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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사회복지실천과 다양성의 이해’ 특강 진행

세종대, ‘사회복지실천과 다양성의 이해’ 특강 진행

기사승인 2024. 06. 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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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人+스토리]
이채원 숭실대 사회복지학 교수 특강
"다양성 몰이해가 사회 불평등 야기"
세종대, '사회복지실천과 다양성의 이해' 특강
'사회복지실천과 다양성의 이해' 특강 참여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반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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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가 세종사이버대와 지난달 25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사회복지 실천과 다양성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 이채원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사회복지와 다양성 △문화와 정체성 △문화적 역량 등의 내용을 전했다. 이 교수는 특강에서 "사회복지학에서 다양성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다양성에 대한 몰이해가 삶의 기회 차이와 사회 불평등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경이 다른 사람을 만났을 때 문화적, 언어적 장벽에 대한 이해가 선행돼야 하며 당사자의 관점에서 다양성의 이슈를 인지하고 고려해야 한다"며 "내가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 다른 사람과 어떻게 다른지 스스로 인식하는 자세를 가진 뒤에 다양성 관련 지식을 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민선 세종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석사과정생은 "이번 특강을 통해 사회복지에서 다양성 문제는 우리가 만나는 대상자의 삶의 기회의 차이와 불평등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우리가 만나는 이들의 다름이 차별이 되지 않도록 공통점을 찾고 그들을 돕는 사회복지사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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