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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교실혁명’ 위해 교대·사범대와 분기별 ‘소통’ 강화

교육부, ‘교실혁명’ 위해 교대·사범대와 분기별 ‘소통’ 강화

기사승인 2024. 06. 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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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개혁의 주체로서 교원양성대학의 역할 강화 및 교육부와의 협력 추진
교원양성차담회
지난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0차 함께 차담회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교육부
교육부는 '교사가 이끄는 교실 혁명'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교대·사범대 등 교원양성대학과 분기별로 협의회 등을 개최해 혁신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일 열린 제30차 함께 차담회에서 전국 사범대학장협의회가 제안한 내용을 교육부가 수용한 것이다.

전국 사범대학장협의회는 당시 차담회에서 "수업 혁신의 기제로서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앞으로 교육 개혁에 함께하겠다"며 이를 위한 대학의 인프라 격차가 예비교원의 역량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교육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또 경직적으로 운영돼온 '교원자격검정령' 등 관련 규정의 전면 개편 필요성과 교원양성대학과 교육청 간 예비교원의 현장성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교육부는 앞으로 분기별로 교·사대 등 교원양성대학과 협의회를 개최해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교원양성대학 혁신을 위한 과제를 적극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 개혁의 주체로서 교원양성대학이 교실혁명에 함께 해야 한다"며 "교원양성대학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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