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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 원장이 전사적 혁신을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해 주목받고 있다.
농진원은 5일 안호근 원장이 '기술혁신으로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기관' 비전 달성을 위해 이달 1일 자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안 원장은 기술 실용화 전주기 지원체계 확장, 민간 투자유치지원 강화, 그린바이오 및 스마트농업 등에 방점을 두고 조직 개편을 추진했다.
이와 관련 기술사업본부의 기능을 '기술 창출-평가-이전-사업지원-수출-사후관리'까지 확장했다. 이를 통해 농진원은 기술 이전업체의 제품 개발과 시장 진출을 보다 빠르게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벤처창업본부 내 '벤처투자유치지원팀'을 신설해 대기업-중소기업 간 협업사업 발굴, 민간투자 액셀러레이터 육성 지원을 보다 전문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그린바이오', '스마트농업' 등 정부 정책을 선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관련 조직과 인력을 확대했다.
안 원장은 "정부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충실히 뒷받침하기 위해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구축, 그린바이오 협의체 구성․운영 등 관련 업무를 수행할 전담부서 '미래기반팀'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과 지속적인 혁신의 일환으로 지역센터 통합 등도 추진했다.
안 원장은 "조직개편은 농업인·농산업체에 실질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고, 질 높은 대국민서비스를 제공하는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