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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공단, 신규 채용 115명…취약계층은 54명

연금공단, 신규 채용 115명…취약계층은 54명

기사승인 2023. 10. 2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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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이 2023년도 신규직원 공개채용을 통해 115명을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성별·연령·학력·전공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했다. 연금공단은 서류전형, 인성검사, 필기시험, 면접 등 공개경쟁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했다.

연금공단은 공공기관 정원감축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채용규모가 축소됐으나, 전체 채용인원 115명 중 54명(47%)을 장애인(21%), 국가유공자(16%), 고졸자(10%) 채용을 진행했다.

연금공단은 장애인, 국가유공자, 고졸자 등 별도전형을 운영하고, 저소득층, 북한이탈주민, 다문화 가족에게는 전형에 따라 가점을 부여했다.

면접전형에서는 수어상담사를 배치하여 청각장애인의 불편이 없도록 하는 등 모든 전형에서 장애인을 위한 편의를 제공하였다.

최종합격자들은 2주간의 신규직원 합숙 교육을 마친 후 다음 달 13일부터 전주 본부 및 전국 지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김태현 이사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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