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김정은, 연말까지 '80일' 전투 돌입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연말까지 초고속 성과를 견인하기 위한 ‘80일 전투’ 전개를 결정했다.조선중앙통신은 6일 “(김 위원장 주재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9차 정치국 회의가 5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됐다”며 “회의에서는 첫째 의정으로 전당, 전국, 전민이 80일 전투를 힘있게 벌여 당 제8차 대회를 빛나 맞이할 데 대한 문제를 토의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이어 “당 제8차대회까지 남은 기간은 올해 년말전투기간인 동시에 당..

  • 김정은, 코로나19 확진 트럼프에게 위로전문…"완쾌되기를 기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에게 위로전문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했다.이날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전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미합중국 대통령 도날드 제이 트럼프 각하, 나는 당신과 영부인이 코로나 비루스(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뜻밖의 소식에 접하였습니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나는 당신과 당신의 가족에게 위문을 표합니다. 나는 당신과 영부인이 하루빨리 완쾌되..

  • 김정은, 당 정치국 회의서 '공무원 피격 사건' 침묵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정치국회의를 주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방역사업 강화 문제 등을 논의했다. 다만, 최근 발생한 북한의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사살 사건에 대한 언급은 나오지 않았다.조선중앙통신은 30일 김 위원장이 전날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제7기 제18차 정치국회의를 주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통신은 이어 “악성 비루스(코로나19)의 전파 위협을 막기 위한 사업에서 나타나는 일련의 부족점들을 지적하..
  • 김정은, 노동당 정치국회의 주재…공무원 피격사망 언급은 없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정치국회의를 주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방역사업 문제 등을 논의했다. 하지만 ‘공무원 피격사망’ 사건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조선중앙통신은 30일 김 위원장이 전날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정치국회의를 열었다고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악성 비루스(코로나19)의 전파 위협을 막기 위한 사업에서 나타나는 일련의 부족점들을 지적했다”며 “국가적인 비상방역사업을 보다 강도높이 시행할 데 대한..

  • 북한, 실종 공무원 수색 중인 남측에 "영해 침범 경고"
    북한은 27일 남측이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북한군에 의해 사살된 공무원 A씨에 대한 수색 작업을 진행하는 데 대해 “우리는 남측이 새로운 긴장을 유발할 수 있는 서해 해상군사분계선 무단침범 행위를 즉시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 경고했다. 북한은 이날 ‘남조선 당국에 경고한다’ 제목의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우리는 남측이 자기 영해에서 그 어떤 수색 작전을 벌리든 개의치 않지만, 우리 측 영해 침범은 절대로 간과할 수 없으며 이에 대하여..
  • 北 "남한, 실종 공무원 수색작전 시 우리 영해 침범 중단해야"
    북한은 27일 남측이 소연평도에서 북한군에 의해 사살된 공무원 수색 작업을 벌이는 과정에서 북측 영해 침범하고 있다며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북한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우리는 남측이 새로운 긴장을 유발할 수 있는 서해 해상군사분계선 무단침범 행위를 즉시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우리는 남측이 자기 영해에서 그 어떤 수색작전을 벌리든 개의치 않는다"면서도 "그러나 우리 측 영해 침범은 절대로 간과할 수..

  • 군 당국 "우리 국민 총격 후 화장한 북한... 만행 규탄"
    군 당국이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 어업지도선에 타고 있다 실종된 공무원이 북측으로부터 피격된 뒤 화장된 사실을 24일 공식 확인했다.안영호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이날 브리핑을 열고 “우리 군은 다양한 첩보를 정밀 분석한 결과 북한이 북측 해역에서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해 총격을 가하고 시신을 불태우는 만행을 저질렀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안 본부장은 “우리 군은 북한의 이러한 만행을 강력히 규탄하고, 이에 대한 북한의 해명과 책임..

  • 북한 선전 매체, 한·미 군사 공조에 "철면피한 짓거리"
    북한 대외선전매체는 22일 남측이 미국 주도의 다국적 해상연합훈련에 참석한 것에 대해 “철면피하고 뻔뻔스러운 짓거리”라고 비판했다.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은 이날 ‘자멸을 불러오는 무모한 불장난’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남조선 해군이 미국 주도의 환태평양합동군사연습인 ‘림팩’에 참가하고 돌아오던 중 괌도 주변 해상에서 ‘퍼시픽뱅가드’를 비롯한 각종 연합해상훈련에 광분하였다”며 이같이 지적했다.매체는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대해서는 “주..

  • 북한, 한미 맞춤형 핵 억제 전략에 "종말 면치 못할 것"
    북한 선전매체는 21일 한·미 군 당국의 북한 핵·미사일 위협 억제력 전략을 놓고 “극히 위험천만한 북침 핵전쟁 전략”이라고 비판했다. 북한 선전매체 ‘메아리’는 이날 ‘광고는 평화, 내속은 전쟁’ 제목의 기사에서 “남조선 군부와 미국이 머리를 맞대고 공조를 운운한 ‘맞춤형 억제 전략’은 있지도 않은 그 누구의 위협을 전면에 내걸고 핵무기를 포함한 군사적 수단을 총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을 선제타격한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미는..

  • 북한 선전매체, 한미 동맹대화 놓고 "굴종의 올가미"
    북한 선전매체는 20일 미국과 국장급 실무 대화 채널인 ‘동맹대화’를 구축 중인 한국을 겨냥해 “사대와 굴종에 계속 매달린다면 세상 사람들의 비난과 조소를 면할 수 없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북한이 지난 7월부터 대남 비난 메시지 등을 자제한 것을 감안하면, 아직 신설되지도 않은 ‘동맹대화’를 비판한 것은 이례적이란 평가다. 남측이 한·미 동맹을 우선순위로 두는 정책 행보로 한미워킹그룹에 이어 동맹대화까지 추진하자 다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 북한, "경제적 자립 없이 부국강병 성취 못 해"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수해 등 ‘삼중고’ 속에서도 문을 잠근 채 자력갱생에 매진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해 말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자위적 국방력 강화 등의 노선을 천명하고 대내·외 어려움 속에서도 남측이나 유엔의 지원을 거부하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존엄 높은 자주 강국을 건설한 우리 당의 불멸의 업적’이란 제목의 논설에서 “사회주의국가는 마땅히 모든 분야에서 독자성과 자립성을 철저히 고수하고..

  • 김정은, 시진핑에 답전... "코로나 성과 축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향해 “중국 공산당의 영도 밑에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의 투쟁에서 중대한 전략적 성과를 거둔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조선중앙통신은 16일 김 위원장이 지난 14일 시 주석의 북한 정권수립 72주년 축전(9.9)에 대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답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대북제재 장기화와 코로나19 사태, 태풍 피해 등으로 ‘삼중고’에 빠진 북한이 전통적 우방인..

  • 김정은, 수해복구 현장서 "혁명군대, 김정은의 가장 큰 복"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태풍 피해가 가장 먼저 복구된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를 찾아 인민군을 독려했다.조선중앙통신은 15일 “김정은 동지께서 폭우와 강풍 피해를 복구해 새로 일떠세운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를 현지지도했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강북리는 지난달 폭우와 태풍 ‘바비’의 영향권에 들었으며, 김 위원장의 명령으로 군이 급파돼 복구작업이 가장 먼저 마무리된 지역이다. 현재 강북리에는 붉은색 지붕의 단층 건물과 복층 건물 50여동, 관..

  • 북한, 당 창건 기념일 앞두고 '수해 복구' 총력전
    북한이 대표적 곡창지대인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 일대의 수해 복구 작업에 총력전을 불사하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은파군 수해 현장을 한 달 만에 다시 찾은 소식이 전해진 만큼, 당 창건 기념일인 다음 달 10일까지 복구를 끝내자며 대대적인 결속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당창건 75돌을 혁명적 명절로 빛내기 위해 힘차게 앞으로”라며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피해복구 건설에 참가한 인민군 군인들이 경애..

  • 북한, "령도자 중심 단결력 굳건"... 수해복구 총력전
    북한이 제9호 태풍 ‘마이삭’ 피해 지역인 함경도의 수해 복구 작업 등을 집중 조명하며 내부 결속을 다지고 있다. 정주년을 맞은 노동당 창건 75주년(10월 10일)을 한 달 앞두고 경제계획을 전면 수정해야하는 어려움 속에서 일심단결을 이끌어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피해복구 전역에서 승리의 개가를’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고난을 계기로 단결하는 주민들의 모습을 “헌신적인 투쟁”이라고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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