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부, 농작물 호우 피해 대응 총력… 축구장 5000여개 규모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신속한 복구 및 영농재개를 위해 대응에 나서고 있다.22일 농식품부와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제주 산지는 700㎜ 이상의 비가 내렸다. 창원·김해·부산 등 남부지방은 400㎜ 이상, 순천·장흥·김해·인제·강릉 등에는 300㎜ 이상 등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쏟아졌다.이날 오전 8시 기준 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3608㏊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축구장 약 5053개를 합친 것과..

  • 검역본부, 가축질병 특수연구시설 민간 개방 확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국가재난형 가축질병에 대한 민간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특수연구시설을 추가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앞서 검역본부는 지난해 8월부터 특수연구시설을 민간기관에 개방해 왔다. 특히 구제역백신연구센터 대동물실험실(ABL3)의 경우 올해 12월 중순부터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간 추가 개방할 방침이다.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 시설(Animal Biosafety Level 3, ABL3)은..

  • 추석 성수품 원산지 위반 394개소… 형사입건 및 과태료 4406만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농식품 원산지 표시 일제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체 394개소를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농관원은 지난 26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유통량이 많은 선물·제수용품 중심으로 일제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점검기간 동안 특별사법경찰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해 선물·제수용품 등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농축산물 도·소매업체 등 1만8549개소를 집중 점검했다.농관원 관계자는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 농식품부, 주한 EU 대사들에 우리 농촌 알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우리 농촌의 관광적 잠재력을 알리기 위해 전북 김제, 충남 서천에서 '주한 유럽연합(EU) 대사 초청 농촌관광 팸투어'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팸투어는 오는 23일부터 24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행사는 우리 농촌을 대표하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함"이라며 "우리 농촌이 세계 명소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국제사회 오피니언 리더인 주한 외교관 대상으로 추진됐다"고 설명했다.팸투어는 주한 EU..

  • 유럽중앙은행 총재 "1920년대 불황과 유사한 압력 직면"
    크리스틴 리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1920년대 불황 때와 비슷한 압력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21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한 연설에서 "1920년대와 2020년대 사이에 몇 가지 유사점이 눈에 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그는 세계 자유 무역의 약화와 기술 발전 측면에서 두 시대를 비교했다. 그러면서 현재 세계 경제가 경제 민족주의, 세계 무역 붕괴, 대공황을 초래한 1920년대의 압력에 버금..

  • 국제유가 상승에도 주유소 기름 가격 8주째 하락
    9월 셋째 주(15~19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평균 판매가는 하락세를 지속했다.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셋째 주 전국 주요소의 평균 휘발유 판매가는 리터당 1615.1원으로 전주 대비 21원 하락했다.경유의 평균 판매가격은 1451.4원으로 21.8원 내렸다.같은 기간 국제유가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와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재부상 등을 이유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국내 기름값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
  • 6대은행서 내준 좀비기업 대출 150조원 넘어서
    지난해 5대은행과 정책금융기관인 기업은행 등이 한계기업에 내준 대출이 15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한계기업은 영업이익으로 대출 이자도 내지 못하는 기간이 3년 이상 된, 지속 경영에 한계가 있는 기업을 의미한다.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은행별 이자보상배율 1 미만 업체수 및 대출금액'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은행 등 6대 은행이 내준 한계기업에 대한 대출은..
  • 삼정KPMG, 김교태 회장 대표이사로 재선임
    국내 빅4 회계법인 중 한 곳인 삼정KPMG가 20일 사원총회를 열고 김교태(사진) 회장을 내년 6월부터 시작되는 4년 임기의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번 재선임으로 2029년 5월까지 삼정KPMG를 계속 이끌게 된다. 삼정KPMG는 "업계 전반 성장이 정체되고 대외 불확실성이 더욱 높아지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리더십 유지를 미리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사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재선임을 조기에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 EY한영, 저소득 가정에 쌀 11톤 기부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 가구에게 쌀 약 11톤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EY한영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에게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누는 것은 물론,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쌀 재배 농가를 지원하는 쌀 소비 촉진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쌀 기부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10kg 쌀 1143포대를 서울시 영등포구를 포함한 서울 내 여러 자치구의 기초푸드뱅크..

  • 충북 충주서 올해 5번째 럼피스킨 발생… 경기 여주 이후 이틀만
    충북 충주에 위치한 한우농장에서 올해 5번째 '럼피스킨'이 발생했다. 해당 농장은 한우 30여 마리를 사육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충주 소재 한우농장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 지난 18일 경기 여주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이후 이틀만에 추가 확진 사례 나온 것이다.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 외부인·가축·차량의..

  •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MZ 직원들과 소통 나서… "성장할 수 있는 조직 만들 것"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젊은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 개선에 좀 더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20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송 장관은 전날 오후 세종에서 청년세대 공무원들로 구성된 '농식품 혁신 어벤져스(농벤져스)'와 소통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농벤져스는 농식품부 내 5급 이하 MZ세대 공무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제6기 농벤져스는 자발적으로 정부혁신 활동에 참여할 MZ세대 희망자가 중심이 됐다..

  • 농식품부, 호우 대비 긴급 상황점검… "농작물 피해 최소화"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0~21일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긴급 상황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농식품부와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30~150㎜ 비가 내릴 전망이다. 강원 동해안과 제주 산지는 최대 250㎜ 비가 예상된다.회의를 주재한 김종구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지방자치단체 및 농촌진흥청·산림청·한국농어촌공사·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에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과수 지주시설, 시설하우스·축사..

  • 농식품부, 럼피스킨 방역 총력… "전국 일제 소독의 날 실시"
    최근 경기 여주에서 소 전염병 '럼피스킨'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방역당국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19일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여주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확진됨에 따라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지난해 처음 국내에서 발생한 럼피스킨은 올해 4번째 확진 판정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경기에서만 세 번의 양성이 확인됐다. 대책본부는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

  • 농진청 참여한 '염소풀' 연구 결과, 네이처 등재… 유전체·단백질 분석 기여
    농촌진흥청이 참여한 '염소풀' 범유전체 연구 결과가 지난달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실려 관심을 받고 있다. 농진청은 해당 연구에서 유전체 및 단백질 분석에 기여했다.19일 농진청에 따르면 국제 협력(컨소시엄)으로 추진한 염소풀 범유전체 연구는 기후변화와 병해충에 대응해 다수확 밀을 육성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진행됐다.범유전체는 특정 생물 종의 유전 정보를 정리해 모은 것을 말한다. 같은 종의 공통 유전자는 물론 서식지역, 변종..

  • 경기 여주서 올해 4번째 럼피스킨 발생… 강원 양구 이후 일주일만
    경기 여주 소재 한우농장에서 올해 4번째 럼피스킨이 발생했다.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해당 농장은 한우 116마리를 사육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1일 강원 양구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이후 일주일만에 추가 확진 사례가 나왔다.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의 감염 소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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