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악관 "한·일·호주·뉴질랜드, 우크라·AI 등 4개 공동프로젝트 출범"
    미국 백악관은 9일(현지시간)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등 인도·태평양 파트너(IP4)가 우크라이나 등 4개 분야 합동 프로젝트를 출범해 세계적 현안 해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백악관은 북한의 무기 지원에 대한 러시아의 대가 제공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미국 상공회의소가 워싱턴 D.C.의 월터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주최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방위 산업 포럼에서..

  • [칼럼] 바이든 대선후보 '사퇴' 논란 부추기는 미국 매체와 한국의 추종 보도
    조 바이든 대통령의 민주당 대선후보직 '사퇴' 논란을 부추기는 미국 매체, 특히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NYT) 보도가 점입가경이다.NYT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TV토론 전부터 고령 문제를 이유로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해 왔고, 토론 이후에는 '바이든 대통령이 조국에 봉사하기 위해 대통령 선거전에서 하차해야 한다'는 제목의 사설과 퓰리처상 수상자인 토머스 프리드먼 NYT 칼럼니스트 등의..

  • 미 연준, 인플레 대응 일변도서 노동시장 균형 대응..금리인하 청신호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최근 물가 하락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더 나은 지표가 있어야 기준금리 인하를 개시할 수 있다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아울러 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가 더 이상 과열돼 있지 않고, 노동시장이 완전히 균형을 되찾은 것으로 보인다고 했는데, 이는 금리 인하 근거가 더 강해지고 있음을 시사한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평가했다.다만 파월 의장은 금리 인하 시기 및 여부에 관해선 명확히 언급하지 않았다..

  • 미 국무부 대북정책 사령탑 사임...후임 지명 없어
    정 박(한국명 박정현) 미국 국무부 대북고위관리 겸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가 지난 5일(현지시간) 물러났다고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실이 9일 밝혔다. 밀러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박 전 부차관보의 퇴임 사실을 확인한 뒤 "2021년 취임 이후 그가 보인 북한 문제에 대한 지칠 줄 모르는 헌신과 강한 리더십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밀러 대변인은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동아태 차관보가 국무부의 대북정책을 감독할 것이며, 세스 베..

  • "후보 사퇴 논의 여기서 멈춰라"… 바이든의 '마지막 경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다시 한번 대선 완주 의지를 밝히면서 지난달 27일 TV토론 이후 당내 극소수 인사와 뉴욕타임스(NYT) 등 친(親)민주당·반(反)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성향의 매체들이 요구해 온 대선후보직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민주당 의원들에게 보낸 서한과 MSNBC '모닝 조' 프로그램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당내 후보직 사퇴 관련 논의 중..

  • 억만장자 블룸버그, 모교 의대에 1조4000억원 기부
    '억만장자' 마이클 블룸버그 전 미국 뉴욕시장이 모교인 존스 홉킨스 대학교에 1조4000억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기부했다.8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블룸버그 전 시장은 의사 부족 등 의료계 위기에 대응하겠다며 존스 홉킨스 의대에 10억 달러(약 1조3830억원)를 기부했다.그 덕에 해당 학교에 다니는 의대생 대부분이 등록금을 내지 않게 됐다. 존스 홉킨스 의대의 학비는 연 6만5000달러(약 90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오는 9월 시..

  • 스카이댄스, 파라마운트 인수 합병 합의…매입가 3조3200억원
    미국의 영화 제작사 스카이댄스가 미디어그룹 파라마운트를 인수 합병하기로 했다.8일(현지시간) 블룸버그·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샤리 레드스톤 파라마운트 회장은 전날 자신이 소유한 내셔널 어뮤즈먼트를 24억 달러(약 3조3200억원)에 매각하는 데 동의했다고 회사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내셔널 어뮤즈먼트는 파라마운트의 지분 약 77%를 갖고 있는 가족회사다.성명에서 레드스톤 회장은 "업계의 변화를 감안할 때 우리는 미래를 위해 파라마운트를 강화..

  • 워싱턴 나토 정상회의 바이든 '건재 입증' 무대로
    창설 75주년을 맞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9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정상회의를 열고 우크라이나 전쟁, 가자전쟁과 중국의 안보 도전 등을 논의한다.바이든 대통령이 11월 대선에서 나토에 회의적인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승리하고 나토를 계속 이끌어 갈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바이든 대통령은 국내외에서 정치적 시련을 겪고 있고 유럽은 극우 포퓰리즘의 부상에 직면하고 있다고 AP는 보도했다. 지난달 27일 TV토론..

  • 애플, MS 제치고 시총 1위 탈환…사상 최고가 경신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다시 시가총액 1위를 달성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애플 주가는 5거래일 연속 올랐고 전거래일 대비 0.65% 상승해 227.82달러(약 31만5348원)로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시총은 3조4930억 달러(약 4835조원)를 기록했다.아울러 지난달 13일 이래 25일 만에 시총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날 MS 주가는 0.28% 줄어 466.24달러(64만536..

  • TSMC 시총, 뉴욕증시서 장중 첫 1조달러 돌파...AI 반도체 수요 증가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대만 TSMC의 시가총액이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장중 1조달러를 넘어섰다.TSMC 주가는 이날 뉴욕 증시에서 장 초반 4.8% 급등한 192.80달러까지 치솟았다. 이에 시총은 1조160억달러를 기록, 사상 처음으로 1조달러를 넘어섰다. 이날 주가 상승은 전날 모건스탠리가 목표주가를 9% 상향 전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모건스탠리는 오는 18일 2분기 TSMC 실적 발표에서 인공..

  • "바이든 '후보' 교체 논란, 트럼프에 민주당 강세주 공략 기회 제공"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대한 민주당 대선후보 사퇴 논란으로 일부 지지층이 동요하는 것이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민주당 강세주 공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7일(현지시간) "민주당이 대가가 큰 바이든 대통령의 TV 토론 결과에 따른 후유증을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복수의 '블루 스테이트(민주당 강세주)'를 차지할 수 있는 문을 열어주고 있다"며 "이 가능성은..

  • 러, 우크라에 미사일 40발 발사...어린이 등 최소 38명 살해
    러시아 침략군이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해 최소 38명이 숨지고, 150여명이 다쳤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이번 공격은 9일 미국 워싱턴에서 시작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개막을 하루 앞두고 이뤄져 나토 정상들이 우크라이나 지원 방안을 결정하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군이 미사일 약 40발을 발사..

  • 바이든 최후통첩 "후보 사퇴 논의 끝내라...엘리트들, 출마해 나에게 도전하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다시 한번 대선 완주 의지를 밝히면서 지난달 27일 TV 토론 이후 당내 극소수 인사와 뉴욕타임스(NYT) 등 친(親)민주당·반(反)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성향의 매체들이 요구해 온 대선후보직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민주당 의원들에게 보낸 서한과 MSNBC '모닝 조' 프로그램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당내 후보직 사퇴 관련 논의 중단을 촉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 美 민주 하원 간사단서도 '바이든 사퇴' 목소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를 촉구하는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이 9명으로 늘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WP는 이날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원내대표가 소집한 상임위원회 간사단 비공개 화상회의에서 복수의 의원이 바이든 대통령의 출마 철회를 주장했다고 했다. 회의에는 상임위 간사 24명, 캐서린 클라크 원내 수석부대표, 피트 아길라 코커스 의장이 참석했다.이번 회의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포기해야 한다고..

  • 佛 총선 1위 좌파연합 "집권 준비"...마크롱, 극좌 총리 거부...정국 안갯속
    7일(현지시간) 치러진 프랑스 하원 선거 결선투표에서 좌파 연합 신민중전선(NFP)이 제1당이 되고, 1차 투표에서 1위였던 우파 정당 국민연합(RN)이 3위를 차지했다.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르네상스당을 포함한 연대 세력인 앙상블이 2위를 차지했다. 좌파와 중도 우파가 후보 단일화를 통해 국민연합의 의회 장악은 막았지만, 신민중전선이 정부 참여를 요구하면서 정국 운영이 복잡하게 됐다. ◇ 프랑스 하원 선거 출구조사, 좌파 신민중전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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