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이-팔 간 전쟁 피해 민간인에 인도적 지원…200만불 규모 (종합)
    정부는 이스라엘-하마스 간 무력 충돌로 피해를 입은 민간인을 돕기 위해 약 200만불(약 27여 억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하마스 간 무력충돌로 인한 민간인 피해로 국제사회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사태해결을 위해 나서기로 했다.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공개하고 "정부는 이번 지원이 인도주의적 목적에 사용되도록 관련 기구 측과 긴밀히 협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를 두..

  • 이스라엘·레바논 '3단계 여행경보' 격상…"취소·연기 권고"
    정부는 19일 이스라엘-하마스 및 헤즈볼라 간 무력충돌이 격화됨에 따라 이스라엘, 레바논에 3단계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스라엘 여행 경보단계 관련, 4단계 가자지구와 3단계 서안 및 가자 인근 5km만 특별여행 주의보를 발령했으나, 오늘부로 4단계 가자지구와 3단계 주변지역 모두로 격상시켰다. 레바논에 대해서는 3단계 일부지역(리타니강 이남, 베이루트 남부교외지역, 북부 베카지역, 시돈, 트리폴리 이북, 트리폴리시, 12개..

  • 몽블랑에 디올백…국민 굶어도 김정은 일가는 명품 홀릭
    북한 김정은 일가의 명품 사랑은 여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 당국이 관영매체를 토대로 동생 김여정과 딸 김주애의 소비실태를 분석한 결과 연간 최대 수십억대 지출을 이어온 것으로 파악했다.통일부 당국자는 19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연간 수억에서 수십억원 상당 규모로 김정은 일가를 위한 사치품을 수시로 공급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 당국자는 김 일가가 일반인 시선은 의식하지 않은 채 소비를 과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 北 '미사일총국장' 장창하…리선권 위상 변화 가능성
    장창하 국방과학원장이 북한의 '미사일총국' 책임자에 임명된 것으로 확인됐다. 미사일총국은 지난 2016년 4월 창설된 뒤 북한 핵미사일 무기체계 관련 행정을 총괄한 기관으로, 올 2월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 당시 이들 존재가 처음 보도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19일 기자들과 만나 장창하의 군복에 북한의 미사일 개발의 핵심축을 담당하는 '미싸일총국장' 명찰이 명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미사일총국은 깃발에 표현된 마크에서 대륙간탄..

  • 정부, 이-팔 간 전쟁 피해 민간인에 인도적 지원…200만불 규모
    정부는 이스라엘-하마스 간 무력 충돌로 피해를 입은 민간인을 돕기 위해 200만불(약 27억)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외교부는 19일 대변인 성명을 내며 "우리 정부는 이스라엘-하마스 간 무력충돌 격화로 민간인 사상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정부는 "무력충돌 사태가 조속히 종식되고 인명피해가 멈추길 바란다"며 "이번 지원이 인도주의적 목적에 충실히 사용되도록 관련 기구측과 긴밀히..

  • 불법 北 IT 인력 고용 주의보…면접 기피시 의심해야
    한미 양국은 국적과 신분을 위장한 북한 IT 인력을 고용하거나 활동을 돕지 않도록 당부하는 주의보를 발령했다. 19일 한국 외교부, 국가정보원, 경찰청과 미국 국무부, 연방수사국(FBI) 등이 공동으로 낸 자료에 따르면 북한 IT인력이 신분위장을 위해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수법과 북한 인력 고용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 등이 안내됐다. 주의보는 면접이나 회의에 참여하지 않거나 화면에 모습을 비춰도 시간, 장소, 외모 등이 일관 되지 않으면 북한..

  • 유엔 인권전문가들 "수백명 또 송환 위기...中, 강제북송 중단해야"
    엘리자베스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등 인권 전문가 18명이 17일(현지시간) 국제법상 '강제송환 금지 원칙'에 따른 탈북민 강제북송 중단을 중국에 요청했다. 최근 중국이 수백명의 탈북민을 북한에 강제 송환한 것을 강력 비판하는 한편 추가 송환 우려가 커지면서 이에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살몬 보고관 등 유엔 인권전문가는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중국 당국이 탈북자 수백명을 북한으로 돌려보냈다는 보도가 우려스럽다"며 "아..

  • 日 고위급 야스쿠니 신사 참배…외교부 "과거사 반성 보여야"
    정부는 일본 국회의원 약 80명이 태평양 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집단 참배한 데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했다. 일본은 그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집단참배를 자제했지만, 2년 2개월 만인 2021년 12월 이후 야스쿠니신사를 방문하고 있다.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을 내며 "정부는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를 되풀이 한 데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

  • [속보] 日 고위급 야스쿠니 신사 참배…정부 "깊은 유감"
    [속보] 日 고위급 야스쿠니 참배…정부 "깊은 유감"
  • [칼럼] 글로벌 중추 국가, 그 길을 함께 갈 최적의 파트너 호주
    지난달 호주 출신 한국전 전사자 고(故) 찰스 그린 중령의 아내가 대한민국의 품에서 영면에 들었다. 27세의 젊은 나이에 불의에 남편을 여의고 세 살배기 외동딸을 홀로 키우며 살아왔던 올윈 그린 여사 이야기다. 지난 2019년 96세의 일기로 별세하였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미뤄지다가 고인의 유언에 따라 마침내 남편이 잠들어 있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합장됐다.현재 한·호주 관계는 역사적 전환기를 맞고 있다.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호주는 미국에 이..

  • 필리핀서 납치된 韓 국민 1명 구출…건강 양호
    필리핀 내 우리국민이 현지 납치범에 의해 납치됐지만, 전날(16일) 필리핀 경찰 납치 수사국에 의해 안전하게 구출됐다.외교부는 17일 "필리핀 납치범에 의해 납치된 우리국민 1명이 안전하게 구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외교부에 따르면 납치범 용의자 중 1명은 필리핀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고, 현재 필리핀 당국을 통해 수사진행 중에 있다. 정부는 사건을 인지한 즉시 재외국민대책보호반을 설치하고, 주필리핀 대사관에 비상대응반을 가동시켰다는 게..

  • 한미일 3국 핫라인 가동…이-팔 분쟁 속 정상 간 소통 극대화
    한·미·일 3국이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발표한 역내 위기 시 협의 공약에 따라 핫라인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핫라인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 분쟁과 북·중·러 연대 등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우리 안보에도 적지 않은 힘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17일 정부 당국 등에 따르면 3국이 핫라인 설치를 포함한 기술 담당 간 테스트를 완료했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차원으로 구축한 이번 핫라인은 3국 정상과 국가안보..

  • 터너 특사 "北 인권 세계 최악 수준…中 탈북민 강제북송 우려도"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탈북민 강제송환 문제와 관련해 재차 우려를 표했다.터너 특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을 만나 "북한의 인권 실상은 세계 최악의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터너 특사는 "국제사회가 강제송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데 미국 정부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국은 모든 정부가 강제송환 금지의 원칙을 지키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북한의 끔찍한 인권 실상과 관련해 책임자..

  • [포토] 인사말하는 줄리 터너 미 북한인권특사
    줄리 터너 미 북한인권특사가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송의주 기자

  • [포토] 환담 나누는 김영호·줄리 터너
    김영호 통일부 장관(오른쪽)이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줄리 터너 미 북한인권특사와 접견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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