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YH2012072504400001300_P4_20230907083306690 | 0 | 2011년 7월 25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중국 흑룡강성 경제무역 협력 설명회'에서 당시 류궈중 흑룡강성 인민정부 부성장(현 국무원 부총리)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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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류궈중 국무원 부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대표단이 북한 정권 수립(9·9절) 75주년 행사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7일 중국 당 및 정부 대표단이 방북해 9·9절 75주년 경축행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앞서 5년 전인 70주년 행사 때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별대표로 당시 리잔수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공산당 서열 3위)이 단장을 맡은 중국 대표단이 방북한 바 있다. 올해 대표단은 이전과 비교하면 급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북한 매체들은 아직 러시아 대표단의 방북 소식은 전하지 않았다. 북한은 지난 전승절 때 중국과 러시아 대표단을 나란히 초청했던 만큼 이번에도 러시아 대표단이 북한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전승절 당시 러시아는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단장으로 방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