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 3대 지수 강세로 마감…S&P·나스닥 역대 최고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대형 기술주 강세 속에서 상승 마감했다.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1.63포인트(0.77%) 오른 5473.23에 거래를 마감해 올해 30번째로 최고가 경신했다.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8.94포인트(0.49%) 오른 3만8778.10에, 나스닥지수는 168.14포인트(0.95%) 오른 1만7857.02에 마감했다. 특히 나스닥은..

  • 푸틴 "방북, 북러 협력 더 높은 수준으로 고양...독립 결제시스템 구축"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이날부터 시작되는 이틀 일정의 북한 국빈 방문이 북·러 협력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푸틴은 이날 보도된 노동신문 기고문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는 러시아와 북한 간 호혜적이고, 평등한 협력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AFP통신이 조선중앙통신(KCNA)을 인용해 보도했다.푸틴은 "우리는 북한이 우크라이나에서 수행 중인 러시아의 특수군사작전을 확고히 지지하..

  • 나토 사무총장 "나토 23개국, 올해 국방비 GDP 2% 이상"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17일(현지시간) 나토 회원국의 70% 이상인 23개국이 올해 국방비로 국내총생산(GDP)의 2% 이상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날 미국 워싱턴 D.C.의 싱크탱크 윌슨센터에서 한 연설과 백악관에서 한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이같이 밝혔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나토 32개국 중 23개국, 올해 국방비 GDP 2% 이상 지출"이..

  • 푸틴, 김정은에 첨단무기 기술 지원 약속하나...담당 부총리·장관 수행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19일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에 서명하는 등 북·러 관계를 격상시킬 전망이다.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들과 러시아 크렘린궁은 17일 푸틴이 김정은의 초청으로 18일부터 1박 2일 동안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다.◇ 푸틴, 24년만 두번째 방북...김정은과 세번째 정상회담 푸틴 "북·러 협조, 높은 수준으로 고양...서방 비통제 무역·결제 체계 발전, 제한..

  • 미 "푸틴 방북, 북러관계 심화 우려"....러 "북러, 동반자 협정 체결 가능성"
    미국 행정부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방문이 우크라이나 전쟁뿐 아니라 한반도 안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북·러 관계 심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1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한 언론 브리핑에서 '푸틴이 북한을 방문해 북·러간 파트너십 합의가 체결될 것으로 보는지'를 묻는 말에 "우리는 그 방문(자체)에 대해 우려하지 않는다"며 "우리가 우려하는 것은 두 나라의 관계가 깊어지는 것"이..

  • 미·일 언론·외신, 김정일 때 이어 김정은 때 푸틴의 방북 목적 분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19일 24년 만에 북한을 방문하는 데 대해 미국·일본 언론과 외신들은 푸틴이 북한의 무기 지원을 대가로 첨단 무기 기술을 제공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7일(현지시간) 푸틴이 2000년 7월 구소련 시대를 포함해 러시아 대통령으로선 처음으로 방북한 바 있다며 "이번 방북이 푸틴에게 북한의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에 절실히 필요한 재래식 무기를..

  • 낙태약 비축·소송 준비…美진보 '트럼프 시즌2' 대비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는 경우에 대비해 미국의 진보진영이 일찌감치 대비에 나섰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체로 박빙 열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들은 국세청(IRS)의 세무조사에 대비해 회계 법인과 새로 계약을 맺는가하면 민주당이 주지사를 맡고 있는 주에서는 낙태약 대량 비축에 나섰다.민주당은 물론 진보 활동가와 민주주의 감시단체 등은 트럼프의 재집..

  • '공연계 최고 권위' 토니상 수상한 한국계 2인…의상상·조명상 영예
    연극·뮤지컬 공연계 최고 권위의 토니상 시상식에서 한국계 여성 2명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제77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의 린다 조가 의상 디자인상, 뮤지컬 '아웃사이더'의 하나 김이 조명 디자인상을 받았다.2014년 뮤지컬 '신사들을 위한 사랑과 살인 설명법'으로 토니상 의상상을 수상한 린다 조는 뮤지컬 '아나스타샤'로 2017년에도 후보에 오른 적이 있는 실력파 디자이너..

  • 美 텍사스 노예 해방 기념 축제서 총격…2명 사망·6명 부상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린 노예 해방 기념 축제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최소 6명이 부상을 입었다.16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경 텍사스주 라운드록의 올드 세틀러 공원에서 열린 준틴스(노예 해방 기념일) 행사 도중 참석자들 사이에서 총격이 일어났다.이로 인해 현장에서 총에 맞은 2명이 숨졌고 어린이 2명을 포함해 6명 이상이 부상을 입어 인근 의료시설로 이송됐다.현지 경찰은 행사장 내 두 무리 사이에서..

  • 북 '침략의 사도' 미 북한인권특사 "김정은, 국제형사재판소 제소 고려"
    미국이 북한 주민들에 대한 인권 침해 책임을 물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제소하는 방안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밝혔다.아울러 터너 특사는 중국이 탈북민을 '경제적 이민자(economic migrant)'라고 했다가 최근 수개월 전부터 강제 송환된 탈북민이 고문당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다른 논리를 펼쳐 미국이 보고서를 통해 반박했다고 전했다.터너 특사는 미국 싱크탱크 원코리아네트워크(..

  • 우크라 평화정상회의 "우크라 영토보전, 평화의 기초" 공동성명 채택
    스위스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평화정상회의가 78개국이 우크라이나 영토 보전이 평화의 기초가 돼야 한다는 공동성명(코뮈니케)을 채택하고 폐막했다.16일(현지시간) 스위스 니드발젠주 뷔르겐슈톡에서 90여개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틀 일정의 우크라이나 평화회의 공동성명에 "유엔 헌장과 영토 보전과 주권에 대한 존중이 우크라이나의 포괄적이고 정의로우며 지속적인 평화를 달성하는 데 기초가 될 수 있고, 또 그렇게 될 것"이라는 내용이 포함됐고,..

  • '바이든 인지 저하 공격' 트럼프 주치의 이름 틀려 '망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을 향해 "인지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공격했지만, 정작 자신은 인지검사를 해 준 의사이름을 혼동했다고 AP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집권기간 백악관 주치의였던 '로니 잭슨' 하원의원을 '로니 존슨'이라고 언급했다. 그가 선거운동 기간 종종 해왔던 대로 바이든 대통령의 인지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자신도 똑같은 실수를 저지른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디트로이트 컨벤..

  • 미 CEO들, 트럼프에 몰려든다...2016년 대선 땐 당선 후, 지금은 그 전
    미국 월가 최장수 최고경영자(CEO)인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등 미국 주요 CEO들이 오는 11월 5일(현지시간) 미국 대선에서 승리 가능성이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몰려들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 보도했다.기업 친화적 정책을 추진하는 단체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이 지난 13일 트럼프 전 대통령을 초청해 워싱턴 D.C.에서 개최한 행사에는 다이먼과 함께 브라이언 모이니한 뱅크오브아메리카(BOA)·제..

  • G7, 지정학적 위기에 미국 리더십 지지 형성, 나토정상회의까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중국과 북한의 러시아 지원에 대한 우려 등을 담을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15일(현지시간) 폐막했다.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지정학적 위기가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열린 이번 회의가 평화정상회의·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등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미국 주도 시리즈의 첫번째에 불과했다고 평가했다.◇ G7 정상회의 "북·러 군사협력 확대 규탄, 북의 핵·탄..

  • 바이든-트럼프, 펜·메모장·물 한병만 들고 TV 토론 벌인다
    오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 첫 TV 토론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펜과 메모장, 물 한병만 주어진다고 토론 주관사인 CNN방송이 15일 밝혔다.토론은 CNN 조지아주 애틀랜타 본사에서 후보의 사전 연설 없이 90분 동안 무청중 상황에서 진행되고, 두번의 광고 시간에 캠프 관계자는 광고 시간에 후보들과 접촉할 수 없다. 단상 배치는 동전 던지기로 결정된다.양 대선캠프가 합의한 이번 토론의 세부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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