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연, 소상공인 물류비 지원

'2024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그린딜리버리플러스 지원사업' 교육 진행

소공연은 지난 8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대한통운 본사에서 '2024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그린딜리버리플러스 지원사업' 교육을 진행,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을 위해 물류비 지원에 나섰다.

소공연은 10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대한통운 본사에서 '2024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그린딜리버리플러스 지원사업'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린딜리버리플러스 지원사업은 택배발송, 유통 등을 주사업으로 영위 중인 소상공인에게 물류비와 친환경 포장재 지원을 통해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공연이 CJ대한통운, 사랑의 열매와 손잡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소공연은 수도권 지자체와 지역 소상공인연합회 등을 통한 지원사업 공고와 안내를 거쳐 영세 소상공인 30명을 선정, 친환경 물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120만원의 택배이용 지원금과 포장 테이프 사용량을 50% 절감할 수 있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원터치박스와 재활용 가능 종이 완충재, 테이프 등의 친환경 패키징도 지원될 예정이다.

소공연 관계자는 "소상공인에게 물류·배송비를 지원해 심리적 부담을 덜어 경영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했던 작년 사업이 호응이 커 올해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