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과천과학관, 2022년을 빛낸 SF 작품 선정 및 발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은 경기도 과천 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제10회 SF어워드' 시상식을 개최, 최종 수상작 15작품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2014년 시작해 10주년을 맞이한 2023년 SF어워드는 2022년 4월~12월 발표된 SF작품 총 596편 중에서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장편소설설과 중·단편소설, 웹소설, 만화·웹툰, 영상 등 5개 부문별로 대상 1작품과 우수상 2작품을 각각 선정했다.장편소설 부문은 인간복제, 해..

  • 청와대서 펼쳐지는 길 샤함 연주…블루하우스 콘서트 내달 열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다음 달 5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음악회 '블루하우스 콘서트 Ⅱ'를 연다.'블루하우스 콘서트'는 청와대 개방 1주년을 맞아 열리는 콘서트로 지난달 청와대 헬기장에서 첫 공연을 했다. 이번 콘서트가 열리는 춘추관은 청와대 상주 기자들이 사용했던 장소로, 천장이 높고 시선이 중앙으로 모여 실내악 공연에 적합하다.출연자로는 한미 양국 클래식 연주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그래미상과 에이버리 피셔상 등을 받은..

  • 블리츠웨이-스티키몬스터랩, ‘STILL LIFE’ 전시 개최…1월 7일까지
    피규어·콘텐츠 전문기업 ‘블리츠웨이’가 크리에이티브 브랜드 ‘스티키몬스터랩(Sticky Monster Lab, 이하 SML)’ 합병 후 첫 글로벌 프로젝트인 ‘STILL LIFE’ 전시를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총 100여 점의 3D 피규어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간대별로 디테일하게 연출된 13개의 공간으로 구성, 각기 다른 조명과 색감으로 실감 나는 몬스터들의 하루를 체험해볼 수 있다. 특히 블리츠웨..

  •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 4인 전시 보러갈까
    실험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동시대 현대미술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국립현대미술관은 '올해의 작가상 2023' 후보 4명의 작품을 내년 3월 31일까지 서울관에서 선보인다. 후보는 권병준, 갈라 포라스-김, 이강승, 전소정 네 명으로, 이들의 신작과 기존 작품들이 전시된다.한국-콜롬비아계 미국 작가 갈라 포라스-김의 신작 '세월이 남긴 고색의 무게'는 전북 고창 고인돌을 세 가지 다른 관점에서 바라본 작품이다. 고인돌 아래 묻힌 망자가 보는 캄캄..

  • "1만리터 물 활용한 곡예에 멕시코 자연까지" 태양의서커스 '루치아' 개막
    "'루치아'는 상상 속 멕시코에 보내는 러브레터입니다."태양의서커스 '루치아'의 그레이스 발데스 예술감독은 24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열린 프레스콜에서 "멕시코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물을 활용한 곡예가 함께하는 공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올 연말까지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국내 관객과 만나는 '루치아'는 낙하산을 타고 온 여행자가 멕시코의 바다와 영화 스튜디오 등 곳곳을 모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스페인 기타와 드럼..

  • 스토니 강의 새로운 추상 '무위이화'
    새로운 추상과 독특한 회화 기법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서양화가 스토니 강(Stonie Kang)의 특별초대전 '인피니티: 더 패러독스(Infinity: The paradox)'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서울 방배동 비채아트뮤지엄에서 열린다.이번 초대전에서는 '커넥션' '우주의 창' '실낙원' '영겁' '열반' '황금시대' '마그리트의 폭포' 등 19점의 최근 작품을 선보인다. 무한(infinity)과 낙원(paradise)에 대한..

  • 장기하 노래와 장욱진 그림 어우러진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장기하가 덕수궁관에서 펼친 'MMCA 라이브 X 장기하' 공연을 27일 오후 4시 미술관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장기하는 덕수궁관에서 진행 중인 장욱진 회고전 전시장을 배경으로 지난해 발표한 첫 솔로 앨범 '공중부양'의 타이틀곡 '부럽지가 않어' 등 대표곡 3곡을 들려준다.영상에는 장욱진의 작품과 마주한 장기하가 창작자로서 느낀 점 등을 이야기하는 인터뷰도 담겼다.장기하는 "단순하면서도 자유로운 창작 태도를 고수한 장욱진 작..

  • [2023 국감]유인촌, 연예계 탬퍼링 문제에 "표준계약서 고치고 FA제도 긍정 검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연예계의 탬퍼링(전속계약 기간 중 사전 접촉)을 방지하기 위해 "표준전속계약서를 현실에 맞게 고치고 자유계약(FA) 제도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유 장관은 2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체부 및 산하기관 종합감사에서 피프티피프티 전속계약 분쟁으로 불거진 탬퍼링 문제를 개선할 대책이 필요하다는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유 장관은 "2009년 표준계약서를 만들 때 제가 있어서 잘 안다..

  • 영국 사치갤러리서 신기술융합콘텐츠 80종 선보인다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신기술을 활용한 한국 문화콘텐츠 전시가 영국에서 개최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신기술융합콘텐츠 전시 '더 어울림'(The Oulim)을 연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한국과 영국 수교 140주년을 맞아 '조화로운 이음'(Harmonious Connect)을 주제로 한다. 한국의 기술력과 예술적 영감이 융합된 콘텐츠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기업의 해..

  •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 내년 1월 개막
    뮤지컬 '스쿨 오브 락'이 5년 만에 한국 관객과 만난다.제작사 에스앤코는 내년 1월 12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 공연이 개막한다고 26일 밝혔다.'스쿨 오브 락'은 '오페라의 유령'을 작곡한 뮤지컬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작품이다. 2015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했다. 브로드웨이에서 1300여회,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1400회 공연을 올리며 성공을 거뒀다. 한국 공연은 2019년 초연 이후..

  • 관객 잠자도록 이끄는 무용 'Zzz' 무대에
    관객들을 잠자는 행위로 이끄는 독특한 현대무용 'Zzz'가 무대에 오른다.서울문화재단은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황수현 안무가의 신작 'Zzz'를 공연한다고 26일 밝혔다.황 안무가는 관객이 극장 안에서 지극히 사적인 영역의 '잠을 자는 행위'를 하며 공동의 감각을 구성하는 퍼포먼스에 동참하게 한다. 공연 시간은 3시간이며, 안무가를 포함한 퍼포머 7명이 사운드 아트와 결합한 움직임으로 관객들을 잠자는 행위로 인..

  • 사찰 지키는 조선시대 사천왕상 8건, 보물 됐다
    사찰 입구에서 부처의 가르침과 불국토를 수호하는 역할을 해 온 사천왕상(四天王像)이 보물이 됐다.문화재청은 전남 구례 화엄사, 전남 여수 흥국사, 충북 보은 법주사, 경북 김천 직지사, 전남 고흥 능가사, 전남 영광 불갑사, 강원 홍천 수타사, 충남 공주 마곡사 등 사찰 8곳의 사천왕상을 26일 보물로 지정했다.사천왕은 불교 우주관에서 세계의 가운데에 있다고 여기는 수미산 중턱에 살며 동서남북 네 방위에서 불국토를 지키는 수호신이다. 흙이나..

  • '제주의 화가' 이왈종 작품들 '빛의 벙커'에서 만나볼까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를 운영하는 ㈜티모넷(대표 박진우)이 국내 작가 작품을 주제로 한 'AMIEX'(Art & Music Immersive Experience) 콘텐츠를 제작하고 12월에 전시를 오픈한다.티모넷은 '제주의 화가'로 불리는 이왈종 화백 및 왈종미술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도의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정취를 담은 이 화백의 작품을 빛의 벙커에서 'AMIEX' 전시로 선보인다.'AMIEX'는 유명..

  • 예술인·기업 종합 지원 '아트코리아랩' 광화문에 개관
    예술인과 예술기업의 창작 실험부터 창업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공간이 문을 열었다.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25일 서울 종로구에 아트코리아랩(Arts Korea Lab)을 개관했다고 밝혔다.아트코리아랩은 예술인과 예술기업의 창작·제작 실험부터 시연·유통, 성장에 이르기까지 예술과 기술을 활용한 창업주기 전반을 지원한다. 문화예술기관과 기업이 많은 광화문에 조성해 접근성을 확보했으며, 4010㎡ 규모로 다양한 실험 공간을 제공한다..

  • 조선 달항아리 34억원에 낙찰…"국내 경매 최고가 기록"
    18세기 전반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백자대호가 34억원에 낙찰됐다.서울옥션은 24일 강남센터에서 진행된 175회 미술품 경매에서 백자대호가 34억원에 낙찰돼 국내에서 경매된 달항아리 중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고 25일 밝혔다.47.5cm 높이의 이 백자대호는 당초 시작가 35억원에 출품됐으나 시작가를 조정해 경매됐다. 이전 국내에서 경매된 백자대호 중 최고가는 2019년 6월 서울옥션 경매 때 낙찰된 31억원이다.서울옥션은 "높이 4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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