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고'의 시작은 2005년 1월 28일이다. 배우 임동진씨와 성우 고은정 권사가 첫 초대손님이었다. 이후 19년이 흘렀다. 해외 일정과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단 한 주도 결방 없이 방송을 지속해왔다.
김 목사는 1000회 소감에 대해 "모든 것이 하나님 은혜였다. 그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감사했다. 1000회를 맞아 그동안 출연한 많은 이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전직 대통령부터 청소하는 분들까지 각계각층을 만나봤는데, 그들에게 오히려 내가 은혜를 받고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매번 마지막 방송인 것처럼 임하고 있다. 무엇보다 며칠 전 생일이었다. 이 1000회는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