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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서 ‘가고 싶은 대한민국’ 홍보

관광공사,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서 ‘가고 싶은 대한민국’ 홍보

기사승인 2023. 03. 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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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 한국관/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 박람회)에 참가해 방한관광 홍보에 나선다.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7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 국제박람회장에서 개최되는 ITB 참가해 한국관광홍보관(한국관)을 운영하며 방한관광 홍보 마케팅을 전개한다.

ITB 박람회는 매년 16만여 명이 관람하는 세계 최대 규모 관광박람회다. 오프라인 개최는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이후 4년 만이다. 아시아홀 중앙에 들어서는 한국관은 한옥 및 전통창호, 색동 한복을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팬데믹 기간 구미주 지역의 높아진 K-컬처에 대한 호감을 한국관광 수요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

한국관광공사는 박람회 기간 방한 관광상품 판매 목표치를 코로나 이전 최대 실적인 약 25억원(상담실적 기준)으로 설정하고 지자체·업계 공동 세일즈 확대, 신규 여행상품 소개 등 전방위적 현지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부산·광주 등 지자체와 여행사, 항공사 등 24개 기관과 'K-드라마·MV 촬영장소 투어' '서울 미슐랭 투어' '한국인처럼 맛집 탐방' '대한민국 구석구석 아웃도어 액티비티 투어' '사찰에서의 하루' '한국의 건축과 역사 탐방' 등 K-컬처를 연계한 다양한 테마의 방한 관광상품을 소개한다.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은 "2023년은 한국-독일 수교 140주년이 되는 해"라며 "풍부한 문화유산에 K-컬처를 더해 항공·숙박·쇼핑·식음 등의 분야에서 전방위적 민관협력 공동 마케팅을 전개해 '가고 싶은 대한민국', '경험하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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