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대통령, 28~29일 국빈 방한…"경제투자·에너지·방산 협력 논의"
| 한-UAE 확대회담 갖는 윤석열 대통령 | 0 | 윤석열 대통령이 작년 1월 15일(현지시간)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한-UAE 확대회담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
|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대통령이 오는 28~29일 양일간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대통령실이 22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무함마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투자·에너지·국방·방산·첨단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 강화를 논의한다.
또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이번 무함마드 대통령의 방한은 UAE 대통령으로서는 첫 국빈 방한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무함마드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중순 국빈 방문을 계획했지만 하마스-이스라엘 전쟁 등 중동 정세 불안으로 연기했다.
윤 대통령은 작년 1월 한국 정상으로서는 처음으로 UAE를 국빈 방문해 300억 달러(약 41조원)의 투자를 약속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