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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체코, 첨단산업 기술 분야 협력 MOU 체결

한·체코, 첨단산업 기술 분야 협력 MOU 체결

기사승인 2024. 09. 2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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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격차·공급망 기술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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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프라하 체코 정부청사에서 열린 한·체코 공동언론발표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과 체코가 배터리, 미래차, 로봇, 기계 등 첨단산업 기술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21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에 따르면 체코 프라하에서 체코배터리클러스터(CBC), 브르노공대(BUT), 오스트라바공대(VSB), 체코프라하공대(CTU) 등 체코의 연구 기관들과 첨단산업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4건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공식 방문을 계기로 배터리, 미래차, 로봇, 기계 등 4개 분야에서 양국의 첨단산업 초격차·공급망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배터리 분야에서는 한국의 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체코의 체코배터리클러스터, 브르노공대가 협력해 배터리 소재 등 양국의 기술 강점을 활용한 공동 연구 및 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과 현대자동차는 오스트라바공대와 함께 미래차 분야 협업을 위해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 및 인력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첨단 로봇 분야에서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이 체코프라하공대와 함께 국제 공동 연구개발 및 실증 지원, 한·체코 합작 기업 육성 검토 등 상호 기술·인력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기계연구원(KIMM)과 산업용 로봇 업체 스맥(SMEC)은 체코프라하공대 등과 정밀 기계 분야에서 공동 연구 및 기술 교류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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