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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겨울 인기 상품을 초저가에” 이마트, 4분기 ‘가격역주행’ 상품 51종 론칭

“가을·겨울 인기 상품을 초저가에” 이마트, 4분기 ‘가격역주행’ 상품 51종 론칭

기사승인 2024. 10. 0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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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매입·산지 직거래 통해 가격 경쟁력 확보
어묵탕·우동 등 계절 인기 상품도 특가 판매
4분기 가격역주행(1)
이마트의 4분기 '가격역주행' 이미지.
이마트는 먹거리와 생필품을 분기마다 초저가로 제공하는 4분기 '가격역주행'을 오는 11일부터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가격역주행'은 물가가 오르는 상황 속에서도 오히려 가격을 낮춰 고객 혜택을 늘린다는 의미를 담은 분기별 프로젝트다.

4분기 상품은 총 51개 품목으로, 통합 매입을 비롯해 산지 직거래와 해외 직소싱 등의 방식을 통해 초저가로 기획했다. 51개 품목 중 이마트와 에브리데이가 공동 론칭한 품목은 총 31개, 이마트24까지 3개 채널 모두 선보이는 품목은 총 5개다.

실제 프로젝트에서는 추석 직후 바이어가 직접 전남 나주, 충남 천안 등 산지의 물량을 사전 확보, 통합 매입을 통한 물량 계약으로 '햇 신고배' 4~6입 상품을 초저가에 출시했다.

이마트 견과류 매출 1등 상품인 '구운 아몬드'도 현지 업체와 사전 계약을 통해 전년 동기간 대비 직소싱 물량을 30% 가량 늘리며, 연중 최저가 수준인 5980원에 판매한다.

가을·겨울 시즌 판매량이 증가하는 먹거리 상품들도 특가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모두 3~4인이 먹을 수 있는 용량의 '대림 정통어묵탕' 1㎏을 5980원에, '우동은 맛있다' 4개입 상품을 4980원에 판매한다.

'삼립 미니 꿀호떡 요요' 기획 상품의 경우,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전채널에 선보인다.

필수 식재료로 꼽히는 '깐마늘' 500g 상품을 3980원에 판매한다. 바이어가 마늘로 유명한 창녕, 영천에서 산지 직거래를 진행하며 불필요한 유통비용을 절감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해외에서 직접 직소싱을 진행해 가격을 낮춘 '손질 오징어' 1마리를 2490원에 선보인다.

일상용품 매장에서도 '오가니스트 샴푸·컨디셔너' 상품을 9,900원에 판매하는 등 주기적으로 구매가 필요한 생필품을 특가 기획했다.

황운기 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이마트24 상품본부장은 "4분기에 판매량이 증가하는 품목을 중심으로 '초저가' 상품을 기획했고, 이에 더 많은 고객들이 구매 혜택을 체감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마트의 상품 기획 노하우를 담은 상품을 공동 출시해 마트와 슈퍼, 편의점 등 어디서나 알뜰하게 쇼핑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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