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알코올 맥주 마셔도 음주운전 단속될까?
    연말을 맞아 많아진 저녁 자리에 알코올 함량이 없거나 적은 맥주를 선택하는 운전자들이 늘면서 해당 맥주를 마신 뒤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되는지 궁금해하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1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9일 경찰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음주운전 기준과 무알콜 음료 관련'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글 작성자는 "인터넷 상으로 찾아보니 어떤 사람들은 무알콜이기 때문에 아무리 마셔도 운전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어떤 사람들은 알콜이..

  • 경찰, 태광 이호진 '횡령·배임 의혹' 3차 압수수색…임원 2명 대상
    경찰이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횡령 의혹과 관련해 3차 압수수색에 나섰다.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태광산업 재무실과 그룹 관계자 2명의 자택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진행 중이다.압수수색 대상자는 그룹 재무실장 A씨와 인사실장 B씨로 전해졌다. 이 전 회장의 업무상 횡령·배임 의혹과 관련한 경찰의 압수수색은 이번이 세 번째다. 경찰은 지난 10월24일 이 전 회장의 자택과 태광그룹..

  • 경기남부청, 연말연시 맞아 목~토요일 음주운전 특별 단속
    경기남부경찰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1월 말까지 3개월간 매주 목~토요일 3회에 걸쳐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송년회와 신년회 등 각종 모임 등으로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지난 한 해 경기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음주사고 발생 건수는 총 3143건으로, 1년 중 12월이 가장 많았다. 경찰은 야간에만 치중했던 음주단속을 주·야간 구분 없이 유흥가 주변 등을 중심으로..

  • 경찰, 칠장사 화재 현장서 자승스님 법구 확인
    경기 안성시 칠장사 화재 현장에서 발견된 법구(法軀)는 자승스님인 것으로 확인됐다.경기 안성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칠장사 요사채(승려들이 거처하는 장소) 화재 현장에서 발견된 법구가 자승스님(69)으로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자승스님과 유족의 DNA를 감정 의뢰한 결과 이같이 회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경찰은 국과수와 소방당국 등 관계기관과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진행한 결과 발화부는 요사채 좌측 방으로 추정했다. 다만..

  • 올해 '규모 2.0 이상' 지진만 벌써 99번! 역대 4번째로 잦아...경북 동남권에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30일 새벽 경북 경주에서 4.0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지진 피해'에 대한 공포가 다시 엄습하고 있다. 경주는 지난 2016년 5.8 규모의 '9·12 지진'이 났던 곳으로, 당시 큰 피해를 입었던 이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진앙 반경 50㎞내에서 계기 지진 관측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기 시작한 1978년 이후 모두 418번 발생했던 지진들 가운데 규모 순위로 8위에 해당된다. 규모 별로..

  • 경찰, 메가커피 본사 압수수색…前직원 리베이트 의혹
    경찰이 메가MGC커피 전직 임직원들의 비리 의혹을 포착해 강제수사에 나섰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30일 오후 2시께부터 서울 강남구 소재의 메가MGC커피(법인명 앤하우스) 본사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메가MGC커피 전직 임원 A씨는 가맹점에 부자재를 공급하는 업체로부터 수십억원대 리베이트를 받는 등 배임·배임수증재 혐의를 받고 있다.아울러 메가커피 본사와 납품업체 사이에서 차명 기업을 중간 유통단계..

  • "10전 전 그대로?"…못 미더운 경찰 성폭력 예방대책
    경찰이 내놓은 '성폭력 전문 예방체계'가 10년 전 내놓은 대책과 크게 다르지 않아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재범 위험이 높은 성범죄자 특성상 위치정보통합시스템을 만들어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30일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지휘부 회의에서 성폭력 전문 예방체계 도입 방안이 논의됐다. '성폭력 전문 예방체계'는 학교 주변과 하계 기간 집중적으로 순찰하는 등의 일반적인 예방 활동과 고위험군을 선별해 보호관찰소와 협업하거나 대면 점검을..

  • 경찰, 대전 지역 전세사기범 162명·피해금액 1500억원
    경찰이 현재까지 파악한 대전 지역 전세사기 피해 규모가 15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전경찰청은 지난달 22일 기준 경찰에 적발된 전세사기는 68건으로, 경찰은 162명을 검거해 이 중 18명을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이 송치 완료한 68건의 전세사기 피해자는 600여명이고 피해금액은 약 589억원으로 집계됐다. 송치된 사건 외에 현재 수사 중인 전세사기 사건까지 포함하면 피해금은 1500억원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 경찰, 칠장사 화재로 자승스님 입적…합동감식 벌인다
    경찰이 조계종 전 총무원장 자승스님(69)이 별세한 칠장사 화재와 관련해 원인 규명 등을 위한 합동 감식에 착수한다.30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기남부청 과학수사대, 안성경찰서,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오전 11시 칠장사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벌인다.감식 참여 인원은 17명으로 합동감식팀은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해 현장을 면밀히 살펴보고, 정밀 감정이 필요한 잔해를 수집할 계획이다.경찰은 시신 부검과 함께 DNA 검사 등..

  • "연세대 폭탄 택배 보냈다"…한밤 대비 소동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캠퍼스에 폭탄을 택배로 보냈다는 인터넷 게시글이 올라와 한밤중에 연세대 학생 등 10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30일 서울 서대문경찰서와 서대문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8분께 '연세대에 폭탄을 보내겠다는 인터넷 게시물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경찰은 특공대 포함 20여명, 소방은 33명과 차량 8대를 동원해 약 2시간 동안 연세대 공학관 4개 동 일대를 수색했지만 폭탄은 발견되지 않았다.이 과정에서 연..

  • "자다가 이게 뭐고"… 대구 아파트 지하주차장 '현실판 GTA' 대참사
    대구역 인근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운전자가 차량 15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29일 대구 북부경찰서는 이날 0시 37분쯤 북구 칠성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누군가 차량을 들이받은 뒤 자신의 차를 버리고 도주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하 주차장 차량이 파손됐다"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주의 신원을 확인한 뒤 수사에 나섰다.현재 차주와 연락이 닿아 조사 중에 있으며, 음주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 [1보] 신안 가거도 해상서 중국 화물선 추정 선박 1척 침몰
    [1보] 신안 가거도 해상서 중국 화물선 추정 선박 1척 침몰

  • 태광그룹, 이번엔 수십억 배당금 의혹…추가 고발 우려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계열사 배당금 수십억원 편취 등 연이은 비위 의혹이 불거지면서 그룹에 복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민단체 고발과 경찰 수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도 이 전 회장의 배임 횡령 혐의를 질타하고 있어 복귀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28일 아시아투데이에 취재를 종합하면 흥국자산운용에서 이 전 회장에게 연간 수십억원의 배당금이 흘러간 정황이 한 시민단체에 의해 포착돼 추가 신고가 예정돼 있다. 김..

  • 경찰, "황의조 휴대전화·노트북 포렌식…결과 따라 출석여부 결정"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 선수의 불법 촬영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그의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압수해 포렌식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청 관계자는 2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황씨 사건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이 관계자는 황씨가 노트북 제출 전에 초기화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느냐는 질문에 "말씀드리기 어렵다. 포렌식 결과가 나와봐야 확실히 말할 수 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황씨 신병 확보에 대해 "수사 진척 상..

  • 경찰 "지드래곤 추가 수사 필요, 모든 가능성 열려 있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 중인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에 대해 경찰이 "결론이 내려질 때까지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밝혔다.경찰청 관계자는 2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현재까지 (마약 투약) 음성으로 나온 건 맞지만, 추가적인 수사를 일부해야 할 내용이 있다"라며 "완전 음성이라고 해서 여러가지 정황상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분명하면 불기소로 송치하는 건 맞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배우 이선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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