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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민주당 '트럼프 숨은 표'에 떨고 있다

    미국 민주당은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과소 집계되고 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월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여론조사 결과보다 훨씬 높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대부분의 전국단위 여론조사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우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선 승리를 위해 반드시 이겨야하는 북부의 경합주 3곳(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에서 차이가 너무 미세해 지지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고 영국일간 가디언이 23일(현지시..

  • 전력난 심각한 에콰도르, 대규모 계획 정전 앞당겨 실시

    최악의 가뭄에 바짝 타들어 가고 있는 에콰도르가 대규모 계획 정전을 앞당겨 실시했다. 계획 정전은 최소한 26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되풀이되는 계획 정전으로 인해 에콰도르 경제가 받는 충격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전망이다. 현지 일간 라오라 등에 따르면 에콰도르는 22일(현지시간) 8~17시 전국 24개 지방 중 절반인 12개 지방에서 계획 정전을 실시했다. 계획 정전은 원래 23일부터 실시될 예정이었지만 에콰도르 정부는 전력수급 상황을 들어..

  • 트럼프 부인 멜라니아, 정치행사서 '연설료 3억원' 수령 논란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한 정치행사에 참석해 연설료 명목으로 23만7500달러(약 3억1700만원)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3일(현지시간) CNN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정 공시 현황을 확인한 결과 멜라니아 여사가 지난 4월 '통나무집 공화당원들' 정치행사에서 연설료 명목으로 23만7500달러를 받은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통나무집 공화당원들'은 공화당 내 성소수자 지지..

  • 中日 외교수장, 뉴욕서 긴급회동…일본 초등생 피습사망 대책 등 논의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상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만나 55분간 면담을 갖고 일본 초등학생 피습 사망 사건 등 양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중국 측이 먼저 제안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교도통신,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가미카와 외상은 이날 왕이 부장에게 광둥성 선전에서 일본인 초등학생에 흉기를 휘둘러 사망케 한 용의자에 대한 엄정한 처벌과 신속한 범행동기 규명, 재발 방지책 마..

  • 한미일 외교장관, 뉴욕서 "3국 공조 견고, 미일 정권교체와 무관"

    한국과 미국·일본 외교장관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만나 3국 공조를 미·일의 정권 교체와 무관하게 지속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제79차 유엔총회 고위급 주간 회의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가미카와 요코(上川陽子) 일본 외무상과 3국 외교장관 회의를 열고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단호히 대응하기 위한 3국 간 안보 협력을 재확인했다. 조 장관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회의는 진행..

  • 트럼프, 남부 3개주서 해리스에 역전 우위...여론조사 엎치락뒤치락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월 5일(현지시간) 대선 결과를 좌우하는 7개 중 남부 3개주에서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소폭 상승한 반면, 7월 21일 등판 이후 상승 모멘텀을 탔던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달보다 다소 하락하면서 같은 조사에서 애리조나·노스캐롤라이나주 우세 후보가 해리스 부통령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

  • 이스라엘 공습에 레바논 사망자 500명 육박...미군, 병력 증파

    미국 국방부는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무력 충돌이 격화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중동에 소규모 병력을 추가로 파견한다고 밝혔다. 팻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중동의 증대된 긴장을 고려하고, 충분한 주의를 기울인다는 차원에서, 이미 병력이 주둔하고 있는 그 지역의 우리 무력을 보강하기 위해 소수의 미군 인원을 추가로 파견한다"고 말했다. 한 국방부 관리는 추가 파견 인원이 수십 명일..

  • 이스라엘 레바논 공습, 최소 356명 사망...네타냐후 "'힘·안보 균형' 바꿀 것"

    이스라엘군이 23일(현지시간)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해 레바논에 대한 대대적인 폭격을 감행하면서 2006년 전쟁 이후 최대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레바논 보건부는 이날 이번 공격으로 어린이 24명·여성 42명을 포함해 최소 356명이 숨지고, 1246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겨냥 레바논 대규모 공습...최소 356명 사망·1246명 부상, 2006년 전쟁 이후 최대 인명 피해 이번 공격에 대해 헤즈볼라가 대규모..

  •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산둥성 웨이팡시 하이테크개발구 대표단 면담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23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팡시 하이테크개발구 대표단(단장 자오원쥔·趙文軍 개발구 관리위원회 주임)을 면담했다. 협회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23일 전언에 따르면 권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산둥성은 한국과 가장 경제협력이 잘 이루어지는 지방"이라면서 "산둥성의 핵심 개발구인 웨이팡시 하이테크개발구에 한국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투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

  • 中日, '어린이 피습 사망' 논의

    중국과 일본의 외교차관이 광둥(廣東)성 선전에서 일본인 어린이가 등굣길에 중국인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숨진 사건과 관련한 회담을 갖고 의견을 교환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23일 밝혔다.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23일) 오전 쑨웨이둥(孫衛東) 부부장이 쓰게 요시후미 일본 외무성 부대신을 만났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린 대변인은 이어 "선전 일본인학교 남아 피습 사망 사건에 관해 양측은 서로가 적절하고 냉정..

  • 미 상무부, 중러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사용 커넥티드차량 판매·수입 금지

    미국 상무부는 23일(현지시간) 중국과 러시아와 관련된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가 통합된 커넥티드 차량 또는 관련 별도 부품에 대한 판매 및 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규칙 제정안 공고(NPRM)를 발표했다. ◇ 미 상무부 "중·러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커넥티드 차량 및 부품 판매·수입 금지" "소프트웨어 2027년식 차량부터, 하드웨어 2030년식 차량부터 금지" 산업안..

  • 대만 최전방 섬들에서중국인 관광 속속 재개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간 경색과 코로나19 대유행 등으로 중단됐던 대만 최전방 도서에 대한 중국인 관광이 속속 재개되고 있다. 양안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이 23일 롄허바오(聯合報)를 비롯한 대만 매체들의 이날 보도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하순 대만 최전방 도서 마쭈(馬祖) 열도에 이어 전날에는 진먼다오(金門島)에 대한 중국 본토 주민의 관광이 재개됐다. 전날 이 섬을 찾은 중국인들은 푸젠(福建)성 샤먼(厦門)에서 출발한..

  • 자국 겨냥 쿼드 정상회의에 中 관영 언론 비난

    미국을 비롯해 일본과 호주·인도 4개국 안보협의체인 '쿼드(Quad)' 정상들이 미국 델라웨어주 월밍턴에서 가진 정상회의를 통해 자국의 공격적 영향력 확대에 대응하려는 의지를 재확인하자 중국 관영 언론이 쿼드가 오래 못갈 것이라면서 맹비난했다. 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 계열의 환추스바오(環球時報)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23일 '중국을 겨냥한 쿼드는 오래 못 간다'는 제하의 공동 사설에서 "동중국해와 남중국해를 언급한 쿼드회의 의제와..

  • 세계적 싱크탱크 中 사회과학원 대대적 숙청

    세계적 싱크탱크 수준의 중국 최고 학술기관이자 당 및 중앙 정부 직속의 중국사회과학원(CASS) 경제연구소 지도부가 '당 중앙에 대한 망언' 문제로 일괄 교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이 23일 싱다오르바오(星島日報)를 비롯한 홍콩 매체들의 이날 보도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최근 주헝펑(朱恒鵬·55) 전 사회과학원 경제연구소 부소장은 '중앙(당 중앙)에 대한 망언' 혐의로 엄중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실상..

  • 샘 올트먼, 아이폰 디자이너와 손잡고 AI 기기 개발…잡스 미망인도 투자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애플 아이폰을 디자인한 조니 아이브와 손 잡고 새로운 인공지능(AI)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오픈AI는 조니 아이브 전 애플 최고디자인책임자가 운영하는 디자인 전문 기업 러브프롬과 협업해 기존 스마트폰 기능에 도전하는 개인 AI 기기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개발 중인 기기의 세부 사항은 베일에 싸여 있지만 일반적인 스마트폰과 유사하지 않은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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