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타이어, 기아 EV3 신차용 타이어 공급
    넥센타이어가 기아의 전기 SUV 대중화 모델인 EV3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EV3에 장착되는 '엔페라 슈프림 S'는 전기차뿐 아니라 고성능·프리미엄 차량을 위한 플래그십 사계절 타이어다.엔페라 슈프림 S는 타이어 소음을 대폭 줄일 수 있는 NRS 기술이 적용된 흡음재를 부착했다. 아울러 AI(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저소음 트레드 패턴 형상 설계과 실내 유입소음 저감 효과를 향상시켜 최고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 GS칼텍스, 지속가능항공유 첫 상업 수출 성공…日에 공급
    GS칼텍스가 지속가능항공유(SAF) 제조·상업 수출을 통해 하늘 위 탄소저감을 가속화한다.GS칼텍스는 세계 최대 바이오연료 생산 기업인 핀란드 네스테의 SAF를 공급받아 일반 항공유와 혼합하여 제조한 SAF 제품 약 5,000㎘를 일본 메이저 상사 이토추를 통해 일본 나리타 공항에 13일에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GS칼텍스가 수출한 SAF는 대한민국·일본·핀란드의 3사가 함께 협력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인증 받은 SAF를 국..

  • 美 소비자 홀린 삼성전자, 만족도 높은 TV 브랜드 1위
    삼성전자가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만족도가 높은 TV 브랜드로 선정됐다.19일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가 최근 발표한 '2024년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TV 부문에서 84점(100점 만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ACSI는 "이러한 만족도 상승은 삼성이 18년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글로벌 TV 시장 점유율에서 우위를 가지는 것과 맞물려 있다"고 설명했다.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 한화오션, 노르웨이선급 액화수소운반선 기본인증 획득…상용화 성큼
    한화오션이 노르웨이 선급으로부터 전기추진 액화수소운반선에 대한 기본 인증을 획득했다. 탄소 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액화수소 운반선 상용화에 가까워지고 있다.한화오션은 19일 휴스턴에서 열리고 있는 '가스텍(GASTECH) 2024'에서 노르웨이 선급 DNV로부터 8만m3급 전기추진 액화수소운반선에 대한 기본 인증(AIP, 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액체 수소는 기체일 때보다 부피는 800분의 1로 줄고,..

  • [고려아연 사모펀드 사태] "기업사냥꾼의 경영침탈"… 박기덕 '고려아연 총력사수' 선언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이 MBK를 '기업사냥꾼'으로 지칭하며 "약탈적 M&A에 반대하며 투기자본으로부터 회사를 지킬 것"이라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영풍과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를 명백한 '경영권 침탈행위'로 규정하고 방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 것이다. 액션에 들어 간 고려아연은 MBK파트너스를 비롯 장형진 영풍 고문을 포함한 경영진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 했고, 영풍 등의 주요 주주들도 적대적..

  • 파리에 깜짝등장 이재용… "대학 안가도 '기술인 성장' 지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프랑스 리옹에 깜짝 등장했다. 추석 명절 연휴까지 반납하고 현지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장서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이 회장은 그간 대학에 가지 않아도 기술자들이 존중 받고 커나갈 수 있어야 한다며 '기술 중시' 경영 철학을 강조해 왔다. 이번에도 이 회장은 "기술인재의 땀방울이 대한민국의 기반"이라고 추켜세우며 지속적인 지속을 약속했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15..

  • 실적·기부 으뜸… '체코 국민기업' 다진 현대차
    현대차 체코공장(HMMC)이 올해 친환경차 누적 판매량 50만대 달성을 눈앞에 두며 해외 최대 친환경차 생산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가동을 시작한 지 16년이 된 현대차 체코공장은 현지 홍수 피해복구 성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체코 국민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해외 최대 친환경차 생산…글로벌 전동화 핵심 거점18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2020년부터 현지 인기가 높은..

  • 영풍·MBK "고려아연 공개매수 마무리되면 매입 자사주 전량 소각"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의 공개매수가 마무리 되면 매입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의 공개매수를 두고 정치권과 지역에서도 이를 비판하는 역풍이 거세게 불자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내놓는 그림이다. 18일 영풍과 MBK 파트너스는 "최대주주의 경영권 강화 목적의 공개매수가 마무리된 후, 훼손된 주주가치를 회복하고 모든 주주를 위해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펼치겠다"면서 "핵심은 매입 자사주에 대한 전량 소각"이라고 밝혔다..

  • 고려아연, 경영권 방어 총력전 예고… 박기덕 사장 “명백한 경영권 침탈 시도”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이 MBK를 '기업사냥꾼'으로 지칭하며 "약탈적 M&A에 반대하며 투기자본으로부터 회사를 지킬 것"이라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영풍과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를 명백한 '경영권 침탈행위'로 규정하고 방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 것이다. 액션에 들어 간 고려아연은 MBK파트너스를 비롯 장형진 영풍 고문을 포함한 경영진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 했고, 영풍 등의 주요 주주들도 적대적 M&A에 대항해..

  • 9월 폭염에 전력수요 한 여름 수준…전기요금 어쩌나
    9월 들어서도 폭염이 연일 이어지면서 전력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폭염이 좀처럼 꺽이지 않는 상황에 가을 전기요금 인상을 저울질하던 정부도 고민에 빠지는 모습이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를 내렸다. 특히 전남 곡성은 38도를 기록했으며, 대구는 36.1도로 117년 만에 9월 최고 기온을, 서울은 33.2도로 역대 2위 기온을 경신했다. 추석 명절 기간에도 폭염은 지속돼, 지난 15일..

  • 고려아연·영풍 주요 주주, MBK·장형진에 법적 대응 나선다
    고려아연, 영풍정밀 및 영풍의 주주들이 적대적 M&A를 추진하는 MBK파트너스와 장형진 고문을 포함한 영풍 경영진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18일 고려아연, 영풍 및 영풍정밀 주주들은 이번 영풍과 MBK파트너스의 공개 매수 추진을 위법 및 부당한 작업으로 규정하고 책임 추궁을 위해 이사회의사록 열람등사, 회계장부 열람등사 등을 청구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위법행위 유지청구 및 경영협력계약이 무효임을 확인하는 내용의 각종 가처..

  • LG엔솔, 세계 최대 상용차 전시회 'IAA 트랜스포테이션'서 고성능 제품 공개
    LG에너지솔루션이 17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상용차 전문 전시회 'IAA 트랜스포테이션(IAA Transportation) 2024'에 참가한다.18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회사는 'Opening a New Horizon - Power Solutions for Commercial EV(상용차 전동화의 새지평을 열어갈 LG에너지솔루션의 파워솔루션)'을 주제로 상용차 시장에 특화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

  • HD현대중공업, 국제기능올림픽서 21회 연속 금메달 획득
    HD현대중공업이 전 세계 기능인들의 축제인 '국제기능올림픽'에서 21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18일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지난 10~15일까지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제 47회 국제기능올림픽'에 직원 3명이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전원 입상했다.올해 대회에서는 김준수 HD현대중공업 기사가 CNC선반 직종 금메달을, 강도영 기사가 배관 직종 은메달, 김동현 기사가 철골구조물 직종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김..

  • '역풍 맞는 MBK' 고려아연 합병시도에 정치권·지역·소액주주 비판
    고려아연-영풍의 창업주 집안 간 분쟁에 사모펀드 개입까지 이어지자 정치권과 지역, 소액주주 등 곳곳에서 고려아연을 지지하고 나섰다. 울산시장까지 나서 "울산 기업을 우리 손으로 지켜야 한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고려아연 주식 사주기 운동'에 참여할 것을 호소했다. 정치권에서는 MBK파트너스를 오는 10월 국정감사에 불러 그간의 MBK에 대한 논란이 ESG 원칙에 위배되지 않는지 따지겠다고 해 영풍과 MBK가 역풍을 맞는 모양새다. 18일 김두..

  • 한화오션, 안전에 전사 혁신…2026년까지 2조 투자해 '무재해 사업장' 구현
    한화오션이 안전 상시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신규 예산을 편성해 오는 2026년까지 1조9760억원을 안전 강화에 투자한다. 안전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선진 안전 문화를 확고하게 구축하기 위해 전사 혁신에 돌입할 방침이다.18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안전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해 2026년까지 1조 976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우선 안전 예방을 위한 상시 예산은 매년 확대해 향후 3년간 1조1300억원을 편성한다. 또한 안전 체질을 근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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