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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 깜빡했다면”…이커머스, 당일·새벽배송으로 수요 공략

“추석선물 깜빡했다면”…이커머스, 당일·새벽배송으로 수요 공략

기사승인 2024. 09. 1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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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다. 이제 대부분의 택배사들의 선물 배송은 일찌감치 마감됐다. 미처 선물이나 제수용품 준비를 하지 못했어도 대안은 있다. 이커머스업계는 추석 당일(17일)을 제외하고 당일 배송, 새벽배송 등을 운영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로켓프레시' 상품은 연휴 내내 평소와 다름없이 배송하는 쿠팡은 16일까지 '로켓프레시 2024 추석 선물세트관'을 열고 다양한 신선식품 선물세트를 최대 60% 할인한다고 13일 밝혔다. 추석 당일 직전까지 할인 행사를 통해 선물세트를 구매하지 못한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제공한기 위해서다.

해외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충주사과를 비롯해 영주, 무주, 봉화 사과와 나주 배까지 총 200톤의 과일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명절 선물세트로 인기인 곶감(90여톤)과 한우(20톤), 활전복(10톤)도 마련돼 있다.

금액대별로 실속형 선물세트(3만원대)부터 가성비 선물세트(3만~5만원 미만), 품격있는 선물세트(5만~10만원 이상), 프리미엄 선물세트(10만원 이상) 등으로 구성돼 있다.

SSG닷컴은 추석 전날까지 주간 당일배송 서비스 '쓱배송'을 정상 운영한다. 16일 오후 1시30분 이전에 주문하면 당일 저녁까지 수령할 수 있다.

이에 따라 SSG닷컴은 16일 쓱배송 마감시간까지 이마트몰 추석 선물세트 매장을 '쓱배송' 상품 중신으로 운영하고, 행사카드 구매시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 구매금액대별 최대 50만원 상품권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제수용품 행사도 18일까지 DUFFLSE. '쓱배송' '새벽배송' 간편식, 각종 보관용기, 주방용품 등을 할인하며 10% 장바구니 쿠폰도 선착순 제공한다.

쓱배송은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운영하지 않고, 새벽배송은 17일과 18일 이틀간 쉰다. G마켓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G마켓과 함께하는 풍성한 한가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스마일프레시'는 17일 추석 당일 하루와 18일 새벽배송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 이마트몰 신선식품을 포함한 다양한 인기 상품을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맞춰 배송한다.

'홈플러스 당일배송관' 상품도 운영한다. 추석 당일(17일)을 제외하고, 주소지와 가까운 지점에서 당일에 배송되며, 배송시간 선택도 가능하다.

주소를 모르는 이들을 위해 보내는 즉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선물하기' 서비스와 명절 연휴에도 이용할 수 있는 '음식 배달 서비스' 등 다양한 명절 맞춤형 상품도 판매한다.

컬리도 17일까지 추석선물대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에는 5만원 미만의 실속선물 세트와 원하는 날에 수령할 수 있는 예약배송 상품 등 1700여개 상품을 최대 80% 할인 특가로 선보인다. 추석 선물로 인기가 높은 과일 외에도 정육, 수산 등 신선식품부터 건강식품, 뷰티,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이 준비돼 있다.

16일까지 주문한 물량은 추석 당일에 샛별배송(새벽배송)으로 배송받을 수 있고, 17일 주문 물건은 18일 하루 배송을 하지 않아 19일에 받아볼 수 있다. 제주도 지역은 17~18일 양일간 배송을 하지 않는다.

더 편리한 선물 전달을 위해 모바일에서는 '선물하기' 기능도 도입했다. 230여 개 상품에 적용된 선물하기 서비스는 컬리 앱에 있는 선물하기 아이콘을 눌러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받을 사람의 전화번호를 입력 후 결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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