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 소상공인 '중소금융권 이자환급' 오는 30일까지 접수
    금융위원회는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중소금융권 이자환급' 신청이 오는 30일까지 시행된다고 22일 밝혔다. 중소금융권에는 저축은행, 상호금융(농·수·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카드사, 캐피탈사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작년 12월 31일 기준 중소금융권에 '5% 이상 7% 미만' 금리의 사업자 대출을 받은 개인사업자와 법인 소기업이다. 이자를 1년 이상 납입한 사실만 확인되면 이자 환급 신청..

  • 한-체코, 원전 등 인프라 금융협력 강화…국책금융기관 간 MOU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을 비롯한 인프라 부문 등에서 우리나라와 체코 재무당국 간 금융협력을 향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양국이 전력 시스템 효율화 및 그린에너지 발전 등과 관련해 경제협력을 대폭 강화하기로 밝힌 데 이어 국책금융기관 간 협력 기반도 마련된 것이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대통령 체코 순방 수행을 계기로 지난 20일(현지시간) 프라하 체코 재무부에서 즈비넥 스탄유라 체코 재무장관과 만나..

  • 농식품부, 청년 영농정착지원 확대… 2025년까지 청년농 2.3만명 육성
    농림축산식품부는 정착지원금 확대 등을 통해 2025년까지 청년농업인을 2만 명 이상 육성하겠다고 22일 밝혔다.농식품부는 영농 초기 소득감소에 따라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월별 최대 110만 원의 정착지원금을 최장 3년까지 지원하는 '영농정착지원사업'을 지난 2018년부터 운영 중이다.올해부터는 지원 인원을 5000명으로 확대해 2025년에는 수혜자가 전년 대비 1만 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2025년이 되면 전체..

  • [포토] 포스코 광양제철소 찾은 김완섭 환경부 장관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20일 오후 전남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방문해 고로 시설과 전기로의 전환계획을 설명듣고 포스코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이 차질없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 사진제공=환경부

  • 기재차관 "비축위, 비축정책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20일 "비축전문위원회는 공급망안정화법에 따라 범정부 차원의 비축정책을 수립하고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비축전문위원회에서 "오늘 회의를 통해 새로운 글로벌 경제 체계에 부합하는 우리나라 비축정책의 수립과 운영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차관은 "최근 공급망의 비용 효율성 측면보다 안정성과 회복력 확보를 중요시..

  • 공정위, 하도급대금 공시제도·연동제 설명회 개최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제도 및 하도급대금 연동제에 대한 설명회를 23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공시대상기업집단에 속하는 원사업자는 하도급법에 따라 △하도급대금 지급 수단별 지급금액 △지급 기간별 지급금액 △하도급대금 관련 분쟁조정기구에 관한 사항을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반기별로 공시해야 한다. 해당 제도는 하도급대금 지급 현황 등 주요 정보를 시장에 투명하게 공개해 원사업자 스스로 대금 지..

  • 졸업 후 3년 지났지만… 8만 청년 "그냥 쉰다"
    3년 이상 취업하지 않은 청년 중 구직 준비 없이 그냥 쉬는 청년이 8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졸업 후 3년이 지나서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면 상당수 청년이 취업을 포기하고 있는 것이다.19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 청년층(15∼29세) 부가 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최종 학교를 졸업(수료·중퇴 포함)했으나 3년 이상 취업하지 않은 청년은 지난 5월 기준 23만8000명이었다. 코로나19 이후 최근..

  • 美 연준 '빅컷'에 조급해진 한은… 최상목 "추가적 관리수단 적기 시행"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4년 반 만에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하며 '물가와의 전쟁'에 마침표를 찍고 '경기침체 대응'으로 통화정책 방향을 전환했다. 무엇보다 연준이 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내리는 '빅컷'을 단행하면서 이를 따라가야 하는 한국은행의 발걸음도 한층 조급해진 상황이다.한국은행은 19일 유상대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미국 통화정책의 피벗이 외환시장 변동성 완..

  • 금리인하 재촉하는데…꺼지지 않는 '가계부채' 경고등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4년 반 만에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하며 '물가와의 전쟁'에 마침표를 찍고 '경기침체 대응' 모드로 통화정책 방향을 전환했다. 무엇보다 연준이 금리를 한번에 0.5%포인트 내리는 '빅스텝'을 밟으면서 이를 따라가야 하는 한국은행의 발걸음도 조급해질 수밖에 없다.◇'금리 인하의 길' 들어서려면 가계부채 난관 넘어야 한국은행은 19일 유상대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미국 통화정책의 피벗이..

  • 공정위·소비자원, 내년 티메프 분쟁조정 등에 4억5000만원 투입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대응을 위한 소비자 피해구제 및 분쟁조정 사업비로 총 4억5000만원을 증액 편성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티메프의 판매대금 지연정산으로 인한 소비자피해 조정 신청 접수가 역대 최대 규모라고 소비자원은 전했다. 집단분쟁조정에 여행·숙박·항공 분야 피해자 9028명, 상품권 피해자 1만2977명 등 총 2만2005명이 조정을 신청했다.소비자원은 여행·숙박·항공..

  • 美 '빅컷' 영향 점검…최상목 "높은 경계심 갖고 대내외 상황 대응"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높은 경계심을 갖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대내외 상황 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5%포인트(p) 인하하는 '빅컷'을 단행하자 우리 정부도 대응에 나선 모습이다.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미국 금리인하 결정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

  • 3년 이상 '쉬는 청년' 8만2000명…"졸업 후 그냥 놀아요"
    3년 이상 취업하지 않은 청년 중 구직 준비 없이 그냥 쉬는 청년이 8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졸업 후 3년이 지나서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면 상당수 청년이 취업을 포기하고 있는 것이다.19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 청년층(15∼29세) 부가 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최종 학교를 졸업(수료·중퇴 포함)했으나 3년 이상 취업하지 않은 청년은 지난 5월 기준 23만8000명이었다. 코로나19 이후 최근 3년(2022∼2024년) 중 가..

  • 한국형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 어떤 내용 담길까
    정부가 농가 영농 안전성 향상을 골자로 한 '한국형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을 추석 직후 발표할 전망이다.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6월 안전망 구축을 위해 출범한 민관학 협의체는 지난달 말까지 세 차례 회의를 열고 최종 대책을 수립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은 국회에서 당정 협의회가 발표하는 형태로 공개될 예정"이라며 "현재 발표 일정을 당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3월 '2024년 주요..

  • 내수 부진에 '나홀로 사장님' 12개월째 감소
    직원 없이 혼자 일하는 '나홀로 사장님'이 12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고물가로 내수 부진이 길어지면서 폐업 위기에 몰린 영세 자영업자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1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430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만4000명 감소했다.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지난해 9월부터 12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는데, 이는 2017년 11월부터 2019년 1월까지 15개월 연속 감..

  • 기재차관, 글로벌 금융기관에 韓국채시장 세일즈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이 홍콩을 찾아 글로벌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한국 국채와 외환시장의 제도개선을 설명했다. 18일 기재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지난 15~17일 홍콩에서 주요 투자기관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김 차관은 홍콩 투자자들에게 우리나라의 양호한 재정건전성, 높은 수준의 국고채 유동성, 안정적 물가흐름 등 한국 국채시장의 장점을 소개하면서,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시장 접근성 강화를 위해 많은 제도개선이 이뤄졌으며 투자 기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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