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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우정 검찰총장, 임기 첫 출근…"국민 보호 역량 집중"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이 16일 대검찰청에 첫 출근하며 임기를 시작했다. 대검찰청은 이날 심 총장이 임기 첫날 대검에 출근해 주요 참모들과 추석 연휴 기간 근무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심 총장은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검찰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연휴 기간 일선과 긴밀히 소통해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심 총장은 연휴가 끝난 뒤 오는 19일 오전 취임식을 열 예정이다. 임기는..

  • 추석 전날 귀성길 곳곳 혼잡…서울→부산 6시간

    추석을 하루 앞둔 16일 오전 전국 주요 고속도로 귀성 방향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교통량은 약 603만대로 예상된다.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2만대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귀성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6~7시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까지 정점을 찍고 오후 6~7시께 정체가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귀경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쯤 막히..

  • 군산 앞바다서 어선 전복…해경 "8명 전원 구조…3명 의식 없어"

    16일 오전 7시 36분쯤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남쪽 7.5㎞ 인근 해상에서 35톤(t)급 어선인 77대령호가 전복됐다. 이후 군산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선실 등에 있던 승선원 8명을 모두 구조했다. 다만 8명 중 3명은 의식이 없어 병원으로 이송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어선은 충남 서천에서 출항해 사고 해역에서 조업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6개월간 가르친 제자 몰래 촬영 시도한 학원강사 징역형

    자신이 가르치던 학생을 화장실에서 몰래 촬영하려다 적발된 학원 강사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정도성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배포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유죄를 인정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8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과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5년간 취업제한도 함께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자신..

  • "5년간 경찰청 접수 유실물 500만건…"적극 반환 필요"

    지난 5년간 경찰청에 접수된 유실물이 약 500만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 7월까지 전국 경찰서로 접수된 유실물 건수는 총 495만5141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에만 122만8000여 건의 유실물이 발생했다. 서울이 36만994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24만9420건 △부산 12만 5747건 순으로..

  • 마음 힘들 때 24시간 SNS로 자살 상담 받는다

    24시간 SNS를 이용해 자살 예방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마들랜' 서비스가 시작됐다. 1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 따르면 '자살 예방의 날'인 지난 10일부터 마들랜 서비스가 정식 오픈됐다. 마들랜은 '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의 줄임말로, 온라인 상담을 통해 마음이 힘든 이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희망을 전해주는 대국민 SNS 상담 서비스다. 전용 앱 또는 문자 번호 109번,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 마들랜을 검색하면 전문상담사들에..

  • 제주공항에 이어 김해공항서도 '드론' 출몰…항공기 이·착륙 17분 지연

    제주공항에 이어 김해공항에서도 드론 의심 물체가 발견돼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이에 공항 측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 불편이 우려된다며 드론 활동에 주의를 당부했다. 15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해공항 인근에서 허가받지 않은 드론 비행이 발견돼 오전 10시 35분부터 52분까지 김해공항 항공기 이·착륙이 17분간 중단됐다. 공항은 국가보안 가급 시설로 반경 9.3㎞ 이내 지역은 드론 비행금지 구역으로 설정돼..

  • 상명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최종 경쟁률 14.1대 1 마감

    상명대학교가 올해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 결과, 1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상명대에 따르면 상명대는 지난 13일 오후 6시까지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 총 1904명 모집에 2만6838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캠퍼스별 경쟁률을 보면 서울캠퍼스는 948명 모집에 1만7642명이 지원해 18.6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10.45대 1의 경쟁률보다 증가세를 보였다. 천안캠..

  • 추석 연휴 무더위 기승…서울 전역 폭염주의보 발효

    추석 연휴 둘째 날인 15일도 덥다. 이날 서울 전역엔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한반도 서쪽을 중심으로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다. 서울의 경우 역대 가장 늦은 폭염특보다. 같은 시간 순천 등 전남 3곳과 충남 공주·청양, 세종, 경기 용인·안성에도 폭염경보가 새로 발령됐다. 9월이 절반 가까이 지났는데도 밤더위조차 그치지 않고 있다. 지난 14일과 15일 사이 밤에도 인천과 대전, 목포, 부산, 포항, 제주 등에서..

  • 고속도로 휴게소 식품위생법 위반 수두룩…'이물 혼입' 가장 많아

    일부 고속도로 휴게소가 식품 위생관리 미흡으로 적발돼 당국으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반 사유로는 '이물 혼입'이 가장 많았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손명수 의원(경기 용인을)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고속도로 휴게소가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당국에 적발된 사례는 총 23건이었다. 이들 휴게소 가운데 서울양양고속도로 가평휴게소(춘천 방향)는 2022년 6월과 8월, 2023년 6월..

  • 간협, 추석맞이 무료 배식 봉사… 간호법 통과 의미 더해

    대한간호협회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돌보기 위한 배식 봉사에 나섰다. 특히 간협은 65만 간호인이 한목소리로 염원하던 간호법이 국회를 통과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봉사를 기획하게 돼 그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봉사에는 탁영란 간협 회장을 비롯해 손혜숙 제1부회장, 전화연 이사, 이미숙 이사, 조윤수 이사 겸 서울시간호사회 회장, 간호돌봄봉사단 소속 간호사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 사회복지원각 무..

  • 조규홍 장관, 추석 연휴 응급진료 대비상황 확인 및 근무자 격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추석명절 연휴 첫날 현장 응급진료 대비상황을 확인하고, 의료진과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방문에 나섰다. 15일 복지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오전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은평성모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조 장관은 "지난 11일부터 운영되는 '추석 명절 비상응급 대응'에 적극 협력해, 연휴에도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 추석 기간 코로나19 발열클리닉·입원병원 문 연다

    정부는 추석 명절 기간 열이 나면 발열클리닉, 코로나19 확진자는 입원형 협력병원을 찾아 진료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환자 진료에 대응해 입원형 협력병원 165개소와 발열클리닉 109개소가 운영중이다. 각종 발열 증상으로 주말·야간·공휴일 응급실에 내원하는 코로나19 환자 분산을 위해 공공 및 민간병원에 발열클리닉을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발열클리닉은 추석 명절 기간에도 코로나19 환자 진..

  • 부산 무면허 트럭 운전자 빌라 옥상서 추락

    부산에서 무면허 음주 운전자가 몰던 트럭이 아파트 단지에 주차된 차들을 잇달아 들이받고 인근 빌라 옥상으로 떨어졌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사하구 당리동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1톤(t) 트럭이 차량 5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뒤 안전 펜스를 뚫고 추락했다. 사고 차량은 굉음을 내면서 인근에 있는 빌라 옥상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안전사고를 우려해 빌..

  • 테슬라 몰던 70대 대리기사, 지하주차장 벽면 충돌 후 사망

    테슬라 차량을 몰던 70대 대리기사가 아파트 지하주차장 벽면을 들이받아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1시 50분께 경기 광주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A씨가 대리 운전 중이던 테슬라 차량이 기둥 벽면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대리기사 A씨가 숨지고 옆좌석에 타고 있던 40대 차량 주인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날 "블랙박스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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