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 김영호 장관, 줄리 터너 미 북한인권특사 접견
    김영호 통일부 장관(오른쪽)이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줄리 터너 미 북한인권특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 대북전단금지 지침 폐지…위헌 후속 조처
    정부가 대북전단금지법 위헌 판결에 따라 관련 해석지침을 폐지하는 작업에 본격 돌입한다. 군사분계선 이남까지 확대 해석했던 지침 등을 삭제하기 위해서다. 폐지 절차에 따라 관계 부처 의견 등을 수렴해 11월 중순에 폐지령을 발령할 예정이다.통일부 당국자는 17일 기자들과 만나 "남북관계발전법 전단 규제 조항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에 따라 위헌조항의 하위 행정규칙인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제24조제1항제3호 적용범위 관련 해석지침'의..

  • 한미 북한인권협의체 추진 공감…중국 내 탈북민 북송 반대도
    정부는 북한인권 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토대로 한미 북한인권 협의체 개최 추진을 미국에 제안했다. 17일 외교부에 따르면 전영희 평화외교기획단장은 전날(16일) 오후 방한 중인 줄리 터너 북한인권특사를 면담하며 북한인권 관련 한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 단장은 자리에서 " 터너 특사의 공식 활동을 축하하며, 이를 계기로 향후 한미간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터너 특사가 지난 5월 상원 청문회에..

  • 러 외무 방북 발표한 北…푸틴 답방 논의 가시화 (종합)
    북한 당국이 러시아 외무장관의 방북을 공식 발표했다. 양측은 회담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평양 답방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한미 양국은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통해 북한의 추가제재 방안을 논의했다. 16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의 초청을 통해 러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오는 18일 부터 19일까지 북한을 공식 방문한다. 라브로프 장관은 외교 카운터파트인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 박진 "탈북민 강제 북송 우려…北 인권 실태 드러나야" (종합)
    박진 외교부 장관은 6일 오전 줄리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를 접견했다. 박 장관은 이번 접견에서 탈북민 강제북송에 대한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16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터너 특사를 만난 자리에서 북한 인권과 관련한 한미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장관은 자리에서 "6년간 공석이던 미국 북한인권특사직에 터너 특사가 임명됨으로써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한미 공조의 틀이 제대로 갖춰졌다"며 "이를 계기로 양국간 북한인권 관련..
  • [인사] 외교부
    ◇ 국장 인사△ 부대변인 이주일

  • 박진, 美 핵항모 로널드 레이건함 방문…안보협력 강조
    박진 외교부 장관이 해군 부산작전 기지에 입항한 미국 제5항모강습단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76)을 방문해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16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전날(15일) 오후 로널드 레이건함을 방문한 자리에서 "로널드 레이건함 방문은 한반도 안보 등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미간 물샐틈 없는 안보협력을 강력히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로널드 레이건함의 모토인 '힘을 통한..

  • 한일 외교장관 통화…"韓수송기로 일본인 이송 지원 감사"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15일 박진 외교부 장관과 전화 통화를 통해 이스라엘 현지에 급파된 우리 군용시가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일본 국민 51명을 구출해준 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밝혔다고 외교부가 전했다.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가미카와 외무상과 약 20분간 통화하며,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관련 양국 국민 긴급귀국 지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한국이 준 도움에 정중한 사의를 표했고 동시에..

  • '한국계' 터너 美 북한인권특사 취임…16~18일 방한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신임 북한인권특사가 오는 16~18일 첫 해외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15일 미 국무부 등에 따르면 터너 특사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취임 선서를 하고 첫 공식활동으로 오는 16~18일 서울에 방문한다. 터너 특사는 이번 방한을 통해 정부 관계자와 시민사회단체, 탈북자, 언론인 등을 만나 북한 인권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우리 외교부는 터너 특사가 16일 박진 외교부 장관과 접견한 뒤 전영희 외..

  • 러북 간 무기거래 정황에 한미일 3국 독자제재 가능성
    한·미·일 3국이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거래 정황과 관련 구체적인 독자제재에 나설지 주목된다.미국이 최근 위성사진을 근거로 북한과 러시아간 무기거래 정황을 공개하면서 국제적 파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미·일 3국의 러시아 제재 협력이 성사된다면 3국 공조 강화 이후 이번이 처음이 될 전망이다.15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미·일 3국 북핵수석대표 간 협의가 이번 주 진행될 예정이어서 북한뿐만 아니라 러시아 제재 문제가 이 자리에서 다뤄질지 주목..

  • 이스라엘서 한국인 태운 군수송기 서울공항 무사 도착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서 현지 체류자 81명과 단기 여행객 82명 등 한국인 163명을 빼낸 군 수송기가 14일 성남 서울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외교부와 국방부 등에 따르면 한국인 163명을 비롯한 일본인 일본인 51명, 싱가포르인 6명 등 총 220명이 탑승한 공군의 KC-330 '시그너스'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가 이날 오후 10시 45분 경에 활주로에 무사히 착륙했다. 정부는 가용 좌석이 230여석인..

  • [속보] 이스라엘 체류 한국인 등 220명 태운 군수송기 서울공항 도착
    [속보] 이스라엘 체류 한국인 등 220명 태운 군수송기 서울공항 도착

  • 이스라엘로 'KC-330' 軍 수송기 파견…한국인 163명 대피 총력
    정부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 군 수송기를 파견해 장기 체류자 81명과 단기 여행객 82명 등 한국인 163명을 대피시켰다. 14일 외교부와 국방부에 따르면 우리 국민을 포함한 일본인 51명, 싱가포르인 6명 등 총 220명이 탑승한 공군의 KC-330 '시그너스'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는 이날 새벽 벤구리온 공항을 출발해 비행했다. 이와 관련, 외교부는 전날(13일) 정오 경에 한국을 떠나 이스라엘 현지시..

  • 정부, MSP 회의 참석…핵심광물 공급 다변화 등 논의
    정부는 10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에서 열린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수석대표회의에 참석해 관련 관계자들과 금융지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1일 외교부에 따르면 호세 페르난데즈 미국 국무부 경제차관과 누스랏 가니영국 기업통상부 국무상이 '책임있는 핵심광물 투자 및 지속가능금융'을 주제로 주최한 이번 회의에는 강재권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MSP 회원국간 핵심광물 개발 전반에 걸친 위험성을 해소하고, 투자에 대한..

  • [2023 국감] 대북전단 살포 금지법, 정부차원서 재검토…"정치적 표현 제한 못 둬”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1일 '대북전단살포금지법'을 두고 정부차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정치적 표현에 제한을 두는 건 그 어떤 법익의 균형성도 인정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헌재가 '대북전단살포금지법'이 위헌이라는 결정을 내린 데 대한 물음에 "해당 법은 애초에 문제가 많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전단 살포와 관련한 법의 내용은 이미 위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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