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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줄리어스 마다 비오 시에라리온 대통령 특별 강연 개최

연세대, 줄리어스 마다 비오 시에라리온 대통령 특별 강연 개최

기사승인 2024. 06. 1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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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人+스토리] 시에라리온 외교부와 MOU 체결
비오 대통령, 아프리카 선도 국가로 발돋음 위한 비전 공유
3. 강연 단체사진
연세대학교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차 방한 중인 시에라리온 줄리어스 마다 비오 대통령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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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는 최근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차 방한 중인 시에라리온 줄리어스 마다 비오 대통령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연세대는 특별 강연에 앞서 티모시 무사 카바 시에라리온 외교부 장관과 △공중 보건 △스마트 시티 △공공 행정 △AI 및 기술 보안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또 양국의 교류 협력 증진 강화에 적극적인 역할을 약속했다.

이어진 줄리어스 마다 비오 대통령은 '인적 자원 투자: 기초 학습, 성평등 및 식량 안보'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6년째 시에라리온 대통령으로 재임하고 있는 비오 대통령은 이날 강연을 통해 교육 강국을 향한 그의 국정 철학을 가감 없이 소개했고, 한국의 교육 시스템을 본받아 시에라리온의 국격을 발돋움시킬 것이라는 비전을 공유했다.

비오 대통령은 "문맹과 취약한 교육 인프라로 인해 가난이 대물림 되는 현실을 극복하고 싶어 정치에 입문했다"며 "인재 육성을 통해 놀라운 경제 발전과 정치적 안정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에라리온이 경제 성장을 이뤄낼 뿐만 아니라 민주적이고, 양성 평등적 국가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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