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서 K-박람회 개막 "콘텐츠·연관산업 판로 개척"
    K-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동반 성장을 촉진하는 범부처 합동 한류 박람회가 태국에서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는 9~12일 태국 방콕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2023 K-박람회'를 개최한다.지난해 베트남에 이어 2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K-콘텐츠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활용해 연관 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사업이다.이번 행사에서는 K-콘텐츠를 포함해 소비재, 농식품, 수산식품, '브랜드K'(우수 인증을..

  •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객석 점유율 96%… 연이은 매진
    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의 2023년 첫 연극인 '바닷마을 다이어리'가 평균 객석 점유율 96%를 자랑하며 지속적인 매진 세례를 잇고 있다.첫 공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인터파크 9.5점, 예스24 9.7점의 높은 관람평을 기록, 10월 7일부터 11월 6일 기준 월간 인터파크티켓 연극 부문 예매 랭킹 1위를 지키며 11월 19일 마지막 회차까지 매진을 이어가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

  • [창간 축하메시지] 유인촌 문체부 장관 "K-콘텐츠 발전 위해 동행해주길"
    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인촌입니다.아시아투데이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객관적이고 냉철한 시각으로 신문, 방송, 출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정론직필을 실천하고 계시는 아시아투데이 임직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오늘날 전 세계가 K-컬처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K-팝과 드라마, 영화, 게임뿐만 아니라 클래식, 무용, 미술 등 우리 문화 전반에 전 세계인들이 깊은 관심을 보내고 있습니다...

  • [창간 18주년] K-콘텐츠 수출 '빨간불'..."해외 전략 다시 짤 때"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 빌보드 차트를 석권한 방탄소년단(BTS),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영화 '기생충'…. 전 세계가 K-콘텐츠를 주목한 지 불과 수 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어느새 K-콘텐츠 위기론이 나온다. 국내 영상 콘텐츠 제작사들은 흥행성적 만큼 수익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데다 한국 영화는 조금씩 외면 받고 있으며 K-팝의 성장세도 예전 같지 않다는 우려다. K-콘텐츠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방안을 다시 살펴..

  • VR기기 착용하고 국악관현악의 기원 만나볼까
    관객이 가상현실(VR) 기기를 착용하고 국악관현악의 기원을 찾아가는 체험형 전시가 열린다.국립국악관현악단은 23∼24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관현악의 기원: 이머시브 1인 관람극'을 선보인다. 1인 관람극은 오는 26일 열리는 연주회 '관현악의 기원'에 앞서 관객들의 국악관현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관객들은 매표소에서부터 10분 간격으로 공연장 안으로 한명씩 입장해 분장실과 악기나 무대장치를 옮기는 장치 반입구를 거..

  • [새책]드라마 속 달라진 여성 서사...'여성, 스크린을 넘어 스토리가 되다'
    대중문화가 여성을 인식하고 담아내는 내용과 방식이 크게 달라졌다. 그동안 대중문화 속에 그려진 여성은 작품 내 보조자 역할이거나, 주인공이라 하더라도 남성의 대립항으로서 존재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남성을 조연으로 두고 여성들이 중심이 되어 끌어가는 이야기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약하고 희생적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강하고 당당하며 주체적인 여성이 환영받고 있다.신간 '여성, 스크린을 넘어 스토리가 되다'는 드라마, 영화, 예능,..

  • 벨기에서 'K-콘텐츠 엑스포' 열려..."수출 판로 개척"
    문화체육관광부는 7~10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2023 K-콘텐츠 엑스포 인 벨기에'를 개최한다.K-콘텐츠 엑스포는 해외 권역별 주요 신흥·잠재시장 국가를 대상으로 K-콘텐츠의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영국을 시작으로 9월 미국·멕시코에서 연 데 이어 벨기에에서 올해 세 번째로 개최한다.이번 엑스포에는 국내 콘텐츠 기업 25곳과 해외 구매 기업 50곳 등이 참가한다. 국내 기업은 1:1 수출상담회, 방송·애니..

  • 문체부, 두바이 디자인 박람회 참가 "K-공예 선보여"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 공예의 중동시장 진출을 위해 8~11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박람회인 '두바이 다운타운디자인'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두바이 다운타운디자인은 '두바이 디자인 위크 기간'에 열리는 디자인·공예 분야 박람회다. 30여 개 국가, 250여 개의 브랜드 작가와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중동지역 디자인 분야 최대 규모 행사다. 문체부는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순방을 계기로 중동에 한국문화와 K-공예를 적극..

  • [투데이갤러리]이신자의 '노이로제'
    한국 섬유예술의 1세대 작가 이신자는 1970년대 섬유예술이라는 어휘조차 없던 시절에 '태피스트리'(tapestry)를 국내에 소개하고, 국내 섬유예술 영역을 구축하고 확장한 주역이다.이신자는 다양한 섬유 매체를 발굴하고 독자적인 표현 기법을 적용한 작품 활동으로 한국 섬유예술계의 이정표를 세웠다.그의 작품 '노이로제'는 네 명의 아이와 태양을 표현한 것이다. 아이들이 즐겁게 꿈을 펼쳐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러나 주제의 긍정적인 의미와..

  • 음악으로 기억되는 영화...서울시향 퇴근길 토크 콘서트
    서울시립교향악단은 7일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와 9일 중구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음악으로 기억되는 영화'를 주제로 퇴근길 토크 콘서트를 선보인다.서울시향 부지휘자 데이비드 이의 지휘로 영화 'E.T', '미션', '마지막 황제', '마녀 배달부 키키', '올드보이', '여교사', '아가씨' 등에 나온 익숙한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을 들려준다.2015년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받은 영화감독 김태용이 OST가 삽입된 영화 속 장면..

  • 문화재청, 국가유산 가치 알리는 '어린이·청소년 누리집' 전면 개편
    문화재청은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흥미롭고 알기 쉽게 전달하는 '어린이·청소년 누리집'(kids.cha.go.kr)을 전면 개편해 6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개편된 누리집은 휴대전화, 태블릿 컴퓨터 등 스마트 기기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어린이·청소년 특성에 맞춰 화면과 메뉴를 최적화했다.또한 국립고궁박물관이나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등 문화재청 소속 기관에서 운영하는 체험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 관련 내용을 쉽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연동했다..

  • 한·중·일 문화예술교육 포럼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6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23 제8회 한·중·일 문화예술교육 포럼'을 연다.한·중·일 문화예술교육 포럼은 2012년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도출된 '상하이 액션플랜'에 따라 열리는 행사다. 2020~2022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됐다.올해는 '2023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 기간을 맞아 '미래세대를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각국의 문화예술교육 정책환경을..

  • 오페레타 뮤지컬 '판타지아' 11일 개막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오페레타 뮤지컬 '판타지아'를 오는 11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한다고 6일 밝혔다.'판타지아'는 주인공이 악기를 의인화한 캐릭터들인 부니부니 음악 탐험대와 함께 위기를 헤쳐 나가는 내용이다. 올해는 주인공과 부니부니 음악 탐험대가 산타 마을을 지켜내고 엄마를 구하는 모험을 담은 시즌2와 오케스트라 챔피언 대회에 참가한 주인공을 돕는 부니부니 음악 탐험대의 이야기로 꾸며지는 신작 시즌3가 관객과 만난다.15인조..

  • [손수연의 오페라산책]21세기 예술의 수도 서울에 예술섬이 생긴다면…
    서울문화재단에서는 서울시민의 문화복지 향상에 중심을 두고 초심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오페라를 만들고 있다. 지난해 첫 한강노들섬클래식에서는 징슈필 '마술피리'로 화제를 모았는데 올해도 유쾌하게 감상할 수 있는 오페라부파가 무대에 올랐다. 최근 노들섬 야외무대에서 공연된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는 전석 무료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됐고 일찌감치 매진됐다. 주말 저녁 가족 단위로 오페라를 보러온 시민들도 눈에 많이 띄었다.갑작스레 기온은 내려..

  • 갈라 포라스-김이 재해석한 국보…리움미술관서 개인전
    한국계 콜롬비아 작가인 갈라 포라스-김의 개인전 '국보'가 서울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갈라 포라스-김은 미술기관과 관련 법령 등의 제도가 유물과 맺는 관계를 탐구하고 유물의 현대적 의미를 재해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작 3점을 기존 상설 전시하던 리움의 국보 소장품 10점과 함께 소개한다.갈라 포라스-김의 '국보 530점'은 남한의 국보와 북한 국보 유적을 나란히 배치해 그린 그림이다. 이 작품은 리움 소장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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