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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 사담 후세인이 ‘포켓몬’을 싫어한 이유...‘유대인’과 깊은 관계?

독재자 사담 후세인이 ‘포켓몬’을 싫어한 이유...‘유대인’과 깊은 관계?

기사승인 2016. 04. 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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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kemon
출처=/위키아
이라크의 악명높았던 독재자 사담 후세인이 일본의 포켓몬스터를 싫어했다?

11일(현지시간) 미디어 매체 미러는 지난 2004년 미군이 입수한 일급비밀 문서에서 후세인이 일본의 TV 쇼 포켓몬을 금지시키려 했다고 전했다.

이유는 바로 “나는 유대인입니다”(I am a Jew)와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으로, 후세인의 스파이 역할을 했던 한 에이전트가 일본 어린이들이 즐겨보는 TV 프로그램과, 장난감, 비디오 게임등이 2001년 시장에 흘러들어왔던 현상을 의심스러워했다는 것이다.

문서는 또 무슬림 세계와 아이들에게 빠르게 퍼지는 이러한 현상을 인지해야 한다고 적혀있었다.

그들이 이상하게 여겼던 것들은 포켓몬외에도 파이리(Charmander)가 ‘신은 약하다’(God is weak), 피카추(Pikachu)는 ‘유대인이 되라’(Be a Jew), 마그마(Magma)는 ‘신은 멍청하다’(God is stupid)등으로, 이들은 모두 이슬람교에 어긋나는 의미로 해석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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