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대 "김건희특검 필연…尹 대통령은 수용하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민주당이 추석 연휴 직후 처리를 예고한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피할 수 없는 필연"이라고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법원이 도이치 주가 조작 사건 항소심 선거 공판에서 100억원대의 돈을 댄 전주 손모씨의 방조 혐의를 인정하고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김건희 여사의 혐의는 손모씨와는 비할 바가 없이 엄중하다"며 "..

  • 중재자로 끝?…韓 '25년 의대 정원'까지 꺼내 결국 혼란만 키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의료계의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설득에 힘을 쏟아붓고 있다. 여권의 최대 리스크로 부상하고 있는 '의정 갈등' 중재에 자신의 정치적 명운을 건 모습이다.그러나 한 대표가 의정 간 대화 성사에만 집중한 나머지 책임지기 어려운 발언으로 혼란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도 일각에서는 나온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권영세 의원 등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와 중진 의원들 상당수는 의료계에서 요구하는..

  • 與 "의협,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요청에 현재까지 '유보'"
    국민의힘이 13일 여야의정 협의체를 놓고 대한의사협회(의협)에 참여를 요청한 데 대해 현재까지는 '유보'라고 답했다. 여당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의협 등 의료계 단체 상당수는 여전히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한동훈 대표는 어제 오늘에 걸쳐 여야의정협의체와 관련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에 참여를 요청했으나, 아직까지 결정하지 못했..

  • 與 "방심위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 넘어 '불법사찰' 의혹…법적조치 예정"
    국민의힘은 13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 의혹 사건과 관련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경찰이 최근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이 국민권익위 부패 신고 등으로 외부에 알려지는 과정에서 방심위 직원이 민원인 개인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방심위 청사와 일부 직원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나선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 사건을 '방심위 민원인 가족관계 불법사찰 사건'으로 규정했다.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이날..

  • 김용태 "김건희 여사, 더 적극적으로 활동 하시라…단, 입장 표명 먼저"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적극적인 공개 행보를 펼친 데 대해 "전제조건은 입장 표명이 먼저"라고 주장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전날(12일)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에 출연해 "대통령이 하지 못하는 일 중 여사가 할 수 있는 일은 분명히 있다. 다만 명품백 논란 매듭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최근 법률적으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불기소 권고'했더라도 정치적인 영역은 다..

  • 한동훈·한덕수, '25년 의대 정원 의제화' 놓고 충돌…추석 전 협의체 출범 어려워지나
    국민의힘과 정부가 여야의정 협의체 의제를 놓고 이견을 드러냈다. 12일 추석 연휴 기간 의료대란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 모인 자리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가 충돌한 것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국회에서 '지역·필수의료 체계 개선'을 주제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최근 의료계 현안과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전략 등을 놓고 격론을 벌였다. 한 대표와 한 총리는 회의가 비공개로 전환된 뒤 여야의정 협의체 의제를 두고..

  • 당정, 추석 연휴 8000개 병·의원 문 열도록 지원…"의료계, 협의체 참여 기대"
    국민의힘과 정부가 12일 추석 연휴 기간 8000여개 동네 병·의원이 문을 열 수 있도록 건강보험 수가 조정 등의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중증 필수 의료 기피 요인으로 지적돼온 과도한 사법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대책 마련에 합의했다고 김상훈 정책위의장이 밝혔다. 당정은 응급의료센터가 필요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건비를 국가재정으로 직접 지원하기..

  • 민주당, 우원식 제안 수용…"19일 김건희·채상병 특검법 처리"
    더불어민주당이 12일 '김건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등을 추석 연휴 이후인 19일 처리하자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제안을 수용하기로 했다.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에게 "오늘 무리하게 표결을 요구하기 보단 19일로 미뤄 한꺼번에 처리하는 게 맞겠다고 의견을 모았다"며 이 같이 전했다.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비공개 의총에서 "의장의 일방적인 결정이 아니고 원내지도부와 협의를..

  • 野 강훈식, 추석 앞두고 지역병원·경찰서·소방서 찾아 긴급상황 대응체계 점검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아산충무병원과 경찰서, 소방서를 찾아 명절 연휴 동안 근무하는 의료진과 경찰, 소방관에 감사를 전하고 아산시 관내 긴급상황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충남 아산을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강 의원은 지난 11일 아산충무병원을 방문해 명절 연휴 아산시 관내 응급 진료 상황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강 의원은 응급실 관계자로부터 명절 연휴 진료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는 의사를 확인하고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병원 측은..

  • 이준석, ‘만 65세 이상 교통비 지원’ 노인복지법 개정안 발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만 65세 이상 노인에게 교통비를 지원하기 위해 교통이용권을 지급하는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발의한다. 이 의원은 12일 이 같은 내용의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수송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대상 수송시설의 종류는 철도와 도시철도로 한정돼 있다. 그러나 이러한 무임승차 비용을 두고 도시철도 운영기관..

  • 野 박홍배 “노조 집회서 경찰 진압으로 부상… 책임 물을 것”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노동조합에서 주최한 집회에 참석했다가 경찰 진압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며 정부에 책임을 묻겠다고 선언했다. 박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들과 민주당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과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 한국노총과 전국금융산업노조는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저녁 전국금융산업노조 결의대회 과정에서 경찰의 강제진압으로 참석자들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 [포토] 김상훈 정책위의장과 대화하는 추경호 원내대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이 1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 [포토] 논의하는 국민의힘 원내지도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이 1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 [포토]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와 대화하는 이재명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 [포토] 한덕수 총리 '답변 좀 합시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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