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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외래진료 70회 이상 이용자 144만명… 건강보험 6조 사용

    지난해 한 해 동안 외래진료를 70회 이상 이용한 환자가 144만여명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70회 이상 외래진료 이용자는 144만853명이었다. 이들이 사용한 총진료비는 8조1241억2700만원이고, 이중 건강보험으로 6조4038억2100만원이 지급됐다. 이들은 지난해 전체 외래환자에는 3.0%에 불과했지만, 전체 외래환자가 사용한 건강..

  • 오스템임플란트, 덴탈업계 최초 'ISMS 인증' 획득

    오스템임플란트가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을 획득했다. 국내 덴탈업계 최초의 ISMS 인증 사례로, 치과 진료 및 치과 병·의원 운영의 디지털화를 이끄는 기업다운 선도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1일 회사 측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의무 인증 대상 기업이 아니지만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 기업으로서 정보관리 위험 요소 대응 체계를 확립하는 동시에 정보보호에 있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인증 획득에 나섰다...

  • 민감성 치아 예방·완화…'센소다인 컴플리트 프로텍션 플러스' 출시

    민감성 케어 치약 브랜드 센소다인이 민감성 치아(시린이) 예방 및 완화를 비롯해 8가지 구강 케어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올인원 케어 치약 '센소다인 컴플리트 프로텍션 플러스'를 출시했다. 1일 회사 측에 따르면 제품은 질산칼륨(KNO3) 성분을 보유해 민감성 치아의 예방과 완화에 도움을 주고, '어드밴스드 클리닝 시스템'을 적용해 치아 얼룩 제거를 통해 치아를 희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어드밴스드 클리닝 시스템은 유효 성분 덴탈타입실리..

  • 암웨이, 마이클 넬슨 신임 CEO 선임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 암웨이는 마이클 넬슨을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직에 선임한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그는 2019년 1월부터 CEO를 역임해 온 전임자 밀린드 판트의 뒤를 잇게 된다. 마이클 넬슨 신임 CEO는 암웨이에서 30년 이상 재직하며 전략 기획, 공급망 관리, 인사, 테크놀로지 등 주요직의 리더십을 두루 경험했다. 비즈니스 전략, 인사 개발 및 관리, 글로벌 운영 분야에서 고르게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 5년간 교통법규 위반 공익신고 '신호위반' 최다

    최근 5년간 경찰청에 접수된 교통법규 위반 공익신고 중 '신고 위반' 처리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시 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경찰청이 2020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처리한 교통법규 위반 공익신고는 총 1351만3469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보면 △2020년 212만8443건 △2021년 290만7254건 △2022년 315만3469건..

  • "서울 어린이대공원 폭발물 설치" 전화…경찰 수색 중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전화가 경찰서 지구대에 걸려와 경찰이 폭발물 수색에 나섰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후 8시 20분께 화양지구대에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변조된 남성 음성으로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전화를 걸어왔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어린이대공원 통행을 통제하며 수색에 나섰으나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를 찾지 못했으며, 이날 3차 수색에 나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폭발물..

  • '횡령·배임 혐의' 이호진 前 태광그룹 회장 불구속 송치

    수십억 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는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62)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 전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이 전 회장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은 겸직이 금지된 그룹 계열사 임원들을 여러 계열사에서 근무하는 것처럼 허위 장부를 작성해 이중 급여를 받도록 하고, 이를 빼돌리는 방식으로 수십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는다. 이 전 회장은..

  • 김문수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 점진적·단계적 추진…역점사업"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과 관련해 "점진적·단계적으로 해야 한다"고 30일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은 역점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지난달 말 취임 이후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의 필요성을 줄곧 강조해왔다. 김 장관은 "5명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 제외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뿐"이라며..

  • 이재명 "대한민국 검사 증거 왜곡·조작 다반사"…11월 25일 1심 선고

    위증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결심 공판에서 "저와 관계된 사건에서 대한민국 검사는 증거를 숨기고 왜곡하고 심지어 조작도 한다"고 질타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30일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이날 이 대표에게 "위증 범죄는 실체적 진실 확인을 방해하며 사법 질서를 교란해 사회 혼란을 야기하는 중대 범죄"라며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는 대법원 양형기준상..

  • 한국스마트해양학회,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 기술 도입 간담회 개최

    전기자동차 배터리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기술의 효과와 도입 방안을 두고 민간기업과 학계가 본격 논의를 시작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 국민대 특임교수)는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해운빌딩 대회의실에서 긴급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회 손석준 의원(국민의힘·경기 이천)이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스마트해양학회 회원사인 (주)엠큐브가 보유한 '전기자동차 배터리 화재 진압 설루션의 내용과 효과'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

  • '의사 추계기구'에 의협, '25년 의대 정원·26년 감원' 논의 요구

    대한의사협회는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2025학년도 의대 정원과 2026학년도 감원 논의가 보장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와 의료계 합의가 지켜질 수 있다는 신뢰도 필요하다고 했다. 최안나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 겸 대변인은 30일 현안 브리핑을 통해 "2025학년도 수시 진행중이지만 입시 끝나기 전 의대 정원 변경은 법적으로 가능하다고 본다"며 "하지만 보건복지부는 오늘도 내년 정원 조정은 안 된다고 했다. 그..

  • 檢 '위증교사' 이재명 징역 3년 구형…"답안지 주고 만점 받게 한 것"

    검찰이 고(故) 김병량 전 성남시장 수행비서에게 허위 증언을 교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 같이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위증 혐의로 함께 기소된 김 전 시장의 비서 김진성씨에게는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 만일 이 대표에게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이 대표는 피선거권이..

  • 마인드풀커넥트, '마음구조챌린지' 캠페인 본격 가동

    마인드풀커넥트는 '마음구조챌린지' 캠페인에 약 1000명의 마음구조대원이 지원하며 성공적으로 모집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MINDSOS는 당초 100명의 대원과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예상보다 큰 관심으로 10배가 넘는 약 1000명의 마음구조대원들이 참여하게 됐다. 챌린지는 10월 10일 '세계 정신 건강의 날'을 맞아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2024 마음구조챌린지 캠페인의 핵심 키워드는 '10 out of 10'으로, 이는..

  • 의료인력 수급추계위, "내년 정원 논의 불가"에 의사 참여 미지수

    정부가 적정 의료 인력 규모 분석에 의료인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는 취지로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를 구성한다. 의정 갈등이 약 7개월째 지속되는 동안 의료계는 정부가 운영하는 어떤 기구에도 참여하지 않는 가운데 새롭게 출범하는 위원회에는 의료계 의견 개진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30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브리핑에서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 구성의 구체적 계획 등을 밝혔다. 추계위는 중장기 의료..

  • 자녀 세 명 이상이면 중학교 우선 배정…난치질환 학생도 배정 조건 완화

    자녀가 세 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와 중증 난치 질환 학생의 학교 우선 배정이 확대된다. 다자녀 가구의 양육 부담이 줄어들고, 통학이 어려운 학생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는 30일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과 '교육공무원 임용령' 일부 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다자녀 가구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다자녀 가구 학생의 중학교 우선 배정 조건이 완화된다. 그동안 중학교 우선 배정은 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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