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대광명병원, 통증의학 권위자 이상철 교수 초빙
    '국내 통증의학 발전의 살아있는 역사'라 불릴 만큼 저명한 통증의학 권위자 이상철<사진> 교수가 중앙대학교광명병원에 초빙됐다. 17일 병원 측에 따르면 이 교수는 오는 7월 1일부터 척추·관절 통증, 대상포진, 안면신경마비, 기타 난치성 통증 등을 전문분야로 진료한다. 이 교수는 지금은 범용적으로 시행하는 척수자극술, 약물펌프이식술, 고주파열응고술을 국내 최초로 시술하는 등 우리나라 통증치료의 역사와 궤를 함께 한다.이 교수는 "..

  • 참약사·트레져헌터, 약사 인플루언서 양성 맞손
    약국체인 및 약사플랫폼 솔루션을 개발 중인 참약사가 트레져헌터와 '약사 인플루언서 양성' 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17일 회사 측에 따르면 양측은 커머스형 약사 크리에이터 및 인플루언서를 양성하고, 그들의 전문적 지식을 활용해 여러 매체 등에서 보다 신뢰감 있는 전문 지식과 정보,제품의 특징 및 키포인트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참약사 500명 회원 약사들의 집단지성과 참약사 본사 연구센터 내 석·박사 출신 전문가들을..

  • 동국제약-셀론텍, '아테본 시리즈' 공동마케팅 협약
    동국제약은 재생의료 전문 바이오 기업 셀론텍과 아테본 시리즈의 공동마케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에 따라 셀론텍은 무릎관절강내 콜라겐 주사제의 허가 및 생산을 맡고 동국제약은 판매를 담당한다. 동국제약은 오는 7월 셀론텍에서 생산하는 아테본 시리즈(아테본엘·아테본퍼스트·아테본)를 출시해 히알루론산(HA) 관절강내주사인 히야론퍼스트·히야론프리필드를 통해 높여온 근골격계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아테본..

  • 인천세종병원, AI 이용 뇌졸중 진단 프로그램 검진센터 도입
    인천세종병원은 최근 검진센터에 인공지능(AI) 이용 뇌졸중 진단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병원 측에 따르면 AI 프로그램은 기존 자기공명영상(MRI)에서 확인하기 어렵던 뇌졸중 병소를 AI 알고리즘을 통해 신속히 분석해내는 기능을 갖췄다. MRI 이미지만으로 뇌졸중 유무를 색상 시각화 지도(히트맵)로 표기하는가 하면 △뇌졸중 유형 △병변 크기 및 부피 △중증도 △원인 예측 등 정보를 단 몇 초 만에 자동으로 계산해 의료진에게 제공한..
  • 셀트리온, 미 FDA에 키트루다 복제약 임상 3상 계획 신청
    셀트리온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CT-P51의 임상 3상 시험 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FDA 승인 시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606명을 대상으로 오리지널약과 CT-P51의 유효성·동등성을 입증할 계획이다.셀트리온은 오는 2025년까지 11개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확보할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CT-P51의 오..

  • 휴진 기간 진료 병원 '129·응급의료포털'서 확인 가능
    보건복지부는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단휴진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의 정보와 비대면진료 가능 의료기관을 안내하고있다고 17일 밝혔다.전화를 이용하는 경우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100) △건강보험심사평가원(1644-2000) 콜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응급의료포털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소 등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며, 응급의료정보제공 앱도 운영한다..

  • 흔들리는 의협 '단일대오'… "휴진 참여율, 예상보다 저조"
    서울의대·병원을 시작으로 의료계 전면 휴진이 본격화되면서 국민 혼란이 커지고 있다. 이대로라면 의료 공백 장기화는 불가피하다는 시각이 있는 반면, 휴진 참여율이 생각보다 저조할 수 있다는 점이나 의료계 내분 조짐이 보이면서 의료대란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16일 의료계는 집단 휴진 철회 조건으로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및 전공의 대상 행정 처분 명령 취소 등을 내걸었다. 그러나 정부가 선을..

  • 의협 3대 대정부 요구안… 정부 "입장 변화 없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의대 증원 재논의 포함한 3대 대정부 요구안을 발표하면서 정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18일 전면 휴진 후 무기한 휴진까지 강행하겠다고 밝혔다.의협은 16일 △의대 정원 증원안 재논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쟁점 사안 수정·보완 △전공의·의대생 관련 모든 행정명령 및 처분을 즉각 소급 취소·사법 처리 위협 중단 등 3가지 대정부 요구사항을 공개했다.이날 23시까지 정부에 답변해줄 것을 촉구하며 "요구가 받아들여지면 18..

  • 정부, 의대증원 재검토 불가 재확인… 의료대란 현실화되나
    정부가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에 대한 거절 입장을 다시 한번 명확히 하면서 서울대병원 등 주요 병원의 집단 휴진으로 인한 의료 현장의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진행된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의업의 무제한 자유는 허용할 수 없다"며 "헌법과 법률에 따른 조치를 시간을 거슬러 아예 없던 일로 만들라는 말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는 앞서 의료계에서 집단 휴진 철회하려면 의대 증원 재논의, 전..

  • [의료대란] 표류하는 간호법…22대 국회 문턱 넘을까
    21대 국회에서 폐기된 간호법이 22대 국회의 문턱을 넘을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다. 간호학계에서 의료법과 독립된 간호사의 권리의무 규정과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간호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갈수록 의료 환경이 열약해지는 지방·중소도시에서도 간호사와 같은 고급인력이 활용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있다. 16일 정치권과 보건의료계 등에 따르면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최근 정책 의원총회를 열고..

  • 웨이센, 전주예수병원에 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 공급
    AI MEDTECH 전문기업 웨이센은 전주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에 웨이메드 엔도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인공지능 위·대장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 공급은 과학기술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2024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된 따른 것이다.웨이메드 엔도는 인공지능으로 내시경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위·대장 내시경 검사와 동시에 실시간으로 의료진을 보조해 이상병변을 놓치지 않고 감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의..

  • 이지놈, 클리노믹스와 반려동물 헬스케어 공동 협력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이지놈은 게놈분석 기반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클리노믹스와 반려동물 건강관리 분야 검사 서비스 강화 및 영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따라 양측은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이지놈은 장에 살고 있는 모든 마이크로바이옴의 유전체를 분석해 종 수준으로 판별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유익균·유해균을 정확히 파악해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질병..

  • 곽지연 간무협 회장, "간호조무사 학력제한 반드시 폐지"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간무협) 회장은 "간호조무사의 학력제한을 반드시 철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사업 등의 참여 확대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14일 간무협에 따르면 지난 13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창립 51주년 기념 간호조무사 아카데미'에서 곽 회장은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학력제한 폐지', '간호조무사협회 법정단체 인정',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사업 간호조무사 참여', '방문간호간호조무사 역할..
  • 셀트리온, 유럽서 류머티즘 치료제 복제약 3상 결과 발표
    셀트리온은 '2024 유럽류머티즘학회(EULAR)'에서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CT-P47'의 임상 3상 결과 2건을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악템라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6 단백질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킨다. CT-P47은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 471명을 대상으로 52주간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 중 32주까지의 결과에서 오리..

  • 동국제약-천연자원연구센터, 천연물 소재 기반 혁신 의약품 개발 협약
    동국제약은 (재)전남바이오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와 천연물 소재 기반의 혁신 의약품 개발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따라 양측은 천연물 소재를 기반으로 한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혁신 의약품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사업화 등을 협력한다. 공동으로 국책과제를 수주해 천연물 신소재 발굴과 임상 및 비임상 연구·생산 등에 나서는 한편, 연구 인력 교류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박신정 동국제약 CTO(R&D 본부장)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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