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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제1야당 입헌민주당 새 대표에 노다 전총리 선출…"정권 교체할 것"

    노다 요시히코 전 일본 총리가 일본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의 새 대표에 선출됐다. 23일 교도통신, NHK 등에 따르면 이날 도쿄의 한 호텔에서 열린 입헌민주당 임시 전당대회에서 노다 전 총리가 결선투표에서 232포인트를 얻어 에다노 유키오 전 대표(180포인트)를 제치고 승리했다. 이번 대표 선거에는 이즈미 겐타 현 대표와 에다노 전 대표, 노다 전 총리, 요시다 하루미 의원(중의원) 등 4명이 출마했다. 소속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당원·..

  • 日, '中 영해 실수 진입' 호위함 함장 경질

    일본 정부가 두 달 전 해상자위대 호위함이 중국 영해에 일시적으로 진입했던 사실과 관련해 중국 측에 유감을 표명한 후 해당 함정의 함장을 경질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도통신은 23일 일본 정부가 지난 7월 해상자위대 호위함 스즈츠키함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지 못한 함장의 실수로 중국 영해를 침입했다고 중국 측에 비공식 해명했다고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스즈츠키함은 지난 7월 4일 중국 저장성 인근 영해에 접..

  • 머스크 "2년내 무인우주선 5대 화성으로 발사"

    미국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22일(현지시간) 5대의 무인 스타십우주선을 2년 내에 화성으로 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X(옛 트위터)를 통해 "만약 우주선이 무사히 (화성에) 착륙하면 4년 내에 유인 (탐사)임무가 가능하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 2년 더 연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화성탐사는 행성들이 정렬하는(aligned) 2년마다 가능하다면서 이는 탐사의 난이..

  • "트럼프·해리스, TV토론 대신 CBS '60분' 출연 검토"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다음 달 7일 방송되는 CBS 시사프로그램 '60분'에 각자 출연해 인터뷰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22일(현지시간) 나왔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60분' 제작진은 해리스 선거 캠프와 활발히 소통하며 출연에 관해 논의하고 있으며 트럼프 측과는 아직 논의하지 않았다. 트럼프 측과의 협상에 익숙한 한 인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만큼 시청률을..

  • 기시다, 유엔 연설서 안보리 개혁 필요성 강조…"이사국 수 확대해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미래정상회의에서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개혁의 일환으로 상임 및 비상임 이사국 수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3일 교도통신, NHK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대다수의 국가가 안보리 상임·비상임 이사국 수의 확대를 지지하고 있다"며 "내년은 유엔 창설 80주년으로 안보리 개혁을 위해 구체적인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안보리는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 삼성, 베트남 박닌에 18억달러 규모 OLED공장 신규투자

    삼성디스플레이가 베트남 박닌성(省)에 18억달러(약 2조 405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진행한다. 23일 베트남 정부는 전날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최주호 삼성전자 베트남 복합단지장(부사장)의 회동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생산하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신규 공장이 박닌성 옌퐁 산업단지에 들어설 예정이라 밝혔다. 박닌성 당국과 삼성디스플레이는 22일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찐 총리도 이날..

  • 헤즈볼라, 미사일 로켓화력 동원...이스라엘, 레바논 공습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교전이 2006년 7월 전쟁 이후 최대 규모로 격화하고 있다. 특히 헤즈볼라는 지난해 10월 7일(현지시간) 시작된 가자지구 전쟁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지원하기 위해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보다 위력이 한층 강화된 무기로 22일 새벽 1시부터 7시까지 약 6시간 동안 4차례에 걸쳐 약 150발의 순항 미사일과 로켓·드론(무인기)을 동원해 공격을 감행했다. ◇ 헤즈볼라, 이스라엘 공격에 미사일·로..

  • MZ세대가 생성형 AI 도구로 빠르게 돈 버는 방법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만든 콘텐츠가 소셜미디어에서 인기를 끌면서 이를 만드는 사람, 이를 호스팅하는 플랫폼,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이를 이용해 돈을 버는 방법을 가르치는 중개인 산업이 수익성 있는 벤처가 되고 있다. 23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호주 퀸즈랜드 공과대학 연구진은 최근 더컨버세이션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생성형 AI의 도움으로 평범한 사람도 창의적인 활동에 더 쉽게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MZ세대들이 이를 이..

  • 英 해로즈 소유 억만장자, 생전 여직원들 성폭행 혐의 기소 또 모면

    지난해 9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이집트의 억만장자 모하메드 알파예드가 생전 자신이 운영하던 기업의 직원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일삼았다는 의혹을 받고도 기소를 면했다. 22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는 영국 왕립검찰청(CPS)이 알파예드의 성범죄 혐의에 대해 두 번째의 기소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CPS는 2009년과 2015년 여러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 등을 저지른 혐의로 알파예드에 대한 기소를 검토했으나 유죄 판결 가..

  • 네타냐후 총리 "필요한 모든 조치"...헤즈볼라 2인자 "전면적 전투 단계 진입"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교전이 격화하면서 2006년 전쟁 이후 18년 만에 전면전 가능성이 커졌다. 이스라엘은 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대한 공격을 지속했고, 이라크 내 친이란 무장세력 이라크이슬람저항군(IRI)이 이스라엘을 향해 드론(무인기) 공격을 감행하면서 전쟁이 더욱 확대될 수도 있다. ◇ 헤즈볼라, 로켓 150발 발사...이스라엘, 전투기 공습 지속...이스라엘, 지상전 전개시 전면전 헤즈볼라는 22일 오전(현..

  • 유엔, 기후대응·AI발전 가이드라인 담은 '미래를 위한 협약' 채택

    유엔에 모인 각국 정상급 지도자들이 기후변화와 인공지능(AI) 기술발전 등에 따른 불확실성에 공동으로 대처할 수 있는 행동강령을 마련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뉴욕 유엔본부에서 유엔총회의 일환으로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개최된 '미래정상회의(Summit for the Future)'에서 193개 유엔 회원국들은 기후변화 대응과 다자주의 외교 증진에 관한 행동강령 등을 담은 '미래를 위한 협약'을 표결 없이 컨센서스(전원동..

  • 美 앨라배마 번화가서 총기 난사…최소 4명 사망·18명 부상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엄의 번화가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남성 3명과 여성 1명 등 최소 4명이 사망했으며 18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22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이날 현지 경찰에 따르면 21일 밤 11시가 조금 넘은 시각 버밍엄의 파이브 포인트 사우스 지역에 여러 명의 괴한이 차를 타고 도착해 내린 뒤 총격을 했고 다시 차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총격범들이 특정인을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희생자 중 1명이 그..

  • 독일 집권 사회민주당, 주의회 선거 1위 턱걸이

    올라프 숄츠 총리가 이끄는 독일 집권 사회민주당(SPD)이 22일(현지시간) 부란덴부르크 주의회 선거에서 극우 독일대안당(AfD)을 아슬아슬하게 제치고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1990년 독일 재통일 이후 브란데부르크 주의회 선거에서 패배한 적이 없는 SPD는 주 선거관리위원회의 잠정 집계결과 30.9%로 29.2%를 얻은 AfD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SPD의 승리로 숄츠총리는 내년 9월로 예정된 연방선거에서 총리 연임후보로 적합한지를..

  • 해리스, 경합주 7곳 중 5개주 앞서...트럼프, 조지아주서 우위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잇따르고 있다. CBS방송이 여론조사 업체 유고브와 함께 오는 11월 5일(현지시간) 미국 대선에서 투표할 의향이 있는 등록 유권자 3129명을 대상으로 18~20일 실시해 22일 공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2.2%포인트) 결과, 해리스 부통령은 52%의 지지율로 48%의 트럼프 전 대통령에 4%포인트 앞섰..

  • 스리랑카, 국가부도 이후 첫 대선…"IMF 재협상" 좌파 성향 후보 당선

    국가부도 사태 2년여만에 실시된 스리랑카 대통령선거에서 좌파 성향의 야당 총재 아누라 디사나야케(55) 후보가 승리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AP통신에 따르면 스리랑카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대선 개표 결과 인민해방전선(JVP) 대표인 아누라 디사나야케 후보(55)가 42.3%의 득표율로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중도 성향 제1야당 국민의힘연합(SJB) 사지트 프레마다사(57) 대표는 득표율 32.7%로 2위에 머물렀다. 재선을 노렸던 라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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