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3·1운동은 정의 투쟁... 일제의 야수적 탄압" 부각
    북한이 3·1운동 102주년을 맞아 일제의 항일운동 탄압을 부각하며 사죄를 촉구했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위광남 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 실장과의 대담 형식의 기사에서 “3·1인민봉기는 일제에 빼앗긴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되찾기 위한 애국 투쟁이었다”며 “일제는 우리 인민의 정의로운 항쟁을 야수적으로 탄압하는 극악한 범죄적 만행을 저질렀다”고 평가했다.노동신문은 3·1운동을 평화 시위로 정의하고 일제가 인민을 무력으로 진압했다고..

  • 북한, 중앙군사위 확대회의 개최… 김정은 "군 규율 확립은 군대의 존망이 달린 문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인민군 내 규율 확립과 신세대 군 간부에 대한 통제 강화를 언급했다.조선중앙통신은 25일 이같은 내용을 전하며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1차 확대회의가 2월 24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됐다”며 “김정은 동지께서 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지도했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군 간부의 정치적, 도덕적 결함을 지적하며 군 규율 확립에 나섰다. 그는 “군..

  • 북한, 각종 노동 대회 줄이어 열린다… 직업총동맹 5월에 개최
    북한에서 오는 5월 직업총동맹 8차 대회가 열린다. 직업총동맹은 북한의 노동자단체다.북한은 지난 1월 열린 당대회에서 경제 부문을 집중 부각하며 경제 분야 노동자들의 쇄신을 요구했다. 특히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경제 실패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까지 보여 북한이 경제 발전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조선중앙통신은 24일 “조선직업총동맹 제8차 대회가 2021년 5월 하순 수도 평양에서 진행된다”고 전했다. 이 대회는 지난달..

  • 북한 해커 부대 6800명 추정…미 법무부 공소장 제기
    미국 법무부는 17일 공개한 공소장에서 북한이 미국의 금융기관과 백신을 개발하는 제약회사까지 침투하는 등 전방위 해킹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북한은 이에 ‘미국의 모략극’이라며 해킹 사실을 적극 부인하고 있어 북·미 관계의 새로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공소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소된 북한군 정보기관 정찰총국 소속 해커인 박진혁, 전창혁, 김일 등이 미국 정부와 방위산업체와 금융기관 등에 대한 해킹 공격을 벌인 혐의를 받고..

  • 리설주, 1년 만에 공개석상 등장… 김정은과 불화 없었다
    신변이상설이 나돌았던 북한 리설주 여사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함께 약 1년 1개월 만에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북한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광명성절’을 맞아 16일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평양 만수대예술극장에서 기념공연을 관람했다고 17일 전했다. 신문은 “총비서동지께서 리설주 여사와 함께 극장 관람석에 나오셨다”며 리 여사의 여러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리 여사는 지난해 1월 25일 삼지연 극장에서..
  • "북한, 코로나 백신·치료제 기술탈취 시도…화이자 해킹" (속보)
    “북한, 코로나 백신·치료제 기술탈취 시도…화이자 해킹” (속보)

  • 북한 김정은, 경제부장 교체 "경제 달라진 것 없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경제·농업 등 분야의 생산성 저하를 지적하고 당 경제부장을 1달만에 교체했다.조선중앙통신은 12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8기 2차 전원회의가 2월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다”며 “(김 위원장이) 여러 부문의 사업을 신랄히 비판했다”고 보도했다.김 위원장은 “올해 경제계획이 그전보다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며 “내각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지 않았으며 어떤 계획은 현실 가능성도 없이 높여놓고 어떤 부문에..

  • 북한 전원회의 "경제 위법행위에 법적투쟁 강화"…김정은 신랄하게 비판
    경제난 극복에 매달리고 있는 북한이 경제계획 수립·집행 과정에서 사법적 힘까지 실어주겠다는 뜻을 밝혔다.조선중앙통신은 11일 전날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 3일차 회의에서 김정은 당 총비서가 “인민경제계획의 수립과 집행과정에 대한 법적 감시와 통제를 강화하는 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검찰 기관을 비롯한 법 기관들의 역할을 높여 경제계획을 바로 시달하고 정확히 집행하도록 한다”며 “특히 경제활동에서 나타나는 온갖..

  • 김정은, 당 전원회의서 '대남·대외사업' 방향 제시
    지난 8일부터 시작된 북한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대남·대외부문의 활동 방향을 제시하고 농업·수산 등 경제 분야의 개선책을 주문했다.노동신문은 10일 “당 제8차 대회 결정 관철에서 관건적 의의를 가지는 중대한 문제들을 토의하는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가 9일에 계속됐다”며 “김정은 동지께서 보고를 계속했다”고 밝혔다.신문은 “총비서 동지가 보고에서 인민군대와 군수공업 부문이 올해 수행해야 할 전투적 과업들과..

  • 김정은, 노동당 전원회의 참가해 소극·보신주의 신랄 비판
    북한이 8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개최하고 새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첫해인 올해 세부 경제목표에 대해 논의했다.조선중앙통신은 9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결정에 따라 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전략적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각 부문의 2021년도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결정하기 위해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를 소집했다고 전했다.김정은 위원장이 올해 세부적인 사업계획과 수행 관련 보고에 나섰으며 전원회의 전반..

  • 북한, 건군절 73주년 맞아 인민군의 경제 역할 강조
    북한이 정규군 창건일인 건군절 73주년을 맞아 대규모 건설을 비롯한 경제 발전에서 인민군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을 강조했다.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8일 '노동당의 영도에 끝없이 충실한 혁명적 당군이 있기에 주체의 사회주의 위업은 필승불패다'라는 글에서 "인민군대는 당의 사회주의 건설 구상을 앞장에서 실현해나가는 척후대, 본보기 집단"이라고 말했다.신문은 "사회주의 건설의 새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에서 군민대단결, 군민협동작전의..

  • 북한, 변이 바이러스 전하며 '방역투쟁' 강조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투쟁’을 강조하며 해외 방역 소식과 더불어 변이 바이러스 현황을 전하고 있다.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7일 변이 바이러스 상황을 전하며 방역 강화를 강조했다. 신문은 “보건 전문가들은 변종비루스(바이러스)의 확산을 우려하며 대유행병의 새로운 파동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며 세계 각처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발생소식을 자세히 전했다.이어 “장기성을 띠고 진행되는 비상 방역사업..

  • 북한, 이달 상순 당 전원회의…8차 당대회 후속 논의
    북한이 이달 상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개최한다.조선중앙통신은 7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를 2월 상순 기간 내에 소집할 것”이라고 당 중앙위 정치국 상무위원회 결정서 내용을 인용해 보도했다.통신이 이달 상순이라고 밝힌 만큼 늦어도 오는 10일 이전에 전원회의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통신은 “노동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전략적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각 부문들의 2021년도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결정하기 위한 것”이라..

  • '북한 원전건설 추진 파일' 의혹 일파만파… 윤건영 "사실 아냐"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의 원전 관련 530건 자료 삭제 목록에 ‘북한 원전 건설 및 남북 에너지 협력’ 관련 문건 파일이 다수 포함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커지고 있다.29일 검찰에 따르면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감사원법 위반·방실침입 협의를 받는 A(53)씨 등 산업부 공무원들은 감사원 감사 직전 530건의 원전 관련 내부 자료를 삭제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월성 1호기 원전 관련 감사원 감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삭제된 파수의 파일..

  • 전 쿠웨이트 주재 북한 대리대사 한국행…'김정은 금고지기' 사위
    김정일·김정은 2대의 비자금을 관리해 온 북한 전직 노동당 39호실장의 사위 류현우 전 쿠웨이트 대사대리가 탈북해 우리나라에서 1년 넘게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이날 정부 소식통 등에 따르면 류 전 대사대리는 2019년 9월 근무지에서 이탈해 국내로 입국했다. 탈북 당시 류 전 대사대리는 참사관 직급이었으며, 국내 입국 후 주민등록 과정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외무성과 시리아 등 중동지역에서 경력을 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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