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원포인트건강] 겉은 붉고 속은 노란 파인애플 ‘루비글로우’ 선봬

[원포인트건강] 겉은 붉고 속은 노란 파인애플 ‘루비글로우’ 선봬

기사승인 2024. 01. 27. 19:2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델몬트, 15년 연구 끝 혁신적 신품종…중국 첫 출시 후 판매국 확대
델몬트_루비글로우
/델몬트
원포인트건강
과학의 세계는 놀랍다. 혁신적 연구개발(R&D)의 성과는 창조적 파괴의 결과물을 종종 내놓기 때문이다. 델몬트후레쉬프로듀스(주)가 선보인 신품종 파인애플인 루비글로우(Rubyglow®)도 같은 맥락이다.

27일 회사 측에 따르면 루비글로우는 델몬트가 15년 넘는 연구를 통해 개발한 하이브리드 파인애플로, 껍질은 루비처럼 붉은빛이지만 과육은 밝은 노란색과 높은 당도를 지녔다.

혁신적인 신품종 파인애플 개발을 주도했던 델몬트는 지난 1990년대 출시한 '델몬트 골드' 파인애플을 시작으로 분홍색 과육의 '핑크글로우' 파인애플, 맛이 깊고 달콤한 '허니글로우' 파인애플, 세계 최초의 탄소 중립 파인애플인 '델몬트 제로' 파인애플에 이어 루비글로우 파인애플을 새롭게 선보인다.

델몬트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하는 루비글로우 파인애플은 유전자변형없이 전통적인 육종 방식을 통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설 명절을 맞아 중국에서 첫 출시 후 판매처를 다른 나라로 확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델몬트는 전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루비글로우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생과일로도 섭취 가능한 파인애플은 시큼새콤한 맛으로 미각을 살린다. 과즙을 요리에 활용하면 음식 맛을 배가 시키는데, 단백질 분해효소 브로멜린이 고기를 재울 때 함께 넣으면 육질을 연하게 한다. 브로멜린은 또 염증 치료는 물론 외상 후 처리와 수술후 부종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혈압을 내리고 숙취 해소 효능도 알려져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