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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김건희 여사 무혐의…만시지탄"

    국민의힘은 2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청탁금지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불기소 결정을 내린 데 대해 "만시지탄(때늦은 한탄)"이라고 강조했다. 동시에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공작·음모론에 기반한 정치 공세에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박준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검찰 수사 결과 발표로 그동안 제기됐던 모든 의혹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검찰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 대한 청탁금지법 위반 등..

  • 병무청, '2024 세계한인회장대회' 재외국민 병무상담 실시

    병무청이 전 세계 한인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제 한인 협력망을 강화하는 '2024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병무상담을 실시한다. 2일 병무청에 따르면 병무청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리는 '2024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국외에 거주하는 병역의무자를 대상으로 개별 병무상담을 진행한다. 또 이 자리에서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영주권자에게 입영 희망원 제도를 안내해 병역제도를 적극 홍보한다...

  • 野, 尹 24번째 거부권에 "국민이 대통령 거부하는 사태 올 것"

    윤석열 대통령이 2일 '김건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머지않아 국민이 대통령을 거부하는 사태가 올 것"이라며 즉각 비판에 나섰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년 5개월만에 24번째 거부권을 행사했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 한 대변인은 "갖은 비리 의혹으로 범벅된 김건희 여사를 감싸고 나섰고, 순직 1년이 지나도록..

  • 한총리 "내년 APEC, 경주 외 인천·제주 등 분산 개최"

    한덕수 국무총리는 2일 "내년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관련 주요 회의를 경상북도 경주시 외에 인천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 등 여러 도시에서 분산 개최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도 APEC 정상회의 제3차 준비위원회'를 주재하고 회의 준비 지침서 역할을 할 기본계획을 확정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APEC 주요 회의는 경주를 비롯해 서울·인천·부산·제주에서 개최될 예..

  • 與 최수진 "文 정부서 '독도 영상관' 80건 철거…野 독도 지우기 괴담 드러나"

    더불어민주당이 '독도 지우기' 일환으로 공세를 폈던 '독도 실시간 영상관 철거'가 문재인 정부 시절에서도 80건이나 이뤄졌던 것으로 파악됐다.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실이 KBS로부터 제출받은 '독도 실시간 영상관 운영 현황'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전국 463개소에서 운영되던 영상관은 지난 8월 기준 전국 434개소에서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독도 실시간 영상관은 KBSN이 계약을 맺고 모니터..

  • 與, 尹 거부권 행사 "당연한 결정"

    '쌍특검법'(채상병·김건희특검법)과 '지역화폐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에선 '당연한 결정'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박준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일 논평을 내고 "더불어민주당의 정쟁 유발용 입법 폭주에 대통령 재의요구권이 행사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또 "민생을 외면하고 국정 운영을 마비시키는 민주당의 무책임한 행태는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며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방..

  • 합참 "북한, 대남 쓰레기 150여 개 식별…내용물은 생활 쓰레기"

    합동참모본부는 2일 "북한이 새벽부터 오전까지 15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합참이 이날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확인한 낙하물은 총 60여 개로, 내용물은 종이류·비닐·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로 파악됐다. 합참은 "현재 공중에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며 "(쓰레기 풍선 내용물)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말했다. 북한의 풍선 부양은 지난달 22일 이후 열흘 만이다. 북한은 전..

  • 정부 "중동 정세 불안…교민 출국 권고"

    정부는 2일 레바논과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교민들을 대상으로 출국을 권고했다. 중동에서 확전 위기가 격화한다는 이유에서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동 정세가 매우 불안정한 상황"이라며 "레바논과 이스라엘에 체류하고 계신 우리 국민분들께서는 가용한 항공편·선박편 등을 이용해서 조속히 출국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권고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 통일부 "北, 통일 삭제 개헌으로 남북기본합의서 파기 가능성"

    북한이 오는 7일 우리의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를 열고 헌법에서 '통일'을 삭제하는 등 개헌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33년 전 체결한 남북기본합의서도 파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정부가 내다봤다. 통일부 당국자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정은이 평화통일이나 민족대단결 같은 표현을 없애고 '해상국경선' 규정을 반영한 개헌을 예고한 만큼, 남북관계를 통일을 지향하는 특수관계로 규정한 남북기본합의서 파기안이 함께 처리될 수도 있다"고 밝..

  • [22대 정무위가 뛴다] 野 민병덕 “기업지배구조 개선 필요… ‘을’들의 힘 키워 ‘정의로운 분배’ 만들겠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현재 기업들의 지배구조에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갑을 관계에서 '을(乙)'들의 힘을 키워서 협상을 통해 사업 이익의 정의로운 분배를 만들어 내겠다"고 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민 의원은 2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5일 앞으로 다가온 올해 국정감사에서 다룰 사안을 묻는 질문에 "저는 이번에는 기업 지배구조와 관련해서 중점을 둬 볼 생각"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정무위의 본래적인 기능이 금융과 공정거..

  • [KADEX 2024] 아이스아이, 25㎝ 초고해상도 '드웰프리사이스' 세계 최초 공개

    세계 최대 SAR 군집위성 업체 아이스아이(ICEYE)가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는 한국방위산업전시회(KADEX)에서 영상정보 드웰프리사이스(Dwell Precise)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아이스아이는 향후 모든 위성에 25㎝ 초고해상도 기능을 탑재해 보유 위성군의 전체적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드웰모드(Dwell Mode)는 초속 7.5㎞ 속도로 진행하는 위성이 지상 특정지역을 25초 또는 그 이상 시..

  • 尹, 중동사태 긴급점검…"국민 철수 위해 군수송기 즉각 투입"(종합)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중동 사태와 관련해 우리 국민 철수를 위해 군 수송기를 즉각 투입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경제안보점검회의'에서 "이스라엘과 중동 역내에 소재한 우리 국민을 보호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향후 사태 전개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

  • 당정 지지율 동반 추락에 재보궐 선거 '위기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빈손 만찬' 이후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동시에 하락 국면을 맞았다. 언론에 흘러 나온 '독대' 보도가 '독'으로 작용한 것이다. 이에 따라 친한(친한동훈)계와 친윤(친윤석열)계를 비롯한 당내 계파 갈등도 증폭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지지율 결과가 약 2주 남은 10·16 재보궐선거에 대혼란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2일 뉴시스는 여론조사 전문회사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9월..

  • '쌍방울 수사' 검사 청문회…與 "李 방탄" vs 野 "정치 검찰"

    여야는 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쌍방울·대북 송금 사건' 수사 검사 탄핵 청문회를 열어 박상용 수원지검 검사의 탄핵소추 적절성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여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위증교사 사건 1심 판결을 앞두고 '이재명 방탄'을 외쳤고,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오히려 여당이 검찰을 변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회 법사위는 2일 두 번째 탄핵 조사 청문회를 열어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한 박상용 수원지검 검..

  • '쌍특검' 재표결서 친한계 반란?…"野, 윤·한 틈 벌려도 단일대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단독으로 처리한 '쌍특검법'(채상병·김건희특검법)과 '지역화폐법'에 대한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면서 다시 국회의 시간이 시작됐다. 민주당은 "머지않아 국민이 대통령을 거부하는 사태가 올 것"이라며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맹비난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정쟁유발용 입법 폭주에 대통령의 거부권이 행사되는 것은 당연하다"며 거대 야당의 악법 횡포를 막아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민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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