거래의 60% 이상을 처리해 매년 약 70억 달러(약 9조3000억원)의 수수료를 걷고 있다.비자의 법률 고문인 줄..

  • 헤즈볼라 주요 지휘관 제거·로켓 50% 파괴 이스라엘, 지상전 개시 가능성
    이스라엘군이 24일(현지시간)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대규모로 폭격하는 '북쪽의 화살' 작전을 이틀째 이어가면서 헤즈볼라 군 핵심 지휘관 대부분과 전력 50%를 파괴했다는 평가가 나왔다.하지만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대한 지상전을 시작해 전면전이 벌어질 경우 이란과 친이란 시아파 무장단체들이 참전해 중동 전체로 확전 가능성이 크다.◇ 이스라엘군, 헤즈볼라 군 핵심 지휘관 8명 중 6명 제거..."로켓 50% 파괴"이스라엘군은 이날 오..

  • 저커버그 '앙숙' 트럼프와 두 차례 통화…관계 개선 시도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불편한 사이였던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최근 두 차례 전화 통화를 하며 관계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저커버그가 정치계와 거리를 두고 있으며 정파성이 있는 것으로 보일 수 있는 활동을 자제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사례를 보도했다.지난 7월 미네소타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 기간 중 저커버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총격 사건과..

  • 트럼프, 법인세 인하·규제완화·고율관세 '신미국 산업주의' 천명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법인세 인하·규제 완화·고율 관세 부과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신미국 산업주의(New American industrialism)'를 천명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대선 경합주인 조지아주의 서배너에서 한 세금 및 미국 제조업 관련 연설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임금을 인상하며 "미국을 수년 전과 같이 제조업 강국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 '매운맛 코카콜라' 6개월만에 퇴출
    젊은 층을 겨냥해 출시했던 매운맛(Spiced flavor) 코카콜라가 6개월만에 퇴출된다.코카콜라는 성명을 통해 "항상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맛을 조정한다"며 "우리 전략에 따라 매운맛 코카콜라 생산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고 2025년에 새로운 흥미로운 맛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NN은 24일(현지시간) '영원한 맛'이라고 홍보하며 지난 2월 출시했던 매운맛 코카콜라 생산이 이렇게 빨리 중단된 것은 놀랍다며 새로운 맛에 대한 혼란으로..

  • 바이든, 마지막 유엔연설서 우크라·중동 평화 위한 국제사회 노력 당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임기 마지막 유엔 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와 중동 등에서 벌어지고 있는 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국제사회가 좀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에 참석해 연설자로 나선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우크라이나가 이 전쟁에서 이기고 자유를 보존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것인가 아니면 침략이 재개되고 한 국가가 파괴되도록 외면할 것인가"라며 "우리는 지쳐서도, 시선을 돌려..

  • 이스라엘군, 이틀째 레바논 헤즈볼라 목표물 맹폭...로켓사령관 제거
    이스라엘군은 24일(현지시간)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대규모로 폭격하는 '북쪽의 화살' 작전을 이틀째 이어갔고, 헤즈볼라가 이날만 300발의 로켓으로 응전하면서 전면전 위험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이스라엘군은 이날 오후 성명에서 "지난 하루 동안 탄약 2000발을 동원해 레바논 남부와 레바논 영토 깊숙한 곳의 테러 인프라 목표물 약 1500곳을 공습했으며 현재도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며 "공격 중 2차 폭발이 일어나 건물 안에 다량..

  • [영상] 트럼프, 마트서 세아이 엄마에게 100달러 주며 한 말은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를 위해 들른 동네 마트에서 한 주민에게 현금 100달러(약 13만3500원)를 건네며 물가를 잡겠다고 공약했다.트럼프 선거 캠프는 24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키태닝에 있는 슈퍼마켓인 스프랭클스 네이버후드 마켓에 방문한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공유했다.해당 영상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갑에서 현금 100달러를 꺼냈고 카운터에서 계산을..

  • FBI "러시아·이란·중국, 美 대선 흔들기 위해 AI 콘텐츠 이용"
    미국 정보 당국은 러시아, 이란, 중국이 올 11월 치러지는 미국 대선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콘텐츠를 이용하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미 국가정보장실(ODNI)과 미 연방수사국(FBI)의 관계자들은 이날 기자들에게 이같은 내용을 브리핑하면서 3개국 중 특히 러시아가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인격이나 지위를 폄하하는 얘기와 발언을 강조하고 있다고 알린 것으로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ODNI..

  • "적국 교란 전자전의 가짜 신호 하루 수백건...항공 운항에 새 위험"
    우크라이나와 중동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쟁에서 상대방의 작전·통신 네트워크를 교란하기 위한 전자전이 전 세계 항공업계에 새로운 위험이 되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은 드론과 미사일을 막기 위해 상대 네트워크에 보내는 가짜(faked) 신호가 민간 여객기의 위치정보시스템(GPS)에까지 영향을 미쳐 비행경로를 잘못 지정하는 등 GPS 교란(spoofing·스푸핑)이 하루 수백 건이 발생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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