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모스, 홍대서 팝업스토어 운영···“나만의 힐링 루틴 만난다”

오는 26일부터 홍대입구역 인근서 11일간 오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뚜까따’ 협업 제품 전시

'써모스 빌리지' 팝업스토어 포스터.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가 방문객들에게 일상 속 루틴을 제시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24일 써모스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써모스 빌리지'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귀여운 동물과 보온병을 연상시키는 상상의 입주민이 각자의 루틴을 실천하며 일상을 꾸려가는 마을이라는 콘셉트으로 기획됐다.

특히 써모스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뚜까따'의 협업으로 탄생한 '써모스 빌리지' 캐릭터를 키 비주얼로 활용한 프로그램과 공간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신제품 전시와 함께 자신만의 루틴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먼저 입구의 마을 안내센터에 입장하면 주민증과 마을 가이드가 제공된다. 이후 요가와 명상을 즐기는 '고야', 플로깅과 산책을 좋아하는 '수다'와 매일 일기를 기록하는 '다라' 등 주민들을 차례로 만나게 된다.

캐릭터 별 각기 다른 무드로 구성된 공간에서는 메인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루틴에 대해 고민하고 텀블러 사용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체험 종료 후에는 친환경 뜨개 텀블러 백과 럭키 드로우 쿠폰을 증정한다.

써모스코리아 관계자는 "써모스와 협업한 뚜까따 캐릭터를 통해 Z세대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며 '잘 채우고 잘 비우는 일상의 루틴'이라는 브랜드 메시지 전달을 위해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며 "사랑스러운 입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써모스는 지방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3개월 간 라한셀렉트 경주를 비롯해 라한호텔 전주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