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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바오 못지 않아… 대중 홀린 태국 아기하마 '무뎅'

    태국 동물원의 아기 하마 '무뎅'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동물원이 위치한 파타야와 촌부리 관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1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촌부리주 파타야 인근 카오 케오우 동물에선 이 동물원의 '인기스타'인 아기 하마 무뎅을 보기 위한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카오 케오우 동물원은 주말엔 1만명이 넘는 방문객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의 푸바오 신드롬 뺨치는 무뎅의 선풍적인 인기에 동물원 측은 무뎅을 볼 수 있는..

  • 中 국경절 최악 분위기, 경제 회생 난망

    좀처럼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경제를 자극할 것으로 한껏 기대됐던 중국의 최대 명절인 국경절 연휴(1일∼7일) 분위기가 최악 상황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경제 회생이 상당히 난망하게 됐다고 단언해도 좋을 듯하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1일 보도를 종합하면 외견적으로 나타난 각종 국경절 관련 통계 수치는 비관적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우선 관광이나 여행을 통해 연휴를 즐기려는 유동 인구를 꼽아야 할 것 같다. 연인원이..

  • 전 트럼프 국가안보보좌관 "북 비핵화 목표"...빅터 차 "비핵화, 협상선 군축"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미국의 북핵 정책 목표는 비핵화라고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30일(현지시간)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오브라이언은 한·미·일 3국의 안보·경제 전문가 네트워크인 트라이(Tri) 포럼 주최로 워싱턴 D.C. 존스홉킨스대 블룸버그 센터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미국의 북핵 정책이 비핵화에서 비확산..

  • 美연방법원, 머스크 상대 테슬라 주주들 소송 기각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일부 주주들이 자율주행의 미래에 대해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언급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이 미국 연방법원에 의해 기각됐다고 로이터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소송 원고인 테슬라 주주들은 지난해 2월 머스크 CEO가 테슬라의 첨단 주행 보조 소프트웨어 'FSD'(Full Self-Driving, 완전자율주행)를 홍보하며 "운전자가 차 안에서 잠들 수 있다"고 말하..

  • 이스라엘군 "레바논 남부에 지상 공격 시작"...18년만 레바논에 지상군 투입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무정정파 헤즈볼라의 본거지인 레바논 남부에 대한 지상 공격을 시작했다고 IDF가 1일(현지시간) 밝혔다.이스라엘이 레바논에 지상군을 투입해 공격한 것은 2006년 이후 18년 만이다.IDF는 이날 오전 2시 직전에 발표한 성명에서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의 헤즈볼라 목표물과 인프라에 대해 '제한적이고, 국지적이며 표적화된 기상 공격'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현재 레바논 내에서 작전 중인 이스라엘군은 공군 및 포병..

  • 'MLB 최다 안타' 피트 로즈, 향년 83세 별세…도박·탈세 불명예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대 최다 출장과 최다 안타 기록을 보유한 피트 로즈가 향년 84세로 별세했다. MLB 구단 신시내티 레즈는 3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신시내티 레즈는 오늘 83세로 별세한 레즈 명예의 전당 선수 피트 로즈의 가족, 친구 그리고 팀 동료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발표했다. 밥 카스텔리니 수석 구단주는 "피트의 사망 소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그는 야구 역사상 가장 치열한 경쟁자 중 1명이었고..

  • "국정개혁에 7년이면 충분"…대통령 단임제 의지 재확인한 카자흐 정상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현행 단임제 7년을 변경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일간 텡그리뉴스에 따르면 토카예프 대통령은 이날 열린 유라시아 안보 및 발전 포럼에서 "대통령 임기를 7년으로 제한하는 조항을 헌법에 명시한 게 정치개혁의 근본적인 혁신"이라며 "대통령은 국민이 고용한 정부 관리자라는 점에서 선거 플랫폼과 국정개혁을 실행하는데 7년이면 충분하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독재가 아닌..

  • 이스라엘, 레바논 지상전에 미군 증파...보복 놓고 이란 강온파 양분

    미국이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억제하기 위해 미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러한 조치는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본거지인 레바논 남부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대규모 공습 지속과 제한적인 지상 작전에 대응해 이란과 친이란 무장단체가 분쟁을 확대하거나, 미국인을 표적으로 삼지 말라고 경고한 이후에 나왔다고 WSJ은 설명했다. ◇ 미 국방부 "이란 보복 저지..

  • 미 연준 의장 "미 경제 견고...추가 금리인하 준비 중"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3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가 견고한 상태라며,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시사한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예정대로 궤도 위에 올라와 있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이날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연설과 그에 앞서 배포한 서면 문건을 통해 "전반적으로 경제는 견고한 상태에 있다"며 "우리는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의 도구를 사용할 의향"이라고 말했다...

  • 이스라엘군, 헤즈볼라 본거지 레바논 지상 공격 시작한듯

    이스라엘군이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본거지인 레바논에 대한 소규모 지상전을 시작했고, 조만간 대규모 지상전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이스라엘이 레바논에 지상군을 투입해 공격할 경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이 된다.이스라엘 안보 내각은 9월 30일(현지시간) 헤즈볼라에 대한 다음 단계 전쟁을 승인했고, 이는 지상 공격을 의미한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 이스라엘 매체들이 10월 1일 보도했다.TOI는 레바논에 대한 지상전이 3..

  • 미국의 대만 군사 지원 승인에 中 경고

    미국이 대만에 대한 방위 지원 프로그램 승인을 통해 독립을 돕는다면 스스로 무덤을 파는 것이라고 중국이 30일 경고했다.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대만 독립은 죽음의 길이다. 미국이 굳이 무력 지원을 통해 독립을 돕는다면 이는 화를 자초해 스스로 무덤을 파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이 다시 한번 대만에 군사 지원을 함에 따라 하나의 중국 원칙과 3개의 중미 공동성명을 심각하게 위반했다"면서 "이는 현재..

  • 국경절 연휴 中 '대이동' 시작, 특수는 기대밖

    중국 최대 명절 중 하나인 국경절 연휴(10월 1일∼7일) 기간 예상됐던 대륙 전역의 '대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에 따라 연휴를 하루 앞둔 30일부터 벌써 곳곳에서 교통 체증이 관찰되고 있다. 그러나 기대됐던 국경절 특수는예상 밖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30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교통운수부는 이번 연휴 기간 지역 간 유동 인구가 연인원 약 19억4000만명, 하루 평균 약 2억7700만명에 이를..

  • 中 9월 제조업 PMI 0.7 반등 49.8, 기대보다 미흡

    중국의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다섯 달째 '경기 위축' 국면을 나타냈다. 당초 기대보다는 미흡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상승 폭은 보였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관영 매체들의 30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올해 9월 제조업 PMI가 전월보다 0.7 상승한 49.8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기업 구매 담당자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는 PMI 통계는 경기 동향을 보..

  • 리창 中 총리 5% 성장 목표 달성 노력 강조

    중국의 당정 권력 서열 2위이자 중앙 정부 수장인 리창(李强) 총리가 올해 '5% 안팎'으로 설정한 경제 성장률 목표 달성을 위해 정책 적용 강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30일 보도에 따르면 리 총리는 전날 국무원 상무회의를 소집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경제 형세에 관한 당 중앙의 과학적 판단으로 사상과 행동을 통일하고 거시 조절을 효과적으로 실시하면서 정책 패키지를 잘 시행해 경제 운영 중 두드러진 문..

  • 이시바 日자민당 총재 "10월27일 총선 실시"

    일본 자민당 이시바 시게루 신임 총재는 30일 중의원(하원)을 해산하고 총선거를 '10월15일 공시, 27일 투·개표' 일정으로 실시할 방침을 밝혔다. 마이니치신문은 9명이 입후보한 총재선거를 거치면서 자민당의 지지율이 상승하는 가운데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가 높은 시기에 중의원 해산을 통해 정권 기반을 강화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당내 파벌의 정치 자금 스캔들로 역풍을 맞으면서 자민당 내부나 연정 파트너인 공명당에서도 중의원 조기 해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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