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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사드는 방어형 무기, 국민·국가 위한 결정”

통일부 “사드는 방어형 무기, 국민·국가 위한 결정”

기사승인 2016. 07. 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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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비태세, 연합방위능력 중심 완벽 대응"
브리핑하는 정준희 대변인<YONHAP NO-1191>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 / 사진 = 연합뉴스
정부는 한반도에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가 배치되면 물리적 대응을 하겠다는 북한의 위협에 “사드는 방어형 무기”라고 강조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사드 배치는 북한이 핵과 미사일 도발을 거듭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 국가의 안위를 보존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정 대변인은 이어 “ “북한이 포병국이라는 특정 부서 명의의 위협을 가는 것은 우리에게 자신들이 이렇게 대응하겠다는 것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의 대비태세는 연합방위능력을 중심으로 완벽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이날 중대경고를 통해 “사드 체계가 남조선에 틀고 앉을 위치와 장소가 확정되는 그 시각부터 그를 철저히 제압하기 위한 우리의 물리적 대응조치가 실행될 것”이라며 “남조선 괴뢰들은 미국 상전의 사드 체계를 끌어들이는 것으로 하여 자멸의 비참한 말로를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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