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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탄핵바람 일으켜도 野의원 혐의 안 없어져"

    대통령실은 2일 야당 일부 의원들이 '윤석열 탄핵준비 의원연대'를 결성한 것에 대해 "갖가지 가짜뉴스와 음모론을 씌워서 탄핵 바람을 일으킨다고 해서 야당 의원들 스스로의 혐의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 않나"고 꼬집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야당이 탄핵 중독의 늪에서 하루빨리 빠져나와 대한민국의 헌법과 자유민주주의가 제대로 서기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금 야당의 일부 국회의원이 국회..

  • 주한 미군 '스트라이커' 장갑차 국내 상륙

    주한 미8군 사령부는 한국에 순환 배치되는 미 육군 제1스트라이커 여단의 장비들이 지난달 29일 전남 광양항에 도착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장비는 제1스트라이커 여단 전투팀에 속한 장비로, 스트라이커 장갑차를 비롯해 이들의 임수 수행에 필요한 장비들이 포함됐다. 제1스트라이커 여단 전투팀은 제3기병연대를 대체, 정기적인 순환 배치의 일환으로 주한 미군에 합류한다. 제2보병사단·한미연합사단장인 찰스 롬바르도 육군 소장은 "이들은 연합사단의 상..

  • 군, 우크라戰 입증 폴란드산 '자폭 드론' 연내 실전배치

    우리 군이 현대전의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자폭 드론'을 연내에 실전 배치한다. 군 당국은 북한이 중요한 공격 전력으로서 무인기를 적극 활용하고 있고, 저비용으로 고가의 대형무기를 타격하는 세계적인 전쟁 흐름에 맞춰 '자폭 드론'을 도입한다. 우크라戰 증명된 폴란드산 '자폭 드론' 연말 우리 군에 도입되는 '자폭 드론'은 폴란드에서 수입하는 것으로, 가로 1.6m·세로 1.1m 크기의 조립식 기체다. 고폭탄 등 다양한 탄두를 결합할 수 있으며..

  • 尹, 日 새 총리와 첫 통화…北도발에 "한·일, 한·미·일 단합 대응"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이시바 시게루 신임 일본 총리와 첫 전화 통화를 했다. 특히 두 정상은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한·일, 한·미·일이 단합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15분부터 3시 30분까지 15분간 이시바 총리와 통화를 갖고 총리의 취임을 축하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한·일 양국이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중요한 이웃이자 파트너인 만큼, 앞으로도 양 정상이 긴밀히..

  • 대통령실 "재의요구권 행사는 위헌·위법 법안 강행 처리한 야당 탓"

    윤석열 대통령이 2일 김건희 여사·채상병 특검법과 지역화폐법에 대한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데 대해 대통령실은 "위헌, 위법 소지가 가득한 법안을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한 야당 탓"이라고 비판했다. 정혜전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 헌법에 따라 대통령이 위헌·위법적 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는 것은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대한민국헌법 66조에 따르면 대통령은 헌법을 수호할 의무가..

  • 국방부, 강호필 대장 육군 지상작전사령관에 임명

    강호필 합동참모본부 차장이 4일부로 육군 지상작전사령관에 임명된다. 국방부는 "강 대장은 현행 및 합동작전분야 전문가이자 강한 추진력을 보유한 적임자"라며 강 대장의 지작사령관 임명을 2일 밝혔다. 강 차장은 최근까지 지작사령관 직무대리를 해왔다. 지작사령관에 임명됐던 손식 대장의 지난달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쓰러졌기 때문이다. 강 차장은 육군사관학교 47기로 육군 1군단장, 합참 작전본부장을 거쳐 올 4월 대장으로 진급했다. 대장으로는..

  • 자유통일당, 민생 '1호 정책' 군 간부 복지·처우 개선 발표

    자유통일당 혁신위원회가 민생정책 1호 법안으로 군 간부 복지, 처우 개선 등을 발표했다. 2일 자유통일당에 따르면 이번 민생정책에는 부사관 급여 20% 인상·간부 복지 혜택 확대·단기 복무 장려 수당 확대 등이 구성돼 있다. 군 복지 관련, 군 간부 숫자가 급격하게 줄어든 원인으로, 군 처우 미흡을 꼽았다. 자유통일당은 하사 기본급을 230만원으로, 중사는 280만원으로 20% 인상해 병사와의 급여 차이를 명확하게 해야 한다고 했다. 군 간..

  • 광복회, 개천절 맞아 79년 만에 '건국기원절' 축하식 개최

    1945년 해방 후 79년 만에 건국기원절의 축하식이 재현된다. 광복회는 개천절인 3일 서울 여의도 소재 광복회관에서 '단군 건국 4357년 기념 대한민국 임시정부 계승 건국기원절 축하식'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축하식 행사는 1919년 11월 24일(음력 10월 3일) 임시정부 주최 축하식 식순에 따라 진행된다. '건국기원절의 필요성'을 주제로 한 한시준 전 독립기념관장의 강연과 성악가 바리톤이자 독립운동가 김영필 선생의 외손자 김..

  • 대통령실 "김여사 사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 듣고 있다"

    대통령실은 2일 명품가방 수수 등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과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정리가 되는대로 말씀 드릴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검찰이 이날 명품가방 수수 의혹 등과 관련해 김 여사를 무혐의 처분한 것에 대한 입장을 묻자 "아직 정해진 입장이 없다"고 답했다. 한동훈 국민희힘 당 대표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

  • 與 "김건희 여사 무혐의…만시지탄"

    국민의힘은 2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청탁금지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불기소 결정을 내린 데 대해 "만시지탄(때늦은 한탄)"이라고 강조했다. 동시에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공작·음모론에 기반한 정치 공세에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박준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검찰 수사 결과 발표로 그동안 제기됐던 모든 의혹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검찰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 대한 청탁금지법 위반 등..

  • 병무청, '2024 세계한인회장대회' 재외국민 병무상담 실시

    병무청이 전 세계 한인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제 한인 협력망을 강화하는 '2024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병무상담을 실시한다. 2일 병무청에 따르면 병무청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리는 '2024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국외에 거주하는 병역의무자를 대상으로 개별 병무상담을 진행한다. 또 이 자리에서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영주권자에게 입영 희망원 제도를 안내해 병역제도를 적극 홍보한다...

  • 野, 尹 24번째 거부권에 "국민이 대통령 거부하는 사태 올 것"

    윤석열 대통령이 2일 '김건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머지않아 국민이 대통령을 거부하는 사태가 올 것"이라며 즉각 비판에 나섰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년 5개월만에 24번째 거부권을 행사했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 한 대변인은 "갖은 비리 의혹으로 범벅된 김건희 여사를 감싸고 나섰고, 순직 1년이 지나도록..

  • 한총리 "내년 APEC, 경주 외 인천·제주 등 분산 개최"

    한덕수 국무총리는 2일 "내년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관련 주요 회의를 경상북도 경주시 외에 인천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 등 여러 도시에서 분산 개최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도 APEC 정상회의 제3차 준비위원회'를 주재하고 회의 준비 지침서 역할을 할 기본계획을 확정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APEC 주요 회의는 경주를 비롯해 서울·인천·부산·제주에서 개최될 예..

  • 與 최수진 "文 정부서 '독도 영상관' 80건 철거…野 독도 지우기 괴담 드러나"

    더불어민주당이 '독도 지우기' 일환으로 공세를 폈던 '독도 실시간 영상관 철거'가 문재인 정부 시절에서도 80건이나 이뤄졌던 것으로 파악됐다.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실이 KBS로부터 제출받은 '독도 실시간 영상관 운영 현황'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전국 463개소에서 운영되던 영상관은 지난 8월 기준 전국 434개소에서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독도 실시간 영상관은 KBSN이 계약을 맺고 모니터..

  • 與, 尹 거부권 행사 "당연한 결정"

    '쌍특검법'(채상병·김건희특검법)과 '지역화폐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에선 '당연한 결정'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박준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일 논평을 내고 "더불어민주당의 정쟁 유발용 입법 폭주에 대통령 재의요구권이 행사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또 "민생을 외면하고 국정 운영을 마비시키는 민주당의 무책임한 행태는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며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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