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尹, 한동훈 등 與지도부와 만찬 시작…드레스코드는 '노타이'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한동훈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를 용산으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했다. 지난 7월 24일 한 대표 당선 직후 이뤄진 만찬 이후 2개월 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여당 지도부, 대통령실 참모진과 공식 만찬을 진행 중이라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당에서는 한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서범수 사무총장과 장동혁·김재원·인요한·김민전·진종오·김종혁 최고위원, 수석대변인 등 16명이 참석했..

  • 민주, 금투세 토론 결과 "코리아 부스트업 당론 추진한다"

    더불어민주당이 24일 내년 금투세 시행 여부를 둘러싸고 '유예팀'과 '시행팀'으로 나뉘어 토론을 진행한 결과 우선 '상법 개정 등 코리아 부스트업 5대 프로젝트'를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진행된 제1회 정책 디베이트 내용을 토대로 당내 의견을 수렴한 후 "토론 결과 필요성과 시급성이 모두에게 인정된 주식시장 밸류업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책위는 "금투세 시행을 둘러싼 당내 의견지형을 반영..

  • 정교모, '두 국가론' 주창 임종석 비판…"종북 역도들의 가면극은 끝났다"

    사회정의를바라는전국교수모임(정교모)는 24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두 국가론' 발언을 겨냥해 "종북 역도(逆徒)들의 가면극은 끝났다"고 비판했다. 정교모는 이날 성명서에서 임 전 비서실장의 지난 19일 '9·19 평양공동선' 6주기 기념식 발언에 대해 "국민이 향유하는 사상과 표현의 자유가 용인하는 범주를 완전히 이탈하는 것"이라면서 "과거 좌익 정권 국가 원수와 정부 요직을 담당했던 인물들이 모여 북한 김정은 독재정권에 공개적으로..

  • 尹 "남북 두 국가론, 反헌법적 발상"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통일하지 말자"고 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주장에 대해 "대한민국 헌법이 명령한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 추진 의무를 저버리는 반헌법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늘 평화적인 자유 통일을 주장해 왔다. 앞으로도 평화적인 자유 통일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적대적 두 국가론'에 동조하는 임 전 실장의 주장을 일축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

  • 둘로 쪼개진 '지상무기 방산전시회'

    국내 유일의 지상무기 방위산업전시회가 올해는 결국 둘로 쪼개져 개최된다.25일부터 28일까지 디펜스엑스포(IDK)가 주도하는 'DX KOREA 2024'가 경기도 고양의 킨텍스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육군협회는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육군본부 등이 위치한 계룡대에서 'KADEX 2024'를 개최한다.2012년부터 2022년까지 2년 마다 개최됐던 국내 유일의 지상무기 전시회는 'DX KOREA(디엑스 코리아)'였다. 그러나 행사를..

  • "세계 4대 방산강국 위해… 중소벤처기업 경쟁력 키워야"

    K-방산의 뿌리인 첨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IT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정부의 기술 개발 지원을 촉진하고 입법을 통한 제도화로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돼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하고 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첨단 소부장·IT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방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토론회'가 24일 오후 서울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원준희 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장은 이날 개회..

  • 野 '덤핑 원전수주' 공세에… 尹 "돕진 못하고 훼방하나"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국무회의에서 체코 원전 수주 성과를 부각하면서도 야권의 근거 없는 '적자 수주', '덤핑 수주'와 같은 공격에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라며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부를 돕지는 못할망정 이렇게 훼방하고 가로막아서야 되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체코 원전 수주 성과 외에도 인공지능(AI), 배터리 등 과..

  • '금투세 폐지' 힘싣는 국힘… '시행 vs 유예' 삐걱대는 민주

    여야가 24일 국회에서 시행 3개월 가량 앞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두고 정책 대결을 펼쳤다. 국민의힘은 소액 개인투자자, 이른바 '개미들'의 금투세 폐지 건의서를 전달받는 행사를 열었다. 비슷한 시각 더불어민주당은 '유예팀'과 '시행팀'으로 나눠 토론회를 진행했다. 금투세는 주식, 채권 등 금융투자로 얻은 일정 소득에 대해 과세하는 것으로, 내년 1월 1일 시행 예정이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폐지를 주장하고 있고, 민주당은 명확한 입장을 정..

  • 북한인권단체총연합, 시진핑 주석에 공개서한…"탈북민 강제북송 즉각 중단해달라"

    북한인권단체총연합은 24일 '탈북난민구출의 날'을 맞아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에게 △유엔난민지위에 관한 협약과 난민 의정서 △유엔 고문방지협약 △유엔인권이사국으로서의 강제송환금지 원칙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총연합은 이날 오후 서울 명동에 위치한 주한중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 정부가 국제사회의 비판에도 탈북민을 강제북송하는 것은 철저한 인권 유린이며, 이는 즉각 멈춰야할 인도주의적 문제"라면서 "시 주석은 즉각 탈북민 강제북..

  • 금투세 빅매치…與 ‘폐지 건의서’ vs 野 ‘토론배틀’

    여야가 24일 국회에서 시행 3개월여를 앞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두고 정책 대결을 펼쳤다. 국민의힘은 소액 개인투자자, 이른바 '개미들'의 금투세 폐지 건의서를 전달받는 행사를 열었다. 비슷한 시각 더불어민주당은 '유예팀'과 '시행팀'으로 나눠 토론회를 진행했다. 금투세는 주식, 채권 등 금융투자로 얻은 일정 소득에 대해 과세하는 것으로, 내년 1월 1일 시행 예정이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폐지를 주장하고 있고, 민주당은 명확한 입장을..

  • 한미 국방당국, 北 쓰레기 풍선 등 회색지대 도발에 긴밀히 협조해 대응키로

    한·미 국방 당국은 핵무기 투발 수단 다양화와 지속적인 우주발사체 발사 시도 등 역내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또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행위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서북도서 및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위협 행위, 사이버·전자기공격 등 본격화되고 있는 북한의 회색지대 도발에 대해서도 긴밀하고 협조된 대응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러·북간..

  • 한동훈 '사면초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정치적 리더십이 흔들리며 '사면초가'에 빠졌다. 당대표 취임 후 주요 현안마다 용산과 다른 목소리를 내 당정 불협화음을 유발한다는 비판을 받다가 급기야 대통령으로부터 '독대 퇴짜'를 맞는 상황까지 온 것이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대표 취임 후 거듭되는 '당정 마찰'에 그의 정치력이 도마 위에 올랐다. 한 대표는 그동안 '채상병특검법', '김경수 복권', '의정 갈등' 등 주요 국정 현안마다 대통령실과 정부,..

  • 北 최선희 "그 어떤 적대적 행위 추호도 묵과치 않을 것"

    최선희 북한 외무상 일행이 러시아에서 열린 제4차 유라시아여성연단(포럼)과 제1차 브릭스여성연단(포럼)에 참가하고 23일 귀국했다고 북한 매체가 24일 전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평양국제비행장에는 김정규 외무성 부상과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가 마중했다"고 전했다. 최선희 외무상은 제4차 유라시아여성연단에 참석해 최근 러·북 밀착행보를 뒷받침했다. 연설에서 최 외무상은 "지금 조선반도지역의 안보환경이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일..

  • 이재명, 곡성 노인회 찾아 "기본소득·지역화폐 지급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전남 곡성에서 대한노인회를 만나 "지역 주민에게 기본소득을 분기별로 지급하고 지역화폐도 지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10·16 재보궐선거가 열리는 전남 곡성 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를 방문해 "동네 가게도 살아나고, 어르신들이 지원사업도 자율적으로 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지역 예산을 절감해서 지역 주민들한테 기본소득을 지급하도록 하겠다"며 "(이번 선거는) 작지..

  • 與 "野, 방심위 민원인 정보유출 연루"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미디어특위)는 24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직원이 일반 민원인들의 개인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처음에 이 사건에 연루됐다"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번 사안을 '정치 공작 뿌리뽑기'로, 민주당은 '공익제보자 색출 수사'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민주당 등 야당이 주도하는 민원인 정보유출 사건 청문회를 중단하라고 촉구하는 상황이..
previous block 21 22 23 24 2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