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계 "성폭력 변호 조수진 사퇴해야"…조수진 "국민 눈높이 척도로 삼겠다"
    여성계가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전략경선에서 현역 박용진 의원을 꺾고 공천을 확정한 조수진 후보의 과거 성폭력 변호 경력을 문제 삼아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조 후보는 "국민 눈높이를 척도로 삼겠다"며 사과했지만, 논란이 지속할 전망이다.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조수진 성폭력 사건 피의자 변호 경력과 그에 대한 홍보 행위가 국회의원이 되기에 자격이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스스로 사퇴하라"고 밝혔다. 네트워크는 "조 후보..

  • 윤희석 "尹 대통령, 황상무 사의 수용…논란 중 하나 일단락"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이 20일 윤석열 대통령이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사의를 수용한 데 대해 "후보자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애타는 마음으로 이 사태가 수습되기를 바라는 상황이었는데 두 가지 중에 하나는 일단락됐다고 봐야 한다"고 평가했다.윤 대변인은 이날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와 인터뷰에서 "빨리 진정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당에 팽배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황상무 시민사회 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 野 조수진 "유시민이 '길에서 배지 줍는다' 반농담 해"
    더불어민주당 전략경선에서 박용진 의원을 꺾고 4·10 총선 서울 강북을 거머쥔 조수진 후보가 20일 "유시민 작가가 '조변(조 변호사)은 길에서 배지 줍는다'고 반농(반농담)했다"고 말했다.조 후보는 이날 MBC라디오 '시선집중'에 나와 자신이 경선에서 박 의원을 이기고나니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한 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북을 민주당 후보가 되면 사실상 당선된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의미로 보인다. 강북을은 15대 총선부터 민주당 계..

  • 장진영 "황상무 사퇴 다행…이종섭 논란도 잘 해결 될 것"
    장진영 국민의힘 후보(서울 동작갑)가 20일 '기자 회칼 테러' 발언으로 논란이 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자진 사퇴한 것에 대해 "시기상 더 빨랐으면 좋았겠지만, 민심을 들었다는 점에 선 다행이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이날 오전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과 인터뷰에서 "첫 단추가 오늘 아침에 끼워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종섭 호주대사 건도 잘 해결될 것이라고 본다"며 ""제가 지역에 다녀보면 체감적으로는..

  • 김학용 "이종섭, 자진 사퇴하고 귀국해야…대승적 결단 필요"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이종섭 주호주대사 출국 논란과 관련 "본인으로서는 안타깝지만 나라를 위해서 자진 사퇴하고 들어와야 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 속된 말로 계속 안 부르고 질질 끌면 민심은 악화될텐데 언제까지 계속 기다릴 것인가. 이 대사의 대승적인 결단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이번 주 안에 마무리가 돼야한다"며 "국민들이 오해를 가지고 있..

  • 김웅 "조국당엔 전과자·검사·경찰만…영화 '부당거래' 보는 것 같아"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선정에 대해 "조국당을 보니 영화 부당거래를 보는 것 같다"고 직격했다.김 의원은 이날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신당 비례 1번 박은정과 검수완박'이라는 제하의 글을 올려 "(조국혁신당에) 전과자와 검사, 경찰만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조국혁신당의 여성 비례순번 1번을 받은 박은정 전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에 대해선 "검수완박으로 고발인의 이의신청권이 사라진 것은 이재명의 성남FC(사건)과..

  • 최재성 "양문석 논란에…민주당, 시스템 공천이라 할 수 없어"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19일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로 공천된 양문석 후보 논란에 대해 "민주당의 이번 공천은 시스템 공천이라 할 수 없다"고 직격했다.최 전 수석은 이날 YTN 라디오 '박지훈의 뉴스킹'과 인터뷰에서 "시스템 공천도 운영은 사람이 하기 때문에 사실 제도의 취지, 목적, 의미 이런 것을 충실히 이행하는 게 중요한 거지 인위적으로 비틀고 파괴시키고 잘못하려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 박용진 "바보가 돼 달라고?…'선당후사'라면 조수진이 사퇴해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서울 강북을 전략경선 상대인 조수진 변호사가 '진정한 바보가 돼 달라'며 불출마를 요청한 것에 대해 "선당후사를 이유로 사퇴를 요구하는 거라면 간편하게 하실 수 있는 건 조수진 후보 사퇴"라고 직격했다.박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와 인터뷰에서 "해도 해도 너무한다. 참고 견디고 인내하는 사람을 이렇게 조롱할 필요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에서 인권 변..

  • 김경진 "이종섭·황상무 논란…尹 대통령, '읍참마속'해야 후보들 살아"
    서울 동대문을에 출마한 김경진 국민의힘 후보가 19일 이종섭·황상무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이 읍참마속을 할 때는 해야 일단 나머지 모든 후보들이 다 살아남을 수 있는 가능성과 기회가 생긴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요새 (지역 민심이) 좀 덜 좋다. 우리 편이 들으면 조금 기운을 잃을까 봐서 덜 좋다고 표현했는데 안 좋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주말에 중랑천 뚝방에서 인사를 쭉 했더니 의외로..

  • 장예찬 "용산과 교감? 도리 아냐…'복당 불가'는 원론적으로 한 말"
    막말 논란으로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공천이 취소된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이 19일 "수영구 주민들이 저를 살려주신다면 국민의힘 지도부도 그동안 제가 헌신한 부분을 다시 평가해 줄 것으로 믿는다"며 당선 후 복당 의지를 재차 내비쳤다.장 전 최고위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원칙적으로 무소속 출마하는 사람들의 복당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한 위원장이 말한 건 지난 3월 7일로 지..

  • '채 상병' 잊지 않겠다는 류삼영, 두 차례 이름 오기 '황당 실수'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서울 동작을 후보가 SNS에 '채수근 상병 사건'을 '채상병 일병 사건'으로 오기하는 실수를 저질렀다.류 후보는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선거 캠프 개소식 소식을 전하면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 전세 피해자, 고 채상병 일병 사건 등을 절대로 잊지 않고 소외된 사회적 약자와 기후위기 해결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문제는 '채수근 상병'을 '채상병 일병'이라고 잘못 적은 것이었다. 잘못 적은 해당 부분은 하..

  • 선관위, 23일까지 거소·선상투표자 접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4·10 총선 거소·선상투표자 신고자를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거소투표 신고 대상은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병원·요양소에 머물거나 수용소·교도소 또는 구치소에 수용·수감된 사람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규칙이 정하는 외딴 섬에 사는 사람이다. 거소투표 신고는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구..

  • 유시민, 양문석 사퇴 압박 野에 "살아있는 당대표한테나 잘하라"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18일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의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글이 논란이 된 것을 두고 "돌아가시고 안 계신 노 전 대통령 애달파하지 말고 살아있는 당대표한테나 좀 잘하라"고 지적했다.유 전 이사장은 이날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당내에서 양 후보에 대한 사퇴 압박이 이어지고 있는 것에 관해 "한 마디로 난센스라고 보는데 개인적으로도,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으로도 마찬가지"라며..

  • MBC 제3노조 "MBC, 황상무 융단폭격 보도…文 정부때와 달라 '당황'"
    MBC 제3노조가 18일 "MBC가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실언에 대해서는 거의 융단폭격처럼 보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14일 황상무 수석이 출입기자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문제의 발언을 한 뒤 MBC 뉴스데스크는 당일 리포트 1개, 15일 톱부터 리포트 3개, 16일 리포트 1개, 17일 리포트 1개를 쏟아부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더 이상 속보를 찾을 수 없었는지, 17일 리포트는 재방송을 보는 것..

  • 박용진 "99% 패배에 1% 희망…'이재명 사당화' 화룡점정 아니길"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서울 강북을 전략 경선에 참여에 대해 "99%의 패배 가능성은 있지만 1%의 희망이 남아있다 생각하고 여야 통틀어 서울 강북을이 마지막 공천지역이면서 판도라의 상자의 마지막 하나 남은 희망같은 존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 "다 기울어진 운동장에 이상한 룰로 점철돼 있지만 제가 이 악물고 버티는 이유는 그 희망이라는 단어 하나 때문에 그렇다"며 이같이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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