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개 경기북부와 서울 등 낙하
| 2024062601010018964 | 0 | 25일 밤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 낙하한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잔해를 군 당국이 처리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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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6일 밤에 180여개의 대남 오물풍선을 날려보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27일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으며, 70여개의 오물풍선이 경기 북부와 서울지역에 낙하했다.
오물풍선 내용물의 대다수는 일정한 모양과 크기로 자른 낮은 품질의 종이조각이다. 합참의 분석결과 안전 위해물질은 없었다.
합참은 "우리 군은 대북 확성기 방송은 즉각 시행할 준비는 되어 있으며, 전략적·작전적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게 시행할 것"이라며 "이는 북한의 행동에 달려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