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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무과중 경찰관 사망 후…경찰청, '불필요 업무' 줄이고 내년 인력 재배치

    경찰청이 지난해 11월 고소·고발 반려가 폐지돼 업무부담이 늘어난 수사부서의 업무를 줄이고자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사건처리 간소화 절차를 도입한다. 지난 7월 업무 과중 등을 이유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거나 사망한 경찰관이 잇따르며 현장 근무여건 실태진단에 나선지 한 달여 만에 내놓은 대책이다. 20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 7월 30일부터 경찰청 차장을 팀장으로 하는 '현장근무여건 실태진단팀'을 구성해 한 달여에 걸쳐 근무여건을 진..

  • '공직선거법 위반' 이재명 "검찰 권력 남용…다 사필귀정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결심 공판에 출석하며 권력 남용과 증거 조작 등 검찰을 겨냥한 비판을 쏟아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20일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결심공판을 열었다. 이날 오전 10시 17분께 법원에 도착한 이 대표는 동행한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및 김병주·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 등과 악수한 후 입장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세상 일이라는 게, 억지로 조작하고 만든다고 만..

  • 검찰, '대통령실 이전 비리 의혹' 경호처 간부 구속영장에 브로커 협박 적시

    대통령실 이전 과정에서 공사비를 부풀린 혐의 등으로 구속된 경호처 간부 A씨가 브로커를 협박해 공사비 대납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김보성 부장검사)는 A씨의 구속영장에 이 같은 범행 경위를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경호처를 기존 국방부가 사용하던 건물로 이관받기 위한 시설 공사를 위해 A씨가 지난 2022년 5~6월 관련 예산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사업자에게 경호처장 공관 보수..

  • 동국대 BMC창업보육센터, 경기도 주관 경영평가 3년 연속 ‘S등급’ 획득

    동국대학교 BMC창업보육센터는 2024년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해당 경영평가는 경기도 내 위치한 창업보육센터의 전년도 경영실적 및 성과 등을 점검하고, 각 기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보조금 지원 기준 마련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동국대 BMC창업보육센터는 2024년 평가 대상 39개소 중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으며, 금년도에는 △고용 창출 증가율 △매..

  • 서울과기대,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서 ESG 경쟁력 논의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 3.0 사업단)'이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과기대에 따르면 대학 LINC 3.0 사업단은 이날 행사에서 고려대 LINC 3.0 사업단, 국민대 산학협력단, 서강대 산학협력단, 숙명여대 산학협력단, 중앙대 산학협력단, 충남대 지역협력본부 및 대한상공회의소와 사회 문제 해결 및 산업계 ESG..

  • 전세계 117개국서 쓴다…해외서도 학습 가능한 엘리하이‧엠베스트

    "유럽에서도 한국 교육 과정을 따라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해외 근무 및 연수 등의 이유로 국외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엘리하이&키즈, 엠베스트가 좋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아 학습지 엘리하이 키즈와 초등 1위(2023 한국 소비자 평가, 초등 온라인 교육 부문) 엘리하이, 중등인강 1위(2016~2023년 중등 유료 온라인교육 공시업체 공시 매출 비교 및 주요 중등 인강 누적 성적 장학생 배출 데이터 비..

  • '마약 투약 혐의' 유명 인터넷 방송인 구속 송치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유명 인터넷 방송인 박모씨(35)가 20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박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박씨는 이날 오전 7시 58분께 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오며 '집단 마약 혐의를 인정하느냐' '거짓 해명한 거냐'는 등 취재진 질문에 "아닙니다"라고 답했다. 박씨는 지난해 조직폭력배 출신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 BJ 김모씨(33)로부터 케타민 등 마약류를..

  • 한성대-베트남 후에외국어대학, 글로벌 인재양성 맞손

    한성대학교가 베트남 후에외국어대학과 인적·학술 교류를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양성에 나선다. 한성대는 지난 19일 베트남 후에외국어대학과 글로벌 인재양성-한국어교육 강화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인적 교류를 비롯해 학술 정보 및 교육 자료 교환, 공동연구·심포지엄, 기타 학술활동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지현 한성대 글로컬협력처장, 이태주 글로컬협력특별위원장, 이상혁 학생처장, 김윤주 언어교육..

  • 경찰청, 베트남 거점 100억대 '모바일 스미싱' 해외조직 일망타진

    베트남을 거점으로 활동하며 100억원대 모바일 스미싱(악성앱 설치 또는 악성사이트 접속 유도 사기 수법) 범행을 저지른 해외 사기조직의 총책 등 6명이 국내로 강제 송환됐다. 경찰청은 베트남 공안과 국제 공조를 통해 모바일 스미싱 조직의 총책 A씨 등 7명을 검거하고 이 중 6명을 강제송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조직은 베트남에 사무실을 차려 놓고 부고장, 청첩장 등 모바일 스미싱 문자를 보내 230명에게 약 10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

  • 오늘 독감 무료접종 시작…2회 접종 대상 어린이부터

    동절기를 앞두고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무료 예방접종이 20일 시작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이 이날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접종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6개월∼13세(2011년 1월 1일∼2024년 8월 31일 출생자)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노인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우선 이날부터 2회 접종 대상..

  • 기상청 "북한 자강도 규모 3.9 지진…자연지진 분석"

    19일 오후 7시 41분 18초 북한 자강도 용림 동북동쪽 7km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40.54, 동경 126.75로 파악됐다. 기상청은 북한 자강도 지진과 관련해 자연지진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 환자단체, 진료거부 지침 우려…응급실 뺑뺑이 막는 '동희법' 후속 조치 요구

    환자단체는 인력 부족 등 이유로 응급의료기관이 진료를 거부해도 책임을 면할 수 있도록 한 정부 지침에 대해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이탈한 인력이 보충되지 않는 한 수련병원 대부분이 응급환자 진료를 거부할 수 있게 됐다고 우려했다. 또한 정부가 정작 해야 할 응급실 뺑뺑이를 막는 응급의료법 개정안(일명 '동희법') 후속 조치는 의료계 반대로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19일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입장문을 내고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이탈한 인력이 보충되..

  • 한국외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최종 경쟁률 17.69대 1 마감

    한국외국어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총 2086명 모집에 3만6902명이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최종 경쟁률은 17.69대 1로 마감했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한국외대를 선택한 수험생 수는 최근 10년간 최대 규모로 나타났다. 한국외대는 유사학과(부) 통폐합 및 첨단융합학부 신설 등 선제적 혁신을 통해 개편된 학사구조를 기반으로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무전공 선발을 확대·개편한 결과 이같이 수시모집 인원..

  • "검찰 직접수사 역량...부패·경제범죄 집중"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은 19일 취임 일성으로 "검찰의 직접수사 역량을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부패범죄·경제범죄에 집중시키겠다"고 밝혔다. 심 총장의 발언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부부와 문재인 전 대통령 일가 등 전·현직 공직자에 대한 수사 의지를 천명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심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취임식에 "중대한 부패범죄와 경제범죄에 적시에 대처하지 못할 경우 그 파급효과가 크기..

  • 10만 의료인 통합 못 시키는 의협, 내부 불협화음 5개월째

    10만 의료인 목소리를 대변한다는 대한의사협회 내부 불협화음이 5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 내에서는 시도의사회 등이 최근 정치권에서 제안한 여야의정 협의체 주체를 의대생과 전공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의견 마찰을 빚었다. 의협은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다는 이유로 최근 8개 단체와 함께 협의체 참여를 거부했다. 이러한 '대정부' 기조를 보이는 데는 의료계가 한 목소리를 내는 듯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또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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